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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KBS 소래송신소 이전촉구 활동 개시

신현동 소래송신소 이전 대책위원회 중심으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시의 지리적 중심부인 신현동에 자리하고 있어 지역개발을 저해하고 있는 KBS소래송신소(1971년 개소, 미산동 산26-10번지 일원) 이전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전 촉구활동에 나섰다. 

그동안 KBS 소래송신소의 이전을 위해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인접국가와의 협약 등을 이유로 절대불가 의견을 고수하고 있었다. 

최근 시흥시는 은행천 호조벌 체험산책로 조성 경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은행천 중류부가 KBS 소래송신소로 인하여 통제되어 있어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더욱이 지역주민들 또한 온전한 은행천 개방을 시에 요구 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면적이 3만5천 평에 달해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KBS소래송신소를 전수 이전하고, 신현역세권을 중심으로 지역발전이 이루어지도록 촉구하는 운동까지, KBS소래송신소 이전을 둘러싼 다양한 지역민의 요구가 일어나고 있다. 

시 관계자는 “KBS소래송신소의 이전촉구운동이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시에서도 뜻있는 지역 대표자들과 함께 발맞춰 KBS소래송신소가 이전돼 시흥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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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매화산업단지,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은 지난 8월 20일, 시흥시 매화일반산업단지 내 선우산업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운영, 매화산단경영인협의회가 협조하여 추진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직장 내 원활한 소통 및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025년 3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37회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로 운영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 17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한국어 강사를 직접 산업단지로 파견해 근로자들이 근무 이후에도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특징이다. 수료식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로를 마친 뒤 오후 7시부터 진행되어, ▲수료장 전달 ▲학습 성과 공유 ▲수료자 소감문 발표 ▲기업 대표의 격려 등이 진행되었으며, 수료자들은 “직장에서 필요한 한국어를 배워 자신감이 생겼다.”, “지역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학습 성과를 함께 나누었다. 임창주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과 기업에서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