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아리랑을 타고 세계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오는 17일 생태문화도시 시흥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 ‘아리랑을 타고 세계로’ 공연 영상을 공개한다.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정기연주회는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희경 지휘자, 김한아 반주자를 비롯해 모듬북 연주자 고석진, 크리아츠앙상블이 출연한다. 

공연은 1부 ‘시흥시민을 위한 아름다운 우리 노래 아리랑’ 2부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는 세계 각국의 민요’로 구성했다. 

연주자들은 ▲홀로 아리랑 ▲아리랑 ▲날라리 아리랑 ▲독일 민요 모음곡 ▲멕시코 민요 ‘라 쿠카라차’ ▲아프리카 민요 ‘쿰바야’ 등 다양한 민요를 선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연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합창 활동에 대한 열정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하는 의지로 열심히 공연을 준비한 단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합창단원들의 순수하고 맑은 하모니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8월, 신규단원 모집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