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채열희)은 지난 2월 18일 거북섬 일원에서 ‘2025년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 이날 부속합의 체결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조혜옥 시흥시평생교육원장, 김병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는 지역 중심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마을과 학교가 협력해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의미한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경기도교육청과 3개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년 지역의 교육생태계 여건과 특색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부속 합의를 체결해야 한다. 올해는 ▲지역사회 연계 성장주기별 맞춤형 진로 사업 확대 ▲미래사회 대비를 위한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심화 ▲지역 연계 학교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시흥교육과정 운영 ▲학교-마을교육협의회 활성화 등 29개의 교육사업을 시흥교육지원청과 상호 협력해 지원할 예정이다. 2025년도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의 예산은 총 107억 2,100만 원(시흥시 78억 8,600만 원ㆍ경기도교육청 28억 3,500만 원)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고일웅, 공공위원장 임병택)는 지난 2월 1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 중장기 계획(2023~2026)’의 2024년 연차별 계획의 수행 결과를 심의하는 자리로, ‘다(多)가치 누리는 미래 행복 시흥’이라는 추진 목표 아래 9대 전략 47개의 세부 사업(과업)이 검토됐다. 시흥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 변화 및 10대 영역별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계획 수립부터 실행단계까지 시민(모니터링단)과 복지 현장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니터링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 결과, 시는 지난해 경기도 ‘2023년 지역사회보장 시행 결과’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고일웅 민간위원장은 “2025년에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2025년에도 복지 욕구 다변화에 조응하고, 사회보장 전 영역에서 시민의 삶의
[시흥타임즈]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도영찬)와 신천연합병원이 지난 2월 18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무 간담회를 열었다. 장곡동과 신천연합병원은 지난해 12월, 지역주민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으며, 이번 실무 간담회에는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신천연합병원 돌봄의료센터팀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곡동 맞춤형복지팀이 방문 진료가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이를 신천연합병원 돌봄의료팀에 의뢰하는 과정과 절차를 논의했다. 또, 신천연합병원 돌봄의료팀이 방문 진료를 통한 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건강을 증진한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정은 신천연합병원장은 “돌봄의료팀이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돌봄 의료센터를 활성화해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신천연합병원과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 지역주민의 복지뿐만 아니라 의료 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월 1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도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아동참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올해 공개 모집 및 기관추천을 통해 위촉된 29명과 지난해에 이어 연임된 31명의 총 60명으로 구성됐으며,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18세 미만 아동들이 참여했다. 아동참여위원은 위촉된 날로부터 2년 동안 활동하게 되며 ▲아동정책 제안 및 발표 ▲아동권리 교육 ▲아동권리 캠페인 기획, 행사 운영 등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여러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위촉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굿네이버스 관계자,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60명 등이 참석했으며 ▲아동참여위원회 활동 소개 ▲시장 인사말씀 ▲아동참여위원회 신규위원 위촉 ▲아동권리보호관(옴부즈퍼슨)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위촉식 직후 개최된 첫 정기회의에서는 옴부즈퍼슨 소개, 올해 아동참여위원회의 활동 계획 안내 등이 진행됐으며, 아동권리 증진 활동을 이끌어갈 2025년도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동참여위원회가 아동 의견 제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시흥시 아동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윤병기, 민간위원장 금순정)는 지난 2월 17일 정왕1동에 있는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와 주거 위생 취약 가구를 위한 ‘찾아가는 이불 세탁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부터 12월까지 정왕1동 내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부피가 큰 이불 세탁에 어려움이 있는 100가구에 세탁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불 세탁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 대상자 및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는 발굴된 위기가구의 세탁물 수거와 배달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최정은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장은 “정왕1동 관내 원룸단지의 주거 위생 개선으로 취약계층 이웃들이 좀 더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병기 정왕1동장과 금순정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찾아가는 이불세탁소 사업이 주거 위생 취약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동네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배곧신도시 내 배곧2고등학교(가칭)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배곧2 고등학교 예정부지는 시흥시 배곧동 267번지에 위치하며, 부지면적은 17,776㎡이다. 현재 해당 부지는 배곧신도시 기반 시설 공사 현장사무실로 사용되고 있다. 시흥시는 남부권역의 고등학생 수 증가에 따라 지역 내 고등학교 건립이 필요했던 상황에서 지난해 11월 배곧2고의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학교 시설 건립을 위한 사전 절차를 완료했다. 배곧2고는 총 29학급(일반 27학급ㆍ특수 2학급) 규모로 조성되며,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월 18일 배곧신도시의 사업시행자인 시흥시와 교육행정기관인 시흥교육지원청과 배곧2고의 건립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학교용지특례법」에 따른 교육지원청으로의 용지 공급 및 학교 시설 건립 위탁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의 업무 중복과 협의 지연 등으로 발생하는 개교 지연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곧2고 건립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지역 내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3-1용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종근당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시흥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달아올랐다. ▶(관련기사: 시흥시 바이오 특화단지에 종근당·일동제약 등 '프로포즈') 시흥시는 지난해 12월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내 국가 바이오산업을 이끌 제약기업 유치 공모를 추진해 왔다. 사업신청서 접수 결과에 따라 지난 17일 개최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총 3개 기업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으며,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 개발 단지 조성 계획’을 제출한 종근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향후 시흥시는 종근당과 함께 사업계획 등과 관련한 우선 협상 절차를 진행한다. 투자 시기와 규모, 사업계획 등을 비롯해 경제자유구역 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산업 분야 발전 방안 및 관내 바이오 소부장(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과의 동반성장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협상 완료 후 4월 중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나아가 시는 이번 종근당 유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유치에 나서며 연구개발(R&D) 중심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배곧지구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18일 오전 시흥시의회 마선거구 이봉관(무), 서명범(민), 박소영(민) 시의원이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들이 대상이 되었던 무산된 주민소환제에 대해 제도 개선을 주장했습니다. (관련기사▶이봉관·서명범·박소영 시의원, "주민소환제 개선하라" 촉구) 이들은 성명을 통해 “주민소환제 청구 취지 및 이유에 대한 검토를 할 수 있는 기관이 없어 허위사실 여부에 대한 검증 없이 추진될 수 있고, 소환 사유에 제한을 두지 않아 단순한 정책 반대 수단으로 활용되는 등 제도가 오·남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또 “주민소환제도가 단순한 정책 반대나 주민 갈등을 조장하는 수단으로 오·남용 되지 않게, 위법행위나 직권 남용 등 구체적 사유가 있어야 청구가 가능하도록 청구 요건에 대한 최소한의 기준을 마련하고, 예치금 제도를 도입하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도 했습니다. 더불어 “무분별한 주민소환청구로 인해 낭비된 혈세를 배상(?)해야 한다”고 까지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 사안은 지난 2011년 헌법재판소(2008헌마355)가 유사 사건을 다룬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 위헌 확인’에서 “주민소환은 대표자에 대한
[시흥타임즈] 18일 오전 시흥시의회 마선거구 이봉관(무), 서명범(민), 박소영(민) 시의원이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들이 대상이 되었던 주민소환제에 대해 제도 개선을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주민소환추진위원회는 무분별한 주민소환청구로 인해 낭비된 혈세를 배상하라" 며 "행정안전부와 선거관리위원회는 불필요한 주민소환을 막기 위한 제도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시흥시 마선거구 시의원 3명을 대상으로 2월 2일까지 60일간 진행되었던 주민소환은 청구인 수 미달로 최종 불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기사: 시흥 배곧 초고압선 논란, 주민소환으로 확산) [아래는 이봉관, 서명범, 박소영 시의원의 성명서 전문이다] 지난 2024년 12월 4일 시흥시‘마’선거구 의원들을 대상으로 주민소환투표 청구가 추진되었고, 60일 간 서명활동이 진행된 후 서명 기준 미달로 종결처리 되었습니다. 주민소환추진위원회가 밝힌 주민소환투표 청구 취지는 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 건설 사업에 대해 해당 지역인 배곧을 관통하는 공사를 막아내려는 행위가 없었다는 이유였습니다. 송전선로 건설은 국가사업이지만 시흥시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한전을 대상으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생활 속 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전국 환자 수는 지난해 11월 첫째 주부터 꾸준히 증가했으며, 1월 4주 기준 469명으로 최근 10년 내 가장 높은 발생 수준을 기록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며, 환자와의 접촉이나 구토물의 비말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될 수도 있다. 따라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려면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는 흐르는 물에 씻은 후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노로바이러스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환자가 사용한 공간이나 화장실, 환자 분비물(구토물, 분변)에 오염된 물건은 시판용 락스와 물을 1대 50의 비율로 희석한 후 묻힌 천으로 닦아 소독해야 한다. 환자의 분비물을 처리할 때는 비말을 통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마스크(KF94)와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최소 48시간 동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