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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협 시흥주거복지센터 134가구에 에어컨 청소 서비스

[시흥타임즈=주호연 객원기자]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주거복지센터(이사장 정원오)가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안전약자 134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 서비스를 제공했다.

'안전약자가구 에어컨 청소 서비스'는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지원으로 안전약자가구의 쾌적한 환경 조성 및 건강권을 보장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하여 취약계층 가구의 냉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지원 되었다.

본 사업은 시흥시주거복지센터와 사회적 경제 조직의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시흥시주거복지센터는 서비스 대상 가구를 발굴 및 추천하였으며 사회적 경제 조직 (△맞손스스로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시흥다함 사회적협동조합 △온정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은 에어컨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시흥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에어컨 청소로 호흡기 질환 등에 민감한 아동, 청소년, 장애인, 고령자 등 안전약자 가구의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적 경제 조직의 새로운 수익모델을 개발하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주거복지센터는 2022년부터 시흥시로부터 시흥시주거복지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바보의나눔재단, 경기공동모금회 등의 공모 지원을 통해 주거약자를 위한 주거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주거복지센터 (☎ 031-311-22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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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