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도영)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필요할 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일상생활 수행이 어렵거나 수발할 가족이 없고, 공적 돌봄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경우 등에 한해 단기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서비스 대상은 ▲거동이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우 ▲가족 등 보호자가 부재하거나 돌봄이 불가능한 경우 ▲기존 공적 서비스의 이용 공백이 발생한 경우 등이다. 지원 항목은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상담 등 총 7개 분야로,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최근 거북섬동에는 시력상실로 인해 눈 수술을 앞둔 대상자에게 병원 동행, 수술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해당 대상자는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혼자 병원 갈 생각에 걱정이 많았는데, ‘누구나 돌봄’ 덕분에 안심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살다 보면 누구나 일시적인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 있는데, 그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가 됐으면 한다”라며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7월 23일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가 청년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물품을 모든 청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청년스테이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 물품 전달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청년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청년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중요하게 여겨온 위원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추진했다.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는 현재 제9기 위원회가 운영 중이며, 지역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ㆍ의결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 조직이다. 다양한 분야의 청년 당사자와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청년활동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권역별 청년공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북부권에는 ‘청년협업마을’, 남부권에는 ‘청년스테이션’이 운영 중이며, 중부권에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장곡 청소년복합센터’ 내 청년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응원 활동은 청년정책위원회가 청년과의 동행을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년친화도시 시흥시 실현을 위해 청년 공간 확충은 물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김수연 의원이 7월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기초의원 경기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경기언론인협회 주최로 ‘2025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경기도 내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수연 의원은 제9대 시흥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주민과의 소통 강화와 실질적인 정책 구현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야관경관사업 추진, 하수 역류 및 도로침하 문제 해결 촉구, 생활폐기물 처리 시스템 개선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가장 주목받는 성과는 전국 최초로 「시흥시 출생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발의·제정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권리 보장과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한 점이다. 해당 조례는 출생신고 미비로 소외된 아동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혁신적 조치로 평가받으며, 시흥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김 의원은 어린이 통학 환경 개선, 하수관로 정비,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2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 국공유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확충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의회가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토론회 시리즈의 첫 행사로,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안돈의 의원이 주관했다.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안전한 생활체육시설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시흥시에서 하나의 세대 문화로 정착하고 있는 파크골프의 활성화 방안을 시민·전문가·행정이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김재환 교수, “생활체육 확대와 전략적 조성 필요해”토론회는 서경대학교 김재환 교수(융합대학원 스포츠테크놀로지학과장)의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김 교수는 ‘시흥시 파크골프 수요 증가와 생활체육 기반의 현실’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파크골프는 단순한 여가활동이 아닌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효과적인 생활체육 모델”이라고 강조하며, 36홀 이상의 전용구장 조성과 정책 기반 정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접근성 높은 생활체육 기반 확대 △지역 특성 맞춤형 인프라 조성 △교육·인재 육성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또한 공공-민간 협력 모델을 통한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가 23일 제385회 제2차 본회의 직후 결의대회를 열고 지방의회의 위상과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안’의 조속한 국회 의결을 촉구했다. 특히 결의대회에서 김진경(더민주, 시흥3) 의장 주도 하에 교섭단체 최종현(수원7)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백현종(구리1) 신임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함께 건의문을 낭독하며 도의원 모두가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결의대회는 ‘지방의회의 위상 제고와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낭독과 핵심 건의사항을 정리한 ‘6대 과제’를 의원이 함께 제창하는 방식의 ‘피켓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6대 과제는 ①지방의회법 제정 ②지방의회 자체 감사기구 설치 ③지방의회 자체 예산편성권 부여 ④지방의회 자체 조직권 부여 ⑤지방의원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 ⑥지방의회 전문위원 정수 확대 및 현실화 등이다.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지방의회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여야 구분 없이 ‘지방의회법 제정’의 깃발 아래 하나가 되어야 한다”라며 “의원님들의 뜻과 결의를 모아 양당이 함께 손을 잡고 반드시 ‘지방의회법’ 제정을 쟁취하겠다”고 강조했다.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지방의
[시흥타임즈] 경기도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월 14일부터 6월 25일까지 ‘2025년 상반기 공인중개사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불법 중개행위 84건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공인중개사와 함께하는 전세사기 예방 참여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2,019개 중개사무소의 실천과제 이행 여부 확인 ▲전세피해지원센터 신고 및 민간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된 498곳을 대상으로 한 불법 중개행위 점검 등 총 2,517곳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도는 실천 과제 이행 여부를 확인한 결과, 우수 이행 1,497곳(74%), 이행 미흡(일부 과제 미이행) 474곳(23%), 미동참 15곳(1%), 기타 폐업·휴업 등 33곳(2%)이었다. 전세피해지원센터 신고 등에 의한 불법중개행위 점검 결과, 공인중개사 등록증 대여, 중개보수 초과 수수, 계약서 미보관, 중개보조원 미신고 등의 8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에 대해 수사의뢰 6건, 업무정지 22건, 과태료 부과 42건, 경고·시정 조치 14건 등의 행정조치를 취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고용 신고되지 않은 중개보조원이 실질적으로 중개업무를 수행하고 계약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본격적인 여름철 혹서기를 맞아 오는 8월 1일(금)부터 8월 7일(목)까지 7일간 시흥시 관내 유료 노상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장마철 이후 이어지는 하계휴가철에 시민들에게 무료 주차 공간을 제공하여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행된다. 또한, 여름철 폭염특보(경보, 주의보) 발효 시 실외에서 근무하는 주차관리원(시니어 근무자)의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적 조치이기도 하다. 무료 개방 대상 주차장은 총 8개소 749면으로 오이도, 월곶, 정왕 46‧48‧49‧51블록, 삼미시장, 신천천 노상주차장이다. 다만, 노외주차장과 부설주차장은 이번 무료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사 관계자는 “노상주차장은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물 중에서도 근무 여건상 폭염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어 여름철 혹서기에 무료 개방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유병욱 사장은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휴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폭염에 취약한 주차관리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식염 포도당, 생수 지급 및 휴식 공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129일간 실시한다. 조사는 시흥시에 주민등록 된 전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실조사는 1단계 비대면 디지털 조사와 2단계 방문 조사를 병행해 추진된다. 먼저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 조사가 진행되며,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통장 및 동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현장 확인 조사를 한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앱(App)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위치 기반(GPS)으로 확인하므로 반드시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한다. 주소지가 같은 세대원 중 1명이 대표로 세대 전체를 대신해 응답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 시행 이후에 실시되는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응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고위험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감염병 예방 홍보, 발생 감시 강화, 모기 등 매개체 방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풍수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감염되는 수인성ㆍ식품 매개 감염병(장관감염증ㆍA형간염ㆍ세균성 이질ㆍ장티푸스 등) ▲물웅덩이 등 모기 증식 환경으로 인한 모기 매개 감염병(말라리아ㆍ일본뇌염)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돼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 등이 있다. 시는 우선 수인성ㆍ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리 전후, 식사 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 섭취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조리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고, 오염된 음식물이나 냉장이 4시간 이상 중단된 식품은 폐기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도 중요하다. 비 온 뒤 생긴 웅덩이나 고인 물은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되기 쉽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막힌 배수로나 고인 물을 제거하고, 야간 야외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3~4시간 간격으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방충망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여름철 시민 안전을 위해 지난 7월 22일 경기도와 함께 장곡동 일대 아파트 단지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과 지하수 등을 저장ㆍ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 시설물 중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하도록 설치된 시설로, 현재 관내에는 총 90개소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설치ㆍ운영되고 있다. 경기도와 함께한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시설 설치ㆍ운영 신고 여부를 비롯해 수질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이번 합동 점검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관내 20여 개소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수질 및 위생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수질기준 초과 등과 같은 중요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정히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최윤정 시흥시 환경정책과장은 “최근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객이 증가하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