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지난 5월 21일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이하, 1퍼센트복지재단)과 함께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큰 글자 도서 19권(50만 원 상당)으로, 철강유통업체인 태흥인더스(주)가 기부했으며,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을 통해 중앙도서관에 전달됐다. 엄태정 태흥인더스 대표는 “신중년과 어르신 등 독서 약자를 위해 후원하고 싶었고, 시흥시의 대표도서관인 중앙도서관에 전달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전행주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후원은 중장년층과 저시력자 등 독서 취약계층을 다시 한번 도서관에서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고른 정보서비스 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도서관 정보서비스를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흥시중앙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는 돋보기안경을 대여하고 있으며, 자료실에는 530여 권의 큰 글자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시흥시도서관 누리집(lib.siheung.go.kr)을 통해 1인당 월 5권, 연 15권까지 원하는 큰 글자 도서(희망도서)를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에 있는 대진식자재마트가 지난 5월 21일 시청을 방문해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의 입소자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100상자를 기부했다. 후원품은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인 벽진원, 비젼하우스, 평안의집 등 3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진식자재마트는 2021년 5월 개업 이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 물품을 기증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오고 있다. 김대길 대진식자재마트 대표는 “지역 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장애인 거주시설 3곳의 시설장들은 “장애인들에게 관심 가져주시고 입소자들을 위해 따뜻한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후원해 주신 물품은 장애인 거주시설에 잘 전달하고, 시흥시가 장애공감도시로서 따뜻한 마음을 발판 삼아 장애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거주시설을 개선하는 데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도영찬)에 지난 5월 21일 ㈜한서식품이 방문해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사랑의 김치(5kg) 30상자를 전달했다. 김치 제조업체인 ㈜한서식품은 지난 2월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곡동 내 취약계층과 위기가구의 식생활 개선, 안부 확인 및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난 3월에도 반찬을 걱정하는 저소득 어르신 3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안선자 ㈜한서식품 대표는 “사업을 하면서 힘든 시기도 많았지만, 지역주민들이 응원해 준 덕분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한서식품에 감사드린다”라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정성과 마음이 담긴 김치가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5월 2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반월ㆍ시화 국가산업단지 내 금연 환경 조성과 근로자 건강 증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금연 실천을 지원하고, 나아가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협약을 계기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공동 캠페인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는 시흥시보건소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서부 근로자건강센터가 참여했다. 각 기관은 ▲금연 지원 서비스 ▲건강 상담 등 각 분야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현정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시흥시보건소는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공동주택 금연구역 프로젝트 등 지역 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 보건소 금연 클리닉(031-310-5833, 5845)을 통해 일대일 맞춤형 금연 지원 서비스를 받
[시흥타임즈]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이 시흥시에 특화된 공약을 잇달아 발표하며 유권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거대 양당 대선 후보들은 시흥시의 주요 현안인 교통 개선과 지역 개발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우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시흥시 신천~서울 신림선 광역철도사업과 △GTX-C 오이도역 연장 추진 지원 등 시흥시 발전 공약을 제시했다. 또 △정왕 그린벨트에 바이오·AI 첨단 클러스터 조성 지원 △제2경인선 광역철도사업 추진 방향 모색 △GTX와 트램 연결 △매화신도시 개발 추진 지원 △거북섬, 해양관광 랜드마크 조성 지원 △시흥시 행정복합타운 추진 지원 △시화국가산단에 국가연구기관 유치 등을 약속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0분 시흥, 출퇴근 혁명을 앞세우며 시흥(은계)~서울(여의도) 광역지하차도 개설과 목감~송파간 도로 신설, 목감역 조기완공 △GTX-F 등 광역철도망 구축 △매화 첨단신도시 개발 추진 △장현 생태환경신도시 개발 추진 △시흥시 행정복합타운 조성, 포동 종합운동장 건립지원 △정왕동 노후아파트단지 재정비사업 특별 지원 △경제자유구역 확대 및 바이오특화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 맞춤형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예술중점학교’를 운영해 학생의 예술 감성․인성 함양과 진로를 위한 예술 심화 교육을 강화한다. ‘예술중점학교’는 두 개의 유형으로 구분하며,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138교에서 ‘예술활동형’을, 중․고등학교 28교 75학급에서 ‘교육과정형’을 운영한다. ‘예술활동형’ 운영교는 학생의 예술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 특색에 따른 협력형 예술 활동을 운영한다. 필수과제는 ▲학생 오케스트라 등 협력형 학생 예술동아리 ▲교육 과정 연계 협력형 1인 1 예술 활동이다. 선택과제는 ▲예술거점학교 ▲예술축제 ▲예술 캠프 ▲교원 연수 등을 학교 여건에 맞게 운영한다. ‘교육과정형’ 운영교는 예술에 재능과 흥미가 있는 중․고등학생을 위해 예술 중심 교육 과정을 운영해 학생의 진로․진학을 지원한다. 필수과제는 ▲예술중점학교 교육과정 ▲학생주도 예술융합 프로젝트 ▲예술 중점 동아리 운영 ▲성과 공유회 운영이다. 도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특성에 맞는 1인 1 예술 활동 확대와 미래 사회의 변화에 따른 예술 역량을 함양하는 새로운 예술교육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타임즈] 21일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원(무소속)이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 건립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동의안」에 대한 본회의 발언과 관련해 “서울대병원 건립 자체에 반대한 것이 아니다”라며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열린 제3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 의원은 협약안에 대해 여러 쟁점을 지적하며 발언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일부에서 해당 발언을 병원 건립에 반대하는 취지로 오해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설명했다. 박 의원은 “서울대병원의 시흥 건립은 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와 바이오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다”며 “병원의 조속한 착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본회의 발언은 병원 건립을 반대한 것이 아니라, 협약안의 행정적·재정적 쟁점에 대한 개선을 촉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절차적 투명성 부족 ▲과도한 재정 부담 우려 ▲시민 의견 수렴 미흡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 필요성 등을 지적했었다. 그는 “이러한 지적은 협약안을 보완해 더 나은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한 건설적 비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정책의 타당성과 지속가능성을 꼼꼼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2015년 4월 시흥시 정왕동에서 자신의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중국 국적의 김하일이 체포됐다. 희대의 흉악·잔혹 사건이었다. 그리고 10년 후인 2025년 5월 또다시 정왕동에서 중국 국적 차철남이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중상에 빠뜨린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10년 전 당시 김하일 사건과 관련해 정왕동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을 르포로 취재했던 기억이 선명하다. 공포와 불안, 분노... 내국인이나 외국인할 것 없이 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 취재 중 탐문을 위해 들어간 어느 식당에서 외국인 몇 명에게 둘러싸여 험한 일을 당할 뻔도 했다. 오랜 대화 끝에 그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고, 취재에 많은 도움이 됐다. 그리고 2025년 5월 차철남 사건과 관련해 정왕동 원룸주택단지에 사는 취재원 몇 명을 만나기 위해 연락을 했다. 그러나 돌아오는 답변은 “기자님, 제발 부탁인데, 카메라 들고 동네에 오지 말아주세요” 였다. 그러면서 “동네 분위기가 너무도 흉흉하다.”고 했다. 또 “이제는 외국인과 함께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동네인데 이런 일이 생겨 참담하다.”고도 했다. 내국인 외국인 할 것 없이 10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시흥시 공영주차장 및 공원에 대해(은계 호수공원 및 공영주차장 은계호수공원 1, 2)에서 우기철 대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공사 임·직원 26명이 은계호수공원과 공영주차장에서 참여한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공원 및 주차장에 버려진 쓰레기·폐기물 수거, 배수로 청소가 실시되었으며 특히, 수거된 폐기물 중 재활용 가능한 물품 1,500Kg을 재활용 처리하면서 ESG 녹색경영 실천에 앞장섰다. 유병욱 사장은 “은계호수공원 및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환경보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매 분기 별 2회씩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사회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활동을 위해 상시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MTV지역에 대해 환경정화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주택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에 종료됨에 따라, 6월부터는 위반 사례에 대해 본격적으로 과태료를 부과한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주거용 주택의 임대차 계약 체결 시 계약 내용을 지자체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로, 임대차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리 보호를 위해 지난 2021년 도입되었다. 제도 시행 초기 혼란을 줄이기 위해 4년간의 계도기간이 운영됐으며, 이 기간에는 과태료가 면제됐다. 하지만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6월 1일부터 체결되는 임대차 계약에 대해 신고 지연 또는 미이행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주택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 또는 임차인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이다. 기한을 넘기거나 신고하지 않으면 지연 기간과 주택 가격에 따라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허위로 계약 내용을 신고 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임대료 변경 없이 자동 갱신된 계약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