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지난 4일 의장 접견실에서 시흥시 대중교통 관계자들을 만나 ‘방산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이날 시흥시 대중교통과장, 택시물류팀장을 비롯한 업무 담당자들과 접견하고 해당 조성사업의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 사업추진 중에 발생한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원도 참석해 논의에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균특회계 사무의 지방이양으로 재정지원 범위 축소 및 시비 부담 증가 ▲불명확한 재정지원 범위 및 경기도 입장 등에 대한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들은 경기도의 재정지원 범위를 조정하는 등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시 관계자들은 “사업 진행 중에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이 지방이양으로 결정 돼 시비 부담액이 150억 가까이 증가하는 등 원활한 사업 진행에 큰 어려움이 생겼다”라며 “이 사업이 균특회계 사무의 지방이양 이전에 시작된 점을 감안해 경기도에서 재정지원 범위를 조정해주길 바란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김진경 의장은 “화물공영차고지 재정지원이 지방이양사무로 전환되면서 시흥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시흥타임즈=서예식 시민필진] 최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국민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능곡 주민 총연 이승재(신일 아파드 대표회장)회장이 발 빠르게 화재 예방 대책회의를 열어 향후 대책등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주민 안전 확보와 주민 불안을 조속히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오늘 이 자리가 마련 됐다”며 ”굵게 짧게 대안과 방법을 찾자“고 인사말을 건넸다. 이날 정치권에서 조정식 국회의원과 지역구 장대석 도의원 및 김진영 시의원 그리고 김소연 능곡동장과 시흥시 최정인 주택과장 및 각 단지 관리소장과 전기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펼쳤다. 능곡 주민 총연 대표들은 구축아파트는 어느 정도 공간을 확보하여 지상으로 올릴 수 있지만 신축 아파트의 경우 공간 부족 현실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탄력적으로 이의 해소책을 제시했다. 이어 정치권 등에서는 “정부와 경기도의 종합대책이 나와야 윤곽을 잡을 수 있다”고 하며 시 담당자도 “충전기 의무 비율 확대에는 중앙의 대책을 기다리고 있다”며 “현재 명시적 답변은 어렵다”며 말을 아끼면서 총연과의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 계속해서 총연은 “외곽 주변 녹지 공간 등에 탄력적 법 적용 설치도 한 방법이다”라며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4년 시흥시 인구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시흥시의 인구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시흥시의 인구변화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흥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인구정책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포럼의 기조 강연을 맡은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의 전영수 교수는 ‘인구 위기를 기회로, 인구를 알아야 내일이 있다’라는 주제로 인구 변화가 미치는 사회경제적 영향과 미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서 장인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시흥시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시흥시의 인구구조 변화 사례를 분석하고, 시흥시 맞춤형 인구전략을 제안했다. 토론 시간에는 오연주 대림대학교 교수, 최영미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 연구위원, 유정균 경기연구원 인구영향평가센터장, 이상훈 시흥시의회 의원, 고일웅 시흥대야종합복지관 관장이 각 분야 전문가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저출생 문제, 외국인ㆍ다문화 정책, 고령화 사회 대응 방안, 청년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도로부지 확보를 위해 미산동 115-49번지 등 2필지에 대한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공매에 참여해 낙찰받은 후, 현재 시흥시로의 소유권 이전 절차를 진행 중이다. 도로부지 내 사유지는 현황상 도로로 사용되고 있지만, 법적으로는 사유지로 관리되고 있어 관리상의 여러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도로에 대한 통행 제한이나 상하수도 시설 철거 등의 민원이 발생해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며,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는 사례가 방송에 보도되기도 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도로부지 내 사유지를 경매나 공매를 통해 낮은 가격으로 취득함으로써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소송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에서 토지를 매입하도록 요구하는 소송을 방지하고자 한다. 이러한 조치는 재정적ㆍ행정적 낭비를 막고, 더 나아가 시민의 교통 편익을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양순필 시흥시 도로시설과장은 “도로부지 내 사유지를 경매, 공매를 통해 적극적으로 취득함으로써 재정적ㆍ인력적 낭비를 줄이고, 주민들의 도로 통행 불편을 해소해 각종 자연ㆍ재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해 시민들의 도로 사용 편의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중앙도서관은 매월 작가와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인 ‘책과 함께 만나다’의 하반기 출연진을 공개했다. 먼저, ▲9월 27일에는 이권우 독서평론가의 ‘인공지능 시대의 책 읽기’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뇌에 관한 특별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10월 31일에는 KBS ‘역사 저널 그날’ 등에 출연한 신병주 역사학자가 ‘조선 500년 역사가 답하는 리더십의 왕도’를 주제로 강연한다. ▲11월 28일에는 권해진 한의사가 ‘텃밭에서 찾은 보약으로 내 몸 살리기’를 주제로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소개한다. ▲12월 17일에는 주류 전문가 명욱 교수가 ‘하룻밤 술기로운 세계사’를 주제로 신화와 문명 속에서 술의 흔적을 찾아보는 유쾌한 강의를 진행한다. 9월 강연은 4일부터 도서관 누리집(http://lib.siheung.go.kr)을 통해 신청받고 있으며, 시는 하반기에 진행되는 ‘책과 함께 만나다’와 함께 시민들이 올해 마무리를 뜻깊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강연 정보는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031-310-52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아동ㆍ청소년의 신체활동을 촉진하고, 과체중 및 비만을 예방하며 성장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운동프로그램인 ‘튼튼! 씩씩! 건강운동교실’ 3기를 9월 11일부터 12월 18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아동ㆍ청소년기의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80%에 이르며, 다양한 질병 발생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예방적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아동ㆍ청소년기에 운동과 놀이를 통해 신체활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운동을 일상생활의 한 부분으로 만들어 과체중과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튼튼!씩씩! 건강운동교실’은 건강운동관리사의 전문적인 지도를 받으며 아동ㆍ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그룹 운동 수업을 진행한다. 3개월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에 걸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공압식 운동기구와 점핑 보드를 이용한 근력 및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순환운동과 키 성장을 위한 줄넘기와 점프 운동, 소도구를 활용한 기능성 운동, 신체 균형을 위한 운동, 놀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자들은 함께 땀 흘리고 운동하며 유대감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시흥타임즈]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행복한 추석 만들기’ 송편 나눔 후원품 전달과 지역 배분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좋은이웃들 소외계층 발굴캠페인의 하나인 이 행사는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송편을 나누면서 지역 복지를 증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김찬심 부의장, 윤석경 의원, 염명자 시흥시1%복지재단 부대표, 임우진 농협은행 시흥시지부장,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진, 시흥시 복지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의 후원으로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한 쌀 20kg짜리 100포로 송편을 만들었으며, 이를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봉사단을 통해 시흥시 내 저소득 취약계층 40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명숙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농협 시흥시지부의 지속적인 나눔에 깊이 감사하며, 송편 전달 행사에 함께해 준 모든 사회복지 공무원과 봉사자들에게도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고
[시흥타임즈] 시흥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은 추석을 맞아 9월 2일부터 13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355명에게 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눈다. 이번 명절 선물은 2024년 3차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정서지원사업의 하나로, 레토르트 식품(도가니탕 외 4종), 육개장칼국수, 오미자차, 밥풀과자로 구성됐다. 선물은 추석에도 홀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독거노인의 정서적ㆍ심리적 소외감을 덜어주기 위해 준비됐다. 정서지원사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28명이 직접 어르신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안전과 안부를 살피고 정서적 지원(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중 9월 15일과 18일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전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정호기)는 지난 3일 ‘담쟁이 활동가 1기’와 함께 관내 유치원생들을 위한 희망 풍선 나눔 활동과 담쟁이 이음터에서 풍선 작품 전시를 진행했다. ‘담쟁이 활동가 1기’는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내 마을 공유공간 ‘담쟁이’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 공동체다. 이웃 간의 건강한 관계 유지와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 25일 발대식을 열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왔다. ‘댓골 행복 축제’와 ‘인문 한마당 축제’ 행사 공간에서 대야동 이웃들을 위한 비즈와 풍선 팔찌를 제작해 이웃과 나눴다. 또한, ‘5감(感) 만족 프로그램’을 통해 대야ㆍ신천동 내 만 90세 이상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전통 고추장을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희망 풍선 나눔’ 활동은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 있는 ‘숨쉬는 놀이터 1호’를 방문한 지역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계획됐다. 아이들에게 풍선 막대를 나눠주면서 모두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형성됐다. ‘담쟁이 이음터’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 1층에 있는 열린 문화 전시 공간으로, 예술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대야동은 급격한 고령화와 가구 유형의 변화, 실직 및 건강 악화 등으로 인한 기존 돌봄 체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 사업 홍보 및 대상자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시흥돌봄SOS센터’는 지난 1월경부터 경기도의 ‘누구나 돌봄’ 사업으로 확대 변경돼 운영 중이다. 혼자 거동하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이 없는 경우, 공적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 7대 단기 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상담)와 6대 중장기서비스(안부 확인, 건강지원, 돌봄, 사례관리, 긴급복지, 주거 편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흥돌봄SOS센터’는 잠재적인 위험 상황에 있는 대상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주민등록 사실조사 시, ‘누구나 돌봄’ 전단을 배부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돌봄 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 ‘시흥돌봄SOS센터’는 장기요양등급 ‘등급외A’ 판정을 받은 잠재적인 돌봄 위험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 결과, 치매 증상, 무기력증, 거
[시흥타임즈] 시흥시 과림동(동장 이정수)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척우드산업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4일 백미(10kg짜리) 12포를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기정기탁했다. 전달식에는 후원자인 고척우드산업 이승윤 대표와 과림동장이 참석했으며, 후원받은 쌀은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사랑의 쌀독’ 추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사랑의 쌀독은 매월 백미 20kg을 소분해 과림동 내 4곳에 배부하는 사업이다. 고척우드산업은 관내에서 12년 이상 사업체를 운영해 오며, 매년 잊지 않고 명절마다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승윤 대표는 “해가 갈수록 쌀 가격이 비싸져 명절맞이에 부담을 느끼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후원을 지속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뜻을 전했다. 이정수 과림동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줘서 감사하다.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과림동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명화)는 지난 4일 명성환경으로부터 100만 원 상당의 시흥화폐 ‘시루’를 후원받았다. 명성환경은 월곶동에 있는 폐기물 수거 업체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윤상 명성환경 대표는 “저소득 복지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후원받은 시루는 후원업체의 요청에 따라 관내 저소득 주민 5명에게 각각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후원금을 잘 전달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유병욱, 이하 진흥원)이 시흥시에서 실시한 2024년(2023년 실적)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기관 및 기관장 모두 최고등급인‘가’등급을 받았다. 경영평가는 시흥시가 출자·출연기관의 경영혁신 유도 및 합리적인 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진흥원은 ▲수평적 소통문화 전환, ▲조직 규모 확대에 따른 문제점 적기 대처, ▲시흥시 산업육성 전략 기능 수행을 위한 경영 활동 성과 우수, ▲채용 사전심사제 도입 계획 수립‧운영 등 사회적 책임 노력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유병욱 원장은 “지역 산업의 핵심주체인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맞춤형 시책을 추진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민선 8기 시정목표 달성 및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4일 오후 5시 반쯤 시흥시 장현동 서해선 시흥시청역 인근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이 사고로 도로가 침수되고 인근 주택과 상가에 물 공급이 끊겼다. 시는 신안산선 공사 중 상수도관이 파손된 것으로 보고 복구 작업을 벌이면서 단수된 지역에 급수차 및 생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지난 7월 13일 월곶동 행복센터 주차장이 지역주민들로 북적였다. 마을 축제인 ‘짠내나는 물총축제’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수해로 인한 행사취소로 2년 만에 열려 지역주민의 참여 열기가 더 뜨거웠다. ▲7월 13일 제4회 월곶 짠내나는 물총축제 현장 “아이가 축제를 많이 기다렸어요. 집 가까운 데서 특별한 체험을 하니까 너무 좋죠” 자녀와 함께 축제에 참여한 월곶동 주민 김모 씨는 지역축제는 부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로서도 소중하다고 말했다. 시흥시 각 동은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봄과 여름에 진행된 ‘짠내나는 물총축제’ 등 3개 동을 포함해 올해 10개 동이 1년 내내 지역 곳곳에서 축제의 장을 연다. 시흥시 마을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주민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실행한다는 것이다. 각 동의 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회가 시흥시 마을공동체 축제 공모사업을 통해 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들은 축제의 콘셉트와 프로그램을 구성 및 운영하고 이후 모니터링까지 직접 주도한다. ▲2023 인선왕후축제 ‘인선왕후 가례의식’. 임병택 시흥시장과 아이들이 함께 행진하고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