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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도서관 ‘지구를 부탁해’ 환경프로그램 운영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군자도서관은 지구의 미래는 환경이란 주제 아래,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느낄 수 있도록 4, 6, 9, 12월에 관련된 테마 전시 및 영상물 상연, 강연을 기획하고 있다. 이에 오는 618도심 속의 갯벌을 주제로 하는 환경이야기를 진행한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되는 도심 속의 갯벌이란 주제의 강연자는 시흥환경운동센터장으로서, 갯벌과 관련된 궁금한 것들을 관련 영상물과 함께 이야기할 계획이다.

 

6월에 진행되는 환경 프로그램은 주말을 맞아,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는 부모들에게 체험전 학습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이다.

 

프로그램은 시흥시 도서관 통합홈페이지(www.shcitylib.or.kr)에서 사전 접수 후 참여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도서관 통합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군자도서관(031-310-5191)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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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