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 따오기아동문화관이 4월부터 10월 말까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따오기 픽(pick)크닉’을 운영한다. 픽(pick)크닉은 ‘고르다(Pick)’와 소풍(Picnic)을 합친 조어로, 이는 가족들이 야외에서 문화와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돼 문화나들이 꾸러미를 대여한다. 꾸러미는 그늘막, 피크닉 바구니, 돗자리, 책, 칼림바 등의 피크닉 용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장에서 선착순(5팀)으로,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픽크닉 운영 기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이며, 따오기아동문화관을 방문한 관람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따오기아동문화관장은 “야외경관이 아름다운 따오기아동문화관에서 탁 트인 하늘과 물소리,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며 가족과 함께 문화로 행복한 여가를 즐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문의는 따오기아동문화관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따오기아동문화관(031-310-6994)으로 전화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센터가 스승의 날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전시를 센터 외벽 전시관에서 4월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배곧누리초등학교 학부모회 및 학생회, 배곧너나들이센터 ‘캘리캐리’ 주민동아리가 함께 기획했다. 이들은 4월 24일 센터 내에서 배곧누리초등학교와 배곧누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들에게 전하고 싶은 감사 문구를 손글씨(캘리그라피)로 작성하고, 작품 여백에 학부모와 각 반 학생이 감사의 글이나 그림을 덧붙이는 롤링 페이퍼를 꾸몄다. 완성한 42개의 롤링페이퍼는 배곧너나들이센터 외벽 전시관에 5월 13일까지 전시된 후 교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림 배곧누리초 학부모회 회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했으며, 배곧너나들이센터와 함께한 이번 기획이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시흥시에서 설립하고 시흥시인재양성재단에서 위탁받아 학교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실천하는 시흥시 최초 학교복합시설이다. 현재 시흥시에서는 2019년 개관한 배곧너나들이센터와 2023년 8월 문을 연 소래너나들이 등 2곳의 학교복합시설이 운영 중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의 치매 인식 제고와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24일 치매안심마을인 신천동 근린공원에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기억 줍깅’을 진행했다. ‘기억 줍깅’은 ‘기억’과 ‘줍깅(쓰레기를 줍는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과 치매 인식 개선 메시지를 결합한 캠페인이다. 지역 주민들은 공원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한편, 치매 관련 전단과 안내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기도립노인전문시흥병원,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시니어 치매서포터스, 이마트 시화물류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뇌 건강을 위한 ‘브레인 닥터’ 체험, 창의적 활동을 통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인 ‘이니셜 열쇠고리 만들기’, 카드뉴스를 활용한 ‘우울증 예방 활동’과 ‘치매 예방을 위한 한 가지 다짐 쓰기’ 등에 참여하며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기억 줍깅’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치매를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
[시흥타임즈]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4월 23일 시흥은행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관내 청소년 기관과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또래상담 사업 운영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학교 및 관내 청소년 기관 지도자 약 25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추진될 또래상담 사업 운영 계획과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 개편된 ‘또래상담 시스템’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져 현장 지도자들의 행정 업무 편의를 높이고 또래상담 활동의 체계적인 관리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래상담 사업은 청소년 상호 간 공감과 배려를 바탕으로 건강한 또래문화를 형성하고, 청소년폭력 예방과 정서적 지지를 확대하기 위한 예방 중심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이 또래의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도록 돕는 이 사업은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매년 관내 학교 및 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또래 상담은 단순한 상담 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이 서로를 지지하며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라며, “청소년지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또래상담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
[시흥타임즈] 시흥시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23일 군자동 일원에서 ‘2025년 상반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열었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한 이번 캠페인은 ‘작은 관심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복지 사각지대 제로(ZERO)’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홍보 전단,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주요 징후 및 신고 방법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 안내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도일시장 오일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상인과 시민 등 더 많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위기 이웃 발굴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으로 치매 선별검사도 함께 이뤄졌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간단한 진단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인지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필요시 센터로의 연계도 가능하도록 지원 체계를 갖췄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거리 캠페인과 함께 인근 상점가와 단골 가게들을 직접 방문해 ‘실생활 속 위기 이웃 징후’를 안내하고 일상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언제든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주민과 상인들은 “이제는 고객을 더욱 유심히 관찰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겠다”라고 말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본동에 있는 ㈜한서식품이 지난 4월 23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김치(5kg) 40상자를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서식품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정왕본동의 나눔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선자 ㈜한서식품 대표와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박래천 정왕본동장이 참석했다. 안선자 ㈜한서식품 대표는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한서식품의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변함없이 후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필요한 지역 주민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글: 정범래/센트럴병원 영상의학팀장] 병원 MRI실에서 근무하다 보면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MRI랑 MRA는 뭐가 달라요?”입니다. 며칠 전, 신경과 외래를 통해 내원하신 60대 여성 환자분도 비슷한 질문을 주셨어요. “신경외과 선생님이 MRI랑 MRA 찍으라고 하던데, 두 개 다 해야 하나요?” 머리가 멍하고 욱씬거리고, 자주 어지럽다고 하셔서 정밀 검사를 권유받으신 분이셨죠. 설명을 드리자 고개는 끄덕이셨지만, 그 눈빛엔 여전히 물음표가 남아 있었습니다. 30년 가까이 병원에서 근무하고 그중 20여년을 MRI실에서 일하며 참 많이 들은 질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는 뇌 MRI와 MRA의 차이, 그리고 언제 어떤 검사가 필요한지 쉽게 설명드려볼까 합니다. 뇌 MRI는 ‘뇌의 구조’를 보는 검사입니다. MRI는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의 약자입니다. 강한 자기장과 전자기파를 이용해 인체 내부를 정밀하게 촬영하는 검사로, 특히 뇌의 구조적 이상을 보는 데 탁월하죠. 뇌 MRI로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 뇌종양✅ 뇌출혈✅ 초기 뇌경색✅
[시흥타임즈] 제32회 물왕예술제가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시흥예술! 보고 즐긴다”라는 주제로 비둘기공원, 산현공원, 중앙공원에서 펼쳐진다. 제32회 물왕예술제는 시흥시 최초로 경기도 지역대표예술제로 3년 연속 선정되어 시민참여종합예술제의 위업을 달성했다. 올해 두드러진 변화는 신천, 은행권의 비둘기공원, 능곡, 목감지역의 산현공원, 정왕, 배곧권의 중앙공원에서 진행되어 시흥 곳곳에서 예술의 흥을 마음껏 보고 즐기는 시민들의 참여가 돋보이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또한 세 권역 모두에서 시민참여형 아트페스티벌이 동시에 운영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예술의 장이 마련된다. 제32회 물왕예술제에서는 물왕예술제를 상징하는 공식 캐릭터 ‘무랑’과 ‘예랑’이 새롭게 공개되어, 시민들과 함께하는 친근한 예술 홍보대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시흥예총 이재환 회장은 “제32회 물왕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역량과 예술의 다양성을 한데 모은 종합 예술의 장”이라며, “시민 누구나 예술을 향유하며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예총 관계자는 "제32 물왕예술제는 시흥예술의 오늘과 내일을 연결하는 통로이며, 예술과 일상을 연결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5년 우기철 대비 상습침수도로 대응방안 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고 인근 수로 등 배수시설에 대한 사전 준설과 임시 펌프를 추가 설치하는 등 도로 침수 예방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대응방안 계획은 본격적인 우기철 자연 재난 기간을 앞두고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로 침수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시는 주요 상습 침수 도로 지역에 대한 민원 및 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건설행정과 중심의 자체 침수 대응 조직을 구성ㆍ운영하고, 시간당 20mm 예보 및 강수 시 자체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도록 했다. 아울러, 침수 도로별 통제계획을 포함한 대응 방안도 함께 수립했다. 시는 도로 인근 배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정비를 마쳤으며, 침수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임시 펌프를 추가로 배치하는 등 실질적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5월부터 우기철 집중 모니터링 체계를 조기에 가동하고, 상시 대응 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주요 도로 배수시설에 대한 정기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광수 시흥시 건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의 창의성과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5월 1일부터 10일까지 ‘2025년 제9회 전국 따오기아동동요제’에 참여할 독창자와 중창팀을 모집한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따오기아동동요제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예술단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아동동요 경연대회다. 아동문학가 (고)한정동 시인의 ‘아동사랑, 민족사랑, 우리말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아동의 순수한 마음을 존중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자격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독창 또는 15인 이하의 중창팀이 대상이다. 참가 희망자는 참가신청서, 개인정보수집동의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참가곡 동영상과 함께 전자우편(shag0775@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정한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팀을 총 8팀 선정하고, 오는 6월 28일 오후 2시에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본선 경연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본선 경연은 동시 ‘따오기’가 발표된 지 100주년을 기념해 한정동아동문학상 및 따오기아동문예대회 시상식과 함께 열린다. 본선에 진출한 팀 중 대상 1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