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가 지난 6일 ‘제9기 시흥연꽃노인대학’ 졸업식을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흥연꽃노인대학은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올해 9기 수강생 36명이 참여했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매주 수요일마다 노래ㆍ댄스 수업과 일일 소양강좌 특강으로 진행돼 어르신의 일상에 활력을 더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시흥연꽃노인대학 수강자 36명과 노인회 분회장 등 50여 명의 어르신과 유재홍 복지국장, 시의회 송미희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행사는 학사보고 동영상 시청에 이어 졸업증서 수여로 진행됐으며, 모범생, 개근상 및 정근상의 시상과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학사과정을 마친 졸업생은 내빈의 축하 인사와 영예로운 학사모와 졸업장을 받으며 졸업의 기쁨을 만끽했다.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지회장은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졸업을 맞이한 어르신에게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5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반지하주택 전면 개보수 사업 ‘1호 가구’ 입주 기념 현판을 해당 가구에 전달했다. ‘주거 취약 반지하가구 전면 개보수 지원사업’은 반지하 침수주택에 거주 중이지만, 생계 등의 이유로 주거 이전을 하기 힘든 아동과 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시작됐다. 현재 관내 반지하주택 거주자 중 자가 가구는 40%에 달하지만, 이들은 자가 거주로 인해 공공임대 이주도 불가능하고, 경제적인 이유로 지상층 이주가 쉽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이에 지난해 9월, 시흥시와 한국해비타트의 업무협약으로 한국해비타트가 총 10가구의 반지하 취약가구에 가구당 3천만 원 상당의 전면 집수리를 지원하고, 시는 3백만 원 상당의 침수 방지 시설을 지원했다. 반지하주택 전면 개보수 사업으로 1호 주택에 입주하는 대상자는 아동 자녀 2명과 10년 넘게 해당 반지하주택에 거주해온 부부 가족이다. 이 가구는 2~3년 전부터 비가 내리지 않을 때도 수도를 사용할 때마다 노후화된 배관으로 인해 거실과 방에서 심각한 누수가 발생했으나, 막대한 공사비로 집수리를 못 하고 누수된 물을 쓸어 담으며 힘들게 생
[시흥타임즈]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영숙, 공공위원장 김근선)가 이옥순 어르신 후원 사업의 하나로, ‘2023년 이옥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옥순 어르신은 지난 2021년에 아동·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평생 모은 전 재산 1억 원을 기부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대야동에 거주하는 교육 기회 및 자립역량이 필요한 아동ㆍ청소년 55명에게 총 1천 5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금 대상자는 관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상담센터 등 기관을 통해 추천받을 예정이다. 오는 12월 18일까지 추천 아동·청소년에 대한 서류 심사를 마치고, 선정자를 발표한다.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상반기 아동·청소년 프로그램비 지원 사업에 이어 진행되는 하반기 이옥순 장학금 지원 사업으로, 아이들의 자립역량이 강화되고, 교육 기회가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대야동 마을자치과 맞춤형복지팀(031-310-3766)으로 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고일웅, 공공위원장 임병택)가 지난 5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3년 제4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관내 2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20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장(거북섬동 민간위원장) 소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및 마을복지계획 사업 공유 ▲2023년 동 복지 아카데미 교육 및 민관 합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추진현황 공유가 이뤄졌다. 회의가 끝난 뒤에는 거북섬동을 관광하며 소통ㆍ힐링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앞서 지난 회의에서는 각 동 민간위원장이 직접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을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협의체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동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동준 민간위원장이 올해 정왕3동에서 추진한 협의체 특화사업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독거 어르신 돌봄 활동가 양성 교육 및 서비스 연계’ 사업으로 돌봄 활동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활동가가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돌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례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 및 에이즈 예방주간을 맞아 지난 5일 유동 인구가 많은 정왕동 로데오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과 홍보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매년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로, 이날을 전후로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편견ㆍ차별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에이즈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해 적극적인 에이즈 진단검사를 독려하고, 에이즈 상담소를 설치해 에이즈 예방에 대한 올바른 지식 나눔에 앞장섰다. 시는 올해 2,430건의 후천성 면역결핍증 바이러스(HIV) 검사를 진행했으며, 감염인 발견 즉시 역학조사를 실시해 바이러스 전파 차단에 이바지했다. 또한, 후천성 면역결핍증 바이러스(HIV) 감염인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전문의료기관에 즉시 연계하고, 감염인이 필요로 하는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외에도 청소년기부터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경각심을 높이고자 청소년 에이즈 예방 교육에 힘을 쏟았다. 에이즈는 후천성 면역결핍증 바이러스(HIV)로 인해 후천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질병으로, 올바
[시흥타임즈]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민경헌)에는 지난 6일 ‘하우스업’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한 반조리 식품 525개(17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시흥시 도창동에 있는 하우스업은 마룻바닥 시공 분야의 선두 업체인 동진마루가 셀프 인테리어를 지향하는 고객을 위해 만든 브랜드다. 지난 20여 년간 봉사와 기부활동을 펼쳐온 착한 기업이다. 김성언 하우스업 대표는 “회사 수익의 일부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고 싶다”라고 전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뜻깊은 마음을 담아 보내주신 정성이 매화동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착한 기업의 기부활동이 지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후원품은 매화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 중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 다자녀 가정 등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도영찬)와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천덕자)는 시흥장현 LH17단지에서 지난 5일 ‘찾아가는 종합상담소’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종합상담소’는 다양한 복지 욕구가 있어도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위기가구 발굴을 적극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담소 부스 운영을 통해 ▲장곡동 맞춤형복지팀은 복지 정보 제공, 돌봄 사각지대 발굴 ▲장곡동종합사회복지관은 프로그램 홍보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혈압, 혈당 등 만성질환 검사 및 영양상담, 금연상담 ▲시흥시 평생학습과는 시흥시민의 다양한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홍보 ▲시흥실버인력뱅크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홍보 ▲희망울타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장곡동의 위기가구 제보, 지역자원 발굴 홍보에 주력했다. 또한, 장곡동은 지난 11월 ‘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그 첫 번째로 고독사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동고동락(동(洞)이 찾아가서(go) 함께(同) 숨은 이웃 찾기(knock) 캠페인을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진행했다. 동고동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여름 워터파크로 운영되었던 ‘월곶에코피아’를 ‘눈썰매장’으로 재정비하여 오는 16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다시 시민들을 맞이했던 월곶에코피아가 겨울 시즌에는 눈썰매와 다양한 체험, 놀이기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슬라이드 눈썰매는 물론 빙어잡기 체험과 바이킹, 회전그네 등의 놀이기구 체험도 이용 가능하다. 월곶에코피아는 오는 12월 16일 개장하여 내년 3월 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10시부터 16시 30분까지 2부제로 운영된다. 현장 접수와 인터넷 예약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의무실, 수유실, 매점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시설도 함께 구비되어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만19세 이상) 8,000원, 청소년(만13세 ~ 만18세 미만) 6,000원, 유아ㆍ어린이(만3세 ~ 만12세) 4,000원이며, 시흥시 관내 거주자 등은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기타 놀이기구는 별도의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정동선 사장은 “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에서 가족들과 따뜻하고 즐거운 겨울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 운영대행사인 한국교육문화여행사(T.05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