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형 돌봄전문가 양성 교육 사업’ 경기도 일자리재단 공모 선정

[시흥타임즈] 경기도 시흥시 ‘시흥형 돌봄전문가 양성 교육 사업’이 경기도 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일자리센터 지역특화 직업교육 사업’ 공모에 선정돼 2,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8월부터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군별 구인 수요 및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교육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일자리재단-시·군간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시흥형 돌봄전문가 양성 교육 사업’은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을 정도의 초등 돌봄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총180시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흥 내 돌봄전문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함은 물론, 시흥 지역특성 및 지역문화를 교육과정으로 포함한 시흥시만의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해당 교육을 기획했다.

시흥시는 올해「차일드-퍼스트(Child-First)시흥」을 비전으로 누구나, 언제든지 원하는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공적 돌봄 강화 정책 개발에 나섰다. 시흥 내 돌봄센터를 추가 개소를 준비 중이고, 돌봄전문가 양성 교육 사업을 통해 배출된 돌봄 인력이 배치될 수 있도록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올 상반기에 가정관리사 양성 등 4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96명의 수료생중 3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하반기에도 사무회계전문가 등 6개 과정에 194명에게 직업능력 개발 교육을 진행하며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