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경기도가 친목회를 구성해 비회원 중개업소와의 공동중개를 금지하고 이를 어긴 회원을 제명하는 등 배타적 카르텔을 운영한 용인시 지역 부동산 친목회 전·현직 운영진 3명을 적발해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으며,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6월 중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인근 친목회가 비회원 중개업소와의 공동중개를 제한하고 있다는 공인중개사의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도 수사 결과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용인시에서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된 친목회를 운영하면서 내부 윤리규정에 ‘비회원 업소와의 공동중개를 하지 아니한다’는 조항을 명시하고, 이를 위반한 회원에 대해 제명 등 실질적인 제재를 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위법 행위를 보면 전직 회장 A씨와 총무 B씨는 회원 중개업소가 비회원 공인중개사사무소와 공동중개를 진행한 사실을 직접 확인한 후 다음 날 윤리규정 위반을 이유로 제명 처분을 단행했다. 이후 후임 회장 C씨와 총무 B씨 역시 다수의 회원 중개업소를 직접 방문해 비회원 중개업소와 공동중개를 하지 말 것과 이를 어기면 회원들 간 거래를 제한하겠다는 취지로 발언하며 비회원과의 거래를 조직적으로 차단했다. 특히 이들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열대야 전담조직을 운영하는 등 올여름 폭염과 열대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기도는 10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김규식 안전관리실장 주재로 ‘풍수해·폭염·복구 등 도-시군 합동회의(9차 TF)’를 열고, ▲폭염·열대야 대비 주요대책 ▲여름철 인명피해 예방사업 ▲재해복구사업 추진현황 등을 함께 점검했다. 최근 폭염일수는 크게 늘고 있다. 과거 10년(1986~1995년)간 평균 9일이던 폭염일수는 최근 10년(2016~2025년) 평균 17.4일로 8.4일 증가했으며, 올해도 높은 습도 속에서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경기도 온열질환자는 6월 8일 기준 4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명보다 약 2.6배 증가했다. 전국 온열질환자도 215명으로 전년 동기 105명보다 약 2배 늘어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는 폭염·열대야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열대야주의보가 5개 시군 이상에 발효될 경우 6개 반 12개 부서가 참여하는 열대야 전담조직(TF)을 새롭게 운영하고, 10개 시군 이상에 발효될 경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폭염특보 상황에 따른 도-시군 합동 전담조직(TF) 회의도 운영한다. 폭염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경기교육정책연구회가 경기도 과밀학급과 과대학교 문제 해소를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교육정책연구회는 지난 9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과밀학급·과대학교 해소를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기교육정책연구회 회장인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을 비롯해 연구회 회원,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진,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 결과, 경기도의 과밀학급과 과대학교 문제는 단순히 학생 수가 많은 데서 비롯된 문제가 아니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신도시 개발에 따른 급격한 학령인구 유입, 원도심 학생 분포 변화, 학교용지 확보의 어려움, 특정 학군 선호 집중, 교원 정원 확보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구조적 문제라는 것이다. 연구진은 과밀중학교를 유형별로 나눠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고 봤다. 과밀중학교는 ▲신도시 인구집중형 ▲재개발·재건축 인구급증형 ▲선호 학군형으로 구분했다. 과밀고등학교의 경우에는 ▲평준화 배정형 ▲비평준화 배정형으로 유형화하고, 각
[시흥타임즈]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시흥시는 지역기업의 고용경쟁력 강화와 청년의 안정적지역 정주를 지원하는 ‘청년 엔지니어 육성 사업’ 상반기 지원금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청년 엔지니어 육성 사업’은 지역대학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와 지역기업을 연계해 청년 고용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청년은 학업과 현장근무를 병행하며 전문성을 쌓고, 기업은 필요한 기술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재단과 시흥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청년 유출을 줄이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돕고 있다. 상반기 지원 대상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와 연계해 청년 일·학습 병행 노동자를 고용 중인 시흥시 소재 기업이다. 기업에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재학생 채용 시 기업이 부담한 등록금을 학기당 1인 최대 16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흥시 기업에 6개월 이상 고용이 유지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재학 2~3학년 및 2025년 6월 이후 졸업생인 시흥시 청년에게는 월 30만 원의 청년 고용정주수당을 6개월 단위로 총 180만 원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과 청년은 8월 18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신청 서류와 대학 등록
[시흥타임즈]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9일 제11대 경기도의회의 마지막 정례회 시작을 알리며,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협치와 정책 중심 의회 구현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김 의장은 이날 열린 제391회 개회식 개회사를 통해 “지난 4년은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부딪히고, 또 화합했던 희로애락의 순간들이었다”며 “의회는 서로의 차이만 확인하는 곳이 아니라 도민에게 필요한 답을 함께 만들어가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현장임을 동료의원들의 헌신을 통해 증명할 수 있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여야의 팽팽한 균형과 긴장 속에 이뤄낸 ‘협치’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김 의장은 “제11대 경기도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협치의 책임을 감당해야 했다”며 “팽팽한 긴장과 균형 속에서도 도민의 삶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대화하고 조정하며 답을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여야정협치위원회’는 협치를 제도화하기 위한 고민과 실천의 결과였다”며 “의견은 달라도 민생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책임감이 제11대 경기도의회를 움직인 가장 큰 힘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11대 의회가 남긴 또 하나의 큰 보람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박숙열)이 6일 경기도 소속 고등학생들과 해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회 학생국제교육포럼(The 4th Student Global Education Forum)’을 진행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인류의 보편적인 문제’를 중심으로 자기주도적인 탐구 활동을 펼치는 협력 프로젝트형 원격 프로그램이다. 포럼에는 동두천외국어고, 원곡고, 백암고 등 경기도 내 12개교 학생 58명과 미국, 대만, 일본 등 해외 학생 42명 등 총 100명의 글로벌 인재들이 참여해 뜨거운 토론의 장을 벌였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전환: 어떻게 포용적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AI Transformation: How Can We Build an Inclusive Society?)’라는 대주제 아래 사전 실행학습부터 본 행사까지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됐다. 오전 시간에는 연세대학교 최영준 교수의 기조강연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원어민 강사들의 패널 토의를 진행했고 오후에는 학생들이 사전 선택한 교육, 문화, 윤리, 경제, 안전, 환경, 인간성 등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5개 사업 진행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신청한 2조 3,600억 원 규모 공사채 발행이 전액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광명시흥 공공주택 지구 등 주요 사업의 보상 절차 등이 탄력을 얻게 됐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2026 상반기 지방공사채 발행 사전 심의 승인 결과’ 공문을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았다.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은 막대한 보상비와 공사비가 수반돼 신속한 재원 마련이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인이지만 수조 원의 재원을 지자체나 공기업이 현금으로 융통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 경우 지방공기업은 공공사업에 필요한 목돈을 빌리는 일종의 차용증인 ‘공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충당한다. 공사채 발행을 위해서는 행정안전부 승인이 필요하다. 행정안전부는 무분별한 부채 증가를 예방하기 위핵 공사채 발행을 연 2회 심사하고 있는데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상반기 심사를 통해 공사채 발행 승인을 얻었다. 공사채 활용 예정인 사업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5개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시흥타임즈] 경기연구원이 행정통합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가 단순한 감시 기능을 넘어 주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정책 주체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기연구원은 최근 이슈&진단 보고서 「통합의 시대, 지방의회의 미래를 말하다」를 발간하고, 생활권 광역화와 인구 감소,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방의회의 역할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주민의 실제 생활이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교통, 환경, 재난, 산업, 공공서비스 등 주요 현안이 하나의 시군구 안에서만 해결되기 어려워지면서,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거나 행정구역을 재설계하는 ‘초광역행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방소멸과 인구 감소는 초광역행정 논의를 더욱 앞당기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 인구감소지역은 89개 시군구에 이르며, 한국고용정보원은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130곳을 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보고서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협력과 통합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광역행정은 단순히 여러 지역을 하나로 묶는 방식이 아니다. 주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올해 말까지 31개 시군에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식생활 안전 교육’ 뮤지컬 순회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 교육 뮤지컬은 3~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작된 창작물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식품안전과 영양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6월 4일 이천시 공연을 시작으로 31개 시군 전체에서 진행된다. 올해 공연작인 ‘미녀와 야수, 건강한 식탁의 마법’은 색깔 도둑 칼라의 저주로 왕자가 야수가 되고, 벨이 정성껏 만든 음식을 통해 저주를 풀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린이들이 공연에 몰입하며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과 연계해 편식 예방, 골고루 먹기, 올바른 손 씻기, 식중독 예방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과 식품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어린이집은 해당 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공연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공연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지역을 위해 비대면 교육 자료도 제공한다. 비대면 자료는 각 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시흥타임즈]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6일 오전 시흥시 현충탑에서 거행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했다. 이날 추념식은 보훈회원과 유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념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 김 의장은 헌화와 분향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깊은 추모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방명록에는 “선열들의 고귀한 헌신을 기억하며, 경기도의 더 나은 미래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 김 의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그분들의 애국정신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더 나은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기도의회는 희생과 헌신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 보훈의 가치가 미래세대에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