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는 심야시간에 공원 내 벤치에서 누워 잠이 든 피해자가 핸드폰을 떨어뜨린 것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다가 절취한 피의자를 목격하고 신속하게 제보한 시흥시청 관제센터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우리동네시민경찰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공원이나 휴양시설에 설치된 벤치에 누워서 잠을 자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주는 사건이다. 도시정보통합센터에 근무하는 CCTV관제센터요원들은 365일 24시간 실시간 방범용 CCTV영상을 모니터하며 범죄예방 및 검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흥경찰서장은 “쉽지않은 근무임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든든한 시흥시민의 눈이 되어 달라”며 격려했다. 우리동네시민경찰은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범죄예방 및 범인검거에 기여한 시민들의 작은 행동에 공익적 가치를 부여하여 미니경찰 뱃지를 수여하고, 시민경찰로 선정해서 자긍심을 높이고 동시에 시민과 경찰의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경기남부청에서 시행하는 프로젝트로 시흥경찰서 10번째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시흥시가 지난 19일 오후 4시 시민 공약이행평가단,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3자 간에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7기 정책공약의 적극적 이행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 이환열 시민 공약이행평가단장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 공약이행평가단의 역량 강화 지원 △시민 공약이행평가단 운영 및 활동에 관한 제언 △기타 매니페스토 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 등을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성숙한 민주주의와 신뢰 공동체 실현을 위해 설립됐다. 매니페스토 실천을 위해 공약이행 상황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를 하는 공신력 있는 사회단체다. ‘시민 공약이행평가단’은 시민의 시각에서 내실 있는 공약의 이행을 촉진하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통해 시정운영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흥시민으로 구성 ․ 운영되고 있다. 지난 4월 22일 위촉과 동시에 88대 정책공약 보고회를 통해 공약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고 5월에는 체계적인 공약이행평가를 위해 공약이행평가단 임원진의 실무협의와 공약이행평가단 워크숍을 개최하고 향후 평가단 운영에 관한 세부계획을 수립
20일 시흥시가 서기관 1명, 사무관 5명을 포함해 총 57명의 승진의결자 명단을 발표했다. 서기관(4급)엔 현 행정과장인 김종윤 사무관이, 사무관(5급)엔 박영덕, 김익겸, 민장기, 강동식, 박종희 주사가 승진의결 됐다. [아래는 승진의결자 명단 ] 성 명 승진 예정 직급 김종윤 지방서기관 박영덕 지방행정사무관 김익겸 지방시설사무관 민장기 지방행정사무관 강동식 지방행정사무관 박종희 지방행정사무관 김흥식 지방기계운영주사 서원종 지방행정주사 구기문 지방행정주사 정석기 지방운전주사 서강옥 지방전산주사 윤상미 지방행정주사 홍혜경 지방행정주사 송인선 지방녹지주사 이경용 지방행정주사 김연욱 지방행정주사보 김석훈 지방해양수산주사보 김선일 지방행정주사보 박효연 지방농업주사보 공민주 지방사회복지주사보 홍윤미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조재형 지방시설주사보 정선옥 지방행정주사보 최승민 지방행정주사보 김선정 지방보건주사보 임선진 지방식품위생주사보 황윤희 지방행정주사보 윤지원 지방행정주사보 라정호 지방환경주사보 박미연 지방행정주사보 유희진 지방시설주사보 임상준 지방시설서기 양아람 지방행정서기 배주연 지방행정서기 이재화 지방행정서기 박순호 지방사회복지서기 강민정 지방사회복지서기 최정
예전 배곧신도시가 매립될 당시 시민단체가 매립을 하는 재벌기업과 싸워 얻어낸 무상의 땅 247,935㎡(7만5천여평)이 있다. 19일 자유한국당 노용수의원은 이 땅을 시가 일반회계 처리하여 없앨 것이 아니라 시민을 위해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고민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사실 일반이 잘 알지 못하는 오래된 이야기기도 하고 이해도 어려워 여러 관계자의 전언을 듣고서야 정리할 수 있었지만 자세한 내용은 노용수 의원의 5분발언 전문을 참고바란다. 이 이야기는 35년 전인 198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의 배곧신도시는 ㈜한화의 전신인 한국화약주식회사에서 화약성능시험장을 건설한다는 명분으로 1984년부터 매립사업을 추진해 1997년 1월 매립을 완료한 147만여평의 땅이다. 한화는 당시 이 매립지를 자체 개발(도시계획)하려고 시도 했었고 엄청난 개발이익이 예상됐었다. 그러나 시흥시민들로 구성된 시민단체(한국화약공유수면매립반대시흥시민위원회)는 시민 모두의 땅이 될 수 있는 곳을 재벌인 한화에 매립 특혜를 줬다며 반발했고 이 투쟁은 10여년이 넘게 이어졌다. 투쟁의 결과, 시민단체와 한화는 개발이익의 어느 정도를 환수하기로 합의한다. 한화는 자신들이
18일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회가 장현지구 입주예정자들과 함께 장현지구 송전탑 전자파 측정에 나섰다. 장현지구 송전탑 전자파 측정은 경기도의회 장대석 도의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장현지구 송전탑의 전자파에 대한 측정을 요구해 진행된 것으로 향후 전력 사용 피크 시기 등 변수에 따라 두번 더 측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장현지구 송전탑 전자파 측정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위원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과, 장현군자봉송전탑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장현지구 입주예정자 20명, 경기도청, 시흥시청, 한전, LH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전자파 측정은 입주예정자들이 측정을 원하는 지점 중심으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됐고 송전탑 하부와 인근 주거지역등 주민들이 전자파가 많이 나올 것으로 우려되는 지점을 순차적으로 점검했다. 입주예정자들은 "송전탑이 설치 된 다른 지역의 전자파 수치와 장현지구의 수치를 비교 분석해달라" 며 "전자파도 전자파지만, 집 바로 앞에 송전탑이 지나는 모습에서 위화감과 피해의식을 느낀다"고 송전탑 지중화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장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시민의 건강이다” 며 “장현지구 입
충북, 경북 등 다른 지역에서 폐기물처리업 허가를 받은 후 실제로는 경기도내 국유지나 그린벨트 지역 등에 위장사업장을 만들어 불법 영업을 일삼아 온 업체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무더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8일까지 도내 축산폐기물 수집.운반업체와 재활용업체 대상 수사결과 9개 업체에서 총 14건의 위반사례를 적발, 11건은 형사입건하고 3건은 행정처분 의뢰했다고 18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무허가‧미신고 폐기물 수집운반 3건 ▲승인받지 않은 임시 보관시설에 폐기물 보관 및 재 위탁 7건 ▲밀폐장치 없는 차량의 증차 및 무단 운행 3건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1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축산물 폐지방을 수집.운반하는 A업체는 시설과 장비기준 미비로 경기도에서 허가를 받지 못하자 충북 충주시에서 비교적 허가가 쉬운 사업장 배출시설계 폐기물로 허가를 받은 다음 경기도 남양주시 공터에 무단으로 사업장을 운영했다. A업체는 이곳에서 사업장 배출시설계 폐기물외에 생활폐기물과 사업장생활계 폐기물 등 허가받지 않은 폐기물을 수집하고 운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허가로 폐기물 수집 운반을 하는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시흥타임즈=우동완 대표/편집장] 지난 14일 장곡동 메꼴공원에 독립지사 장수산의 기념비가 세워졌다. 장수산 독립지사는 1919년 4월 7일 장현리의 권희 지사와 함께 군자면 옛시장에서 만세운동을 기획하고 비밀통고(秘密通告)라는 제목의 격문을 돌리다 체포됐다. 당시 그의 나이 19세에 불과했다. 현재까지 밝혀진 시흥의 독립지사는 모두 5명, 이중 3명의 기념비가 세워졌다. 시흥에서 독립운동을 벌이다 옥고를 치룬 독립지사들은 다름 아닌 일반 시민들이었다. 소위 동네에서 힘 좀 쓴다는 유지나 재력가, 정치 권력자들이 아니었다는 점은 현재에 와서도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수많은 역사의 곡절에서도 보아왔듯이 권력자들이 호의호식하며 나라를 팔아먹는 사이, 가진 것 없는 민초들은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고, 이 땅은 그렇게 지켜져 왔다. 지금도 그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 책임감 없는 지역 정치인이나 행정가들을 보고 있자면 노블레스 오블리주 [noblesse oblige]는 먼나라 이야기 처럼 느껴진다. 재력가와 정치인들이 권력 쟁탈에 빠져 민심을 등지고 있는 현재에도 시민들은 나라와 지역을 걱정하며 살아가고 있다. "결국은 시민뿐이다" 어찌 보면 개탄스럽고
시흥시가 17일 오후 2시 시청 늠내홀에서 서울대학교, 시교육지원청과 공동 주최로 ‘시흥교육, 서울대와 함께하다’ 교육협력사업 선포식을 개최했다. 서울대학교 교육인프라가 시흥과 함께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이번 자리에는 서울대 노동영 연구부총장 및 조은옥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외에도 조정식 국회의원, 함진규 국회의원, 김태경 시흥시의회장과 관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장, 학부모회장 등 지역의 교육네트워크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하여 시흥교육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선포식 세레머니 후 시흥영재원 출신의 서울대생의 감동적인 체험사례발표,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오헌석 교수의 각 교육프로그램들에 대한 보고회가 이어졌다. 시흥시와 서울대는 2010년 1월 지역교육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창의인재육성 및 음악 멘토링, 시흥영재원 교육협력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 1월 교육협력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배곧동 지역에 다양한 시범교육사업 등을 실시해 왔다. 2019년에는 본격적으로 11개 교육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스누콤 및 스누앱을 꼽을 수 있다. 스누콤은 초·중등 학생을 위한 영어, 체육, 음악
시흥시가 2019년 제1기분 자동차세 16만7,488건, 171억원을 부과 고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억원, 6.1% 증가한 것으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 및 사업장 증가에 따른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가 주요 요인이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시흥시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된 제1기분 자동차세는 1월에 자동차세를 미리 연납한 차량은 제외된다. 납기는 7월 1일까지다.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입·출금기(CD/ATM)를 통한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은행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는 ARS(1899-2800) 및 인터넷(www.wetax.go.kr), 스마트폰 앱 고지서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부패 없는 청렴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시흥시 공무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알선·청탁을 받지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라는 문안을 고지서에 삽입해 신뢰받는 세정업무를 구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민이 납부하는 자동차세는, 시흥시 재정건전성 향상은 물론 민선7기 시정비전인『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을 만들어 가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린이 통학버스에서 어린이가 방치돼 숨지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작년 10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올 4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어린이 통학버스에 하차확인장치 설치비를 지원, 현재 130여대 차량에 이 장치가 설치됐다. 또 신규 설치 차량에도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도로교통법 등에 따르면 어린이 통학버스는 하차확인장치를 설치하고, 차량 엔진이 정지한 후 3분 이내에 차량 가장 뒷열에 설치된 확인버튼을 누르거나 카드를 태그 해야 한다. 작동시키지 않을 경우 경고음이 발생하고 표시등 혹은 비상점멸등이 켜진다. 이는 어린이가 방치되는 사고가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치를 작동하기 위해 차량의 가장 뒷좌석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차량에 남아있는 어린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치를 작동 하지 않고 적발될 경우 승합차 운전자에게는 13만원, 승용차 운전자에게는 12만원의 범칙금과 벌점 30점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하차확인장치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 방치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가 안전한 시흥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연말까지 신규 차량에도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지난 13일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1회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시흥시 정왕3동 주민센터 차차벨라팀이 경기도 31개시·군 중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경기도 내 31개 시·군 대표 동아리 팀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여기서 시흥시 정왕3동은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성시가 최우수상을 양평군, 동두천시가 우수상을, 광주시, 가평군, 안양시, 안산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왕3동 차차벨라댄스팀은 2018년 시흥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으로 이번 경기도 대회에 시흥시 대표해 참가했다. 남녀노소 모두가 하나가 되어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벨리댄스로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공연으로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주민 간의 화합과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흥시에 국내 첫 드론교육훈련센터가 들어선다. 시흥시는 14일 오후 3시 시청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드론복합교육훈련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 인프라 구축을 통한 드론 관련 산업 활성화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조정식 국회의원,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드론 산업이 활기를 띄면서 전문 드론이나 취미용 드론까지, 드론 교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교관 법정교육 입과자의 경우, 지난 2016년 32명이었던 것이 2017년에는 839명으로, 지난해에는 1,843명으로 늘어나 매년 평균 992%의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현재 국내 드론 조종교관 법정교육 등 전용시설 부재로 안정적인 교육개발과 운영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에 설립되는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는 드론 조종교관 법정교육, 특별안전교육 등 안전수준을 확보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전담시설을 구축하고 조종인력이나 실습 교육 등을 위한 전용 인프라를 구축해 드론의 안전성을 강화할 목적으로 세워진다.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는 국비 67억원을 투입해 올해 10월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11일 광명시 광명동굴에서 진행된 티브로드 한빛방송의 민선7기 취임 1주년 공감토크 ‘시장님 뭐하세요’에 출연해 “올해 하반기 서울대시흥병원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병원추진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감토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함께 윤화섭 안산시장, 박승원 광명시장이 출연해 지난 1년간 시정을 이끌며 느낀 소회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임 시장은 “취임 이후 ‘시민이 주인인 시흥’을 만들기 위한 영업맨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일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시장은 지난 1년간 주요 추진 사업으로 △아이돌봄정책 확대 및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선정 △치매안심센터 설립 및 시흥시 치매안심시스템 구축 △시흥화폐 시루 발행 및 정착 △서울대병원 건립 협약식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 기공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설립 등 이주민 정책 등을 꼽았다. 지난 해 민선7기가 출범하면서 임 시장은 서울대 건립에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지난 2월 오세정 서울대 총장 취임 직후 서울대 건립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고 이어 5월 서울대시흥병원 건립 협약까지
시흥경찰서가 관내 집회․시위 현장에서 집회소음 기준과 현재의 수치를 알리는 표지판을 설치 하는 등 소음민원 해소를 위해발 벗고 나선다. 13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월 새벽부터 집회, 소음을 막아달라’는 국민청원에 이어 최근 공사현장을 다니며 ‘장송곡’을 송출하여 소음민원을 야기하며 노조원 고용을 압박해온 조합원들이 도를 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의 확성기 소음으로 112신고나 국민신문고 등에 많은 민원이 유발되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시흥경찰서는 관내 집회․시위 현장에서 시민들의 소음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확성기 소음수치 표지판을 설치, 시민들에게는 확성기 소음 수치값을 알리고, 집회 참가자들에게는 기준치를 넘지 않도록 유도한다. 또한 현장에 입간판을 설치하여 집회소음 규정 준수를 통한 ‘배려와 양보’를 강조하는 등 평화적 집회·시위문화 정착을 위해 나서기로 했다. 시흥서 관계자는 "새벽부터 집회소음으로 고통에 시달리던 인근 주민은 집회·시위 소음기준에 대해 잘 알지 못하여 현장에 있는 경찰관에게 항의하였으나, 소음수치 표지판과 안내문을 접한 이후 경찰에서 앞으로도 계속 소음관리를 해달라
구도심 주차장 자리에 사회주택을 건축하는 문제로 논란이 되었던 신천동 704번지에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이 공급된다. 시흥시는 13일 인근 시세의 60%수준으로 최장 10년간 임대되는 사회주택에 입주 할 신혼부부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흥시 알콩달콩 주택은 소래초 인근 신천동 70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전용면적 47.57㎡ 크기의 투룸 10세대가 공급된다. 공급되는 주택엔 신혼부부의 주거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별 주거 공간 이외에 별도의 커뮤니티 공간이 운영될 예정이며,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충전시설 등 공유서비스 기반시설이 설치된다. 특히 사회경제적 약자인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경감 및 주거안정을 위해 재계약을 통해 최장 10년간 거주가 가능하다. 또 임대료는 인근 시세의 60%수준으로 전세의 경우 보증금 7천727만원, 반전세는 보증금 5천만원에 월 15만원 또는 보증금 3천만원에 월 26만원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19.6.13.) 현재 시흥시 거주자 또는 시흥시 관내 업체에 1년 이상 근무자 중 무주택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이고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20%(홑벌이) 및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