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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왕본동 주민들, 시흥천 꾸미기‘구슬땀’

정왕본동에 부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

[시흥타임즈] 정왕본동에 주민들에 의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주민들이 스스로 환경지킴이를 자처하며 정왕본동은 아름답게 바꾸고 있다. 

정왕본동(죽율동 푸르지오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약 2개월 전부터 자발적으로 마을환경을 개선하고자 매일 시흥천 주변 등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죽율동 푸르지오아파트에 사는 주민들로, 주중에는 매일 7명 내외가 주말에는 가족 등 아파트 주민 수십여 명이 참여해 정왕본동 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4월부터는 ‘정왕본동 환경지킴이(대표 김성미)’라는 단체로 활동하면서 시흥천을 살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정왕본동 환경지킴이, 푸르지오아파트 주민 등 40여 명이 시흥천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고, 24일에는 정왕본동 주민자치위원회, 정왕본동 환경지킴이,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 20여 명이 참여해 시흥천에 꽃밭을 조성하기 위해 땀을 흘리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흥천 꽃밭 조성은 정왕본동 환경지킴이 대표이면서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미 위원의 제안을 받아 정왕본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발 벗고 나섰다. 이날 꽃밭 조성에 참여한 왕한국 주민자치위원은 트랙터 로타리 작업을 지원했다. 왕 위원은 “로터리발이 하나 부러지는 아픔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과 뜻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성창열 정왕본동장은 “우리 마을의 환경 개선을 위해서 애써주시는 정왕본동 환경지킴이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하며, “정왕본동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정왕본동을 변화시키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행정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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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국제 공연 ‘네오 트래디션’ 28일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협력해 추진 중인 문화ㆍ예술 프로그램 ‘컬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중일 국제교류 콘서트 ‘네오 트래디션(NEO-TRADITION)’을 28일 오후 7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 지하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네오 트래디션은 한국ㆍ중국ㆍ일본의 전통악기를 기반으로, 월드뮤직엑스포 워멕스(WOMEX) 등 유럽 대표 축제와 넷플릭스, 게임 ‘원신’, 파리 필하모니 음악박물관 등 세계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아티스트가 참여해 각국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동 창작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무대에는 생황 연주자 한지수, 전통 타악기 연주자 권효창, 현악기 트리오 ‘힐금’ 등 전통과 실험적 창작을 결합해 온 국내 아티스트가 함께해 전통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협업 무대를 펼친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연으로 시민의 지역문화 접근성이 커지고 국제문화 교류 기반이 확장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와 서울대학교는 공연ㆍ전시ㆍ강연 등 연중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도시 문화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