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 배곧도서관은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 트레일러 제작자 양성과정’의 수강 희망자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북 트레일러’는 ‘책(Book)’과 ‘예고편(Trailer)’의 합성어로, 책의 내용을 영화 예고편처럼 편집해서 소개하는 영상을 말한다. 이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책의 내용에 대한 흥미를 끌어내고, 책의 내용을 시각 매체를 통해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어 출판사의 서적 광고 수단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특히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쉬운 특징 때문에 효과적인 독서 교육 방법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북 트레일러 제작자 양성과정은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기초교육’ 및 ‘제작 교육’으로 나눠 운영된다. 기초교육은 5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5주 동안 진행되고, 제작 교육은 하반기 중에 개강한다. 기본교육과 제작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북 트레일러 영상을 완성한 학생들에게는 봉사 시간(4시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배곧도서관 관계자는 “북 트레일러 제작자 양성과정을 통해 시흥시 청소년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어려운 장소로만
[시흥타임즈]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도서관 시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2층 야외테라스 시설을 새롭게 변화시켰다. 이번 작업은 시민들이 공적 공간인 도서관에서도 내 집 거실과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시의 정원’ 분위기를 조성하는 시도로 진행됐다. 이는 올해 시흥시 공공도서관의 운영 방침 중 하나인 ‘도서관을 시민의 일상적인 만남과 치유의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새롭게 변화된 야외 휴게공간에는 편안한 의자와 탁자를 배치하고, 파라솔이 설치돼 햇빛을 적절히 차단해 이용자들이 언제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또한, 바닥은 인조 잔디로 꾸며져 있으며, 다양한 식물이 조화롭게 배치돼 있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휴식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야외 휴게공간이 시민들이 밝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기며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공공도서관이 시민의 일상적인 만남과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청소년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권리의식 신장을 위해 지난 20일 ‘2024 시흥시청소년참여기구 연합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정책 및 청소년시설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소년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기본법과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근거해 운영되고 되고 있다. 이번 연합위촉식은 ‘청소년이 지역사회에 청하다’, ‘청소년이 능동적으로 무언가를 시도하다’라는 의미를 담아 ‘청하다 : 청소년 시작하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면서 청소년참여기구 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위촉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내빈으로 참여해 시흥시에서 청소년 참여기구의 출발을 응원했다. 연합위촉식에서는 총 10개의 청소년참여기구인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시흥시청소년수련관ㆍ목감ㆍ연성ㆍ능곡ㆍ월곶ㆍ정왕ㆍ꾸미ㆍ배곧1ㆍ배곧2청소년문화의집)에 소속된 총 147명의 청소년이 위촉됐다. 또한, 이날 경기도 기후변화주간 지구의 날 행사로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시화나래 어스런(Earth Run)’ 행진을 준비했지만,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 이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위촉식 현장에서는 생물다양성
[시흥타임즈]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시흥시지속협’)는 2024년 기후변화주간을 기념해 지난 19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후 위기 시대 지구에서 우리가 살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시흥시주거복지센터,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시흥시자살예방센터,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생태와 도시의 지속 가능한 시흥을 위해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기후재난과 정신건강 ▲기후 위기와 주거권 등의 주제로 이뤄졌다.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불평등과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실태 등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발제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허재영 상임회장의 주재로 참석자들과 주제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생태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가 보존해야 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기후 위기 시기에 우리의 실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향후 변화된 시흥시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었다. 최찬희 시흥시지속협 운영위원장은 “오늘 세미나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전 세계적 위기에 대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시민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시민이
[시흥타임즈] 시흥시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제2기 배곧2동 청소년봉사단’이 함께한 카네이션 만들기 및 환경정화 활동이 지난 20일에 진행됐다. 이날 청소년봉사단원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5월 11일에 개최될 배곧2동 어버이날 행사(효 데이)를 위해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또한, 깨끗한 마을 환경조성을 위해 담배꽁초 및 쓰레기 줍기 등의 환경정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봉사활동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조성준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봉사단원들이 활동에 참여하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해 관내 청소년들이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내 초ㆍ중학생 33명으로 구성된 ‘제2기 배곧2동 청소년봉사단’은 봉사의 의미를 찾기 위해 올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발대식은 5월 18일에 개최된다. 김우회 배곧2동장은 “항상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및 청소년봉사단 활동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업체인 ㈜현대실업이 지난 22일 대야동 마을자치과를 방문해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김정한 현대실업 대표는 “올해 1월부터 대야동 관내 폐기물 처리 사업 담당 업체로 선정돼 3년간 대야동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에 관심을 두고 후원까지 결정해 주신 ㈜현대실업에 감사하며, 올해 여러 좋은 사업으로 대야동의 복지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 150만 원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자리문화공동체에 지정 기탁돼 관내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LG화학이 친환경ㆍ고부가 전략 제품으로 글로벌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LG화학은 23일부터 4일간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2024 (Chinaplas 2024)에 참가해 바이오, 재활용, 썩는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와 자동차ㆍ생활 분야의 고부가 전략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인다. 차이나플라스2024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38만㎡가 넘는 전시 면적을 제공하고 전세계 4천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400㎡(121평) 부스에 60여 종이 넘는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9개의 전용 회의실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LG화학은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제품(The sustainable and innovative solutions)' 테마로 친환경 제품과 고부가 전략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친환경 제품은 전체 제품의 40%이상으로 구성되었다. 제품이 전시되는 'LETZero 존'에는 땅에 묻으면 6개월 내 자연 분해되는
(시흥타임즈)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4.22.(월) 아이만 후세인 알 사파디(Ayman Hussein Al Safadi) 요르단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갖고, 중동과 한반도 정세 및 양국 간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사파디 장관은 최근 이스라엘-이란간 충돌과 가자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중동정세 불안정이 고조되고 있는데 대해 큰 우려를 표하고, 이와 관련하여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인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동 장관은 한국 정부가 최근 안보리에서 팔레스타인의 유엔 회원국 가입에 찬성 투표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국제사회가 두 국가 해법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중동 지역 내 갈등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모든 당사자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긴요하다고 하면서, 역내 평화를 위해 노력 중인 요르단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였다. 아울러 조 장관은 우리 정부는 두 국가 해법을 일관되게 지지해 왔으며, 금번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결의안도 중동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분위기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
(시흥타임즈) LG이노텍(대표 문혁수, 01107)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를 수상하면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다시 한번 세계 시장에 입증했다. LG이노텍은 세계 최고 수준의 광학 설계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폰용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카메라 모듈(이하 광학식 연속줌 모듈)'로 올해 에디슨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에디슨 어워즈는 발명가 에디슨의 혁신가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87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미국 최고 권위의 발명상으로, '혁신의 오스카상'으로도 불린다. 미국 전역 각 산업 분야의 경영진 및 학자로 구성된 3,000여명의 심사위원이 약 7개월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진행한다. 매년 16개 분야에서 각각 금, 은, 동 수상작을 선정한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LG이노텍이 출품한 '광학식 연속줌 모듈'은 '상용 기술(Commercial Technology)' 분야 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광학식 줌은 렌즈를
(시흥타임즈) 아모레퍼시픽그룹이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함께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화장품 유리병 회수를 위한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15일 체결한 '화장품 유리병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경기도 오산시 아파트 단지 두 군데와 충남 천안시 아파트 단지 세 군데가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아파트 단지에는 화장품 유리병 수거함이 설치되었으며, 분리배출된 화장품 유리병은 오산물류센터에서 1차 선별을 거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유리병 재활용 회원사로 반입 후 선별과 파쇄 등의 공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아모레퍼시픽그룹 1차 용기 협력사인 베르상스퍼시픽의 재활용 원료에 포함되어 다시 화장품 용기가 된다. 베르상스퍼시픽은 지난 3월 유럽 유리용기 협회(FEVE, The European container class federation) 기준에 따라 화장품 용기 10% 재활용 유리 원료 사용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완료한 협력사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아파트 시범사업을 통해 수거된 유리병을 주요 브랜드인 설화수, 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