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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편집실에서] 시흥타임즈 창간 2주년에 즈음하여

[시흥타임즈 대표/편집장=우동완] 시흥지역의 바른 언론을 표방하며 창간한 시흥타임즈가 2주년을 맞았습니다. 사실 따져보면 시흥타임즈의 첫 창간은 4년이 넘었습니다. 

이런저런 일들로 제호가 바뀌고 대표가 바뀌는 곡절을 겪었고 시흥타임즈라는 새 이름으로 다시 회사를 일으킨 게 2주년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몇 년 전 그때나 지금이나 마주하고 있는 언론의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은 것이 또 사실입니다. 사회의 문제들을 글로 풀어내고 지적하는 일들이 지역에서 쉽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언론 본연의 역할인 성역 없는 비판을 통해 조금 더 나아진 사회로 발전하길 바라는 저희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걷고 뛰고 말을 하는데 시간이 걸리 듯 저희에게도 역량을 키우는 시간이 필요했음을 인정합니다.

신생 신문사로써 지난 몇 년은 분명 그런 역경을 이겨내고 스스로 설 수 있는 지구력을 키운 시간들 이었습니다.

이젠 시흥타임즈가 전한 소식들이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 SNS로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동시간대 SNS고정 구독자가 3천여명에 이르고 인기가 좋은 기사는 1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올리고 있는 등 시흥지역 안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은 시흥타임즈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독자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아직도 시흥타임즈의 노력은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독자여러분들의 열정적인 성원 아래 꿋꿋이 자라나 시흥지역의 대표 언론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는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저희 역시 시대가 요구하는 후보가 지역의 대표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언론사로써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지방자치와 지역언론은 뗄레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기에 정확한 정보전달을 통해 올바른 인물이 선출되어 ‘시민이 주인 되는’ 그날이 오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시흥타임즈 독자여러분, 건강하시고 복된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02월 16일 저녁, 시흥타임즈 대표 우동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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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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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시민소통위원회 3차 간담회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16일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시민과 공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민소통위원회 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소통위원회는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공사 주요 사업에 반영하는 데 핵심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개관한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해양동물 전시시설과 교육공간 등을 함께 둘러보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공사는 거북섬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에 대해 공유하였으며, 관광사업 관련 시민 의견도 청취하였다. 또한 사업장 시설 및 프로그램 개선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도 함께 나눴다. 특히 시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공사 예산에 반영하는 ‘시민제안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건의 사업에 대해 심의가 이뤄졌다. 향후 시민제안예산위원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실제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에서는 시민위원의 공사에 대한 질의에 임직원이 직접 답변하면서 상호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며 그 의미를 더했다. 유병욱 사장은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는 공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