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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없어 고시원·찜질방 전전하는 사람들에게…

시흥시주거복지센터, 주거취약계층 소액보증금 무이자지원사업 확대운영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주거복지센터(대표 차선화)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한 소액보증금 무이자지원사업 함께살아요사업을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함께살아요사업은 소액 보증금이 없어서 고시원이나 찜질방에서 거주하는 가구, 월세체납으로 퇴거위기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일정기간 임대보증금을 지원해 입주 후 저축을 통해 보증금을 모아서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거복지서비스이다.

 

2013년 후원금으로 사업이 시작된 후 총 6가구가 짧게는 4개월, 길게는 33개월동안 서비스를 지원받아 목감임대아파트, LH전세임대 등의 임대주택으로 입주하거나 민간임대주택으로 이사했다.

 

이 사업은 주거취약가구 중 자활의지가 있는 가구를 우선해 지원하는데 이는 소액의 저축을 통해서라도 보증금을 마련하는 과정 속에서 삶의 의지를 키워 스스로의 힘으로 주거안정을 찾도록하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7월 연세내과, 이화소아청소년과, 팜온누리약국, 현대정형외과, 밝은가정의원에서 기금을 기탁받아 사업의 확대기반을 마련하였고 9월부터 지원가구수를 늘려 더 많은 주거취약계층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들과 함께 집걱정없는 시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주거복지센터(031-311-22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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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산진원이 지원한 스타트업 '엘피텍' 해외 진출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창업센터에 입주한 ㈜엘피텍이 ‘티칭리스(Teaching-less) 그리퍼’ 기술의 해외 수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9월 23일 「2025년 기계‧로봇산업 발전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엘피텍은 2023년 시흥창업센터에 입주한 로봇 전문 스타트업으로 복잡한 프로그래밍 없이도 다양한 제품을 자동으로 파지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 그리퍼를 개발해왔으며, 시흥산업진흥원은 제품 개발 초기부터 기술 검증, 시제품 제작 등 기술지원과 더불어 해외전시회 참가지원을 통한 수출판로 개척지원으로 기업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했다. 그 결과 불과 2년 만에 기술 완성도와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아시아 및 유럽 시장으로의 첫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이러한 성과는 국내 창업 지원기관과 기술 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엘피텍 박형순 대표는 “시흥산업진흥원의 체계적인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과 현장 중심의 멘토링이 해외 진출의 발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로봇 기술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창주 시흥산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