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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치매정책사업 전국 최우수 기관상

시흥시가 지난 12일 제주도 부영호텔엔리조트에서 개최된 2019년 치매안심센터 워크숍에서 치매정책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56개소의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검진, 교육, 쉼터운영, 사례관리, 찾아가는 서비스 등 각 분야별로 평가를 진행했다. 시흥시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든다는 취지하에 펼친 치매정책사업 전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시는 2019년 특화사업으로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110명의 세대별 시민리더를 양성해 각 동 경로당, 마을회관, 복지관등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 예방 수칙 전파, 인지강화 교육 등을 진행했다. △ 10개월간 장기프로젝트 ‘회상훈련을 통한 기억자서전 출판 사업’ △‘어르신안심택시’ 운영 △치매-우울 프로젝트 △행복기억학교 △맞춤형 AI ‘로봇케어프로그램’ 운영 △치매극복선도 기업·학교·도서관 지정 등 선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환자의 복지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흥시는 올해만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치매관리프로그램 우수기관상, 경기도 치매 관리 발전 대회 ’치매관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전국 치매정책사업 최우수 기관상 등 총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통해 명실상부 전국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들을 위한 치매관리 및 복지를 위해 최우수 기관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시민 모두가 치매를 이해하고 극복 할 수 있도록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건강 도시 시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치매관련 정책에 함께해 준 시민 여러분, 특히 치매활동가, 청소년 치매 서포터즈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한 시흥 건설에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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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자리복지관, '전문의와 함께하는 독거 어르신 건강관리' [시흥타임즈]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은 지난 11월 20일 ‘우리함께 뚝딱뚝딱 행복울타리’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22명과 종사자 21명을 대상으로 노인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박운식 가정의학과 전문의(前 소래가정의원 원장)를 초청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황모 어르신은 “프로그램 덕분에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행복했다. 마지막까지 건강교육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단백질 섭취 잘 챙기고 건강하게 지내다가 다시 복지관에 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 김모 어르신은 “몇 달 동안 형님·아우처럼 지내며 텃밭도 가꾸고 함께 요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에 의사선생님까지 오셔서 건강을 챙겨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복울타리’ 사업은 미래에셋생명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후원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총 21회기에 걸쳐 운영됐다. 텃밭 활동, 요리교실, 나들이, 자조모임, 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