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정왕동 곰솔누리숲, 미세먼지 저감숲 위상 ‘확립’

시흥시, 2019 대한민국 조경대상 학회장상 수상

시흥시가 지난 15일 사단법인 한국조경학회 주최 '2019년 제10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공공/환경부문 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에 위치한 곰솔누리숲이 국내 유일의 미세먼지 저감숲으로 또 한 번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조경학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2001년 도입된 조경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조경정책과 실천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민간사업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민추천을 통해 접수된 168개 작, 자체 출품 67개 작 등 총235개 작품이 접수돼 경합을 벌였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국민참여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총 17개 작품이 상을 받게 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오프라인 국민참여 평가가 도입돼 서울을 비롯한 전국 4개 도시에서 총 1,294명이 현장 참여한 결과가 반영됐다.
곰솔누리숲은 시화국가산업단지와 주거단지 사이에 위치한 인공숲으로,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입증됐다. 단절된 도시숲을 연결해 시민들에게 도심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함으로써 조경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한 점과 앞으로 조경의 환경 분야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9년 제10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은 10월 15일 서울식물원에서 개최됐으며, 수상작들은 오는 20일까지 서울식물원 내 마곡문화관에 전시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임병택 시장, 중국 길림시 방문· 동북아 국제회의 참석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길림시를 공식 방문해, 동북아 지방정부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 간 실질적 교류 확대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2013년부터 이어온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관계에 따른 길림시의 공식 초청으로 마련된 것으로, 임병택 시장을 단장으로 총 5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한다. 대표단은 25일 길림시와의 시장 간 상견례와 환영 오찬, 행정서비스센터 시찰, 송화강 경제 체험 등을 통해 도시 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일정 중에는 8월 26일 장춘에서 열리는 ‘제4회 동북아시아지방협력원탁회의’와 8월 27일 열리는 ‘제15회 동북아시아박람회’에 함께 참석해, 동북아 6개국(한국ㆍ중국ㆍ일본ㆍ러시아ㆍ몽골 등) 지방정부 대표들과 함께 정책 협의ㆍ경제 교류ㆍ문화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지역 경제와 산업의 국제적 교류를 촉진할 네트워킹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길림시 방문을 통해 동북아 주요 도시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시흥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제·문화·교육·청소년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모색해 장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