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17일 은계 그랑트리 및 호수공원, 대야동 상권 일대에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은계 상권체험’을 추진했다. 이번 상권조사는 젊은 세대 공직자의 시각으로 지역 상권을 재조명하고, 상권 현황을 분석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직원들은 은계 상권 내에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상권의 잠재력과 홍보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은계 상권에는 공룡 키즈카페, 네일 아트숍, 실내 테니스장, 클라이밍장, 음식점 등 다양한 생활·여가시설이 조성돼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젊은 세대의 감각을 살린 누리소통망(SNS) 콘텐츠형 홍보 아이디어 및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후 대야동 일대 상권으로 이동해 비교 조사를 진행했다. 대야동 상권은 문화시설과 카페, 상점이 조화를 이루며 자연스럽게 활성화된 사례로 평가받고 있어, 이를 참고해 지역상권의 자생력을 기반으로 한 성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이번 탐방은 젊은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상권 활성화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MZ세대 공직자의 창의적 시각을 행정에 적극 반영해 시흥시 상권이 더욱
[시흥타임즈] 국제로타리3690지구 시흥지역 시흥로타리클럽(이하, 시흥로타리클럽)은 지난 11월 18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화철)를 찾아 김장 김치 240kg와 라면 30상자를 전달했다. 특히 김장김치는 당일 이른 아침부터 시흥로타리클럽 회원들과 가족들의 봉사활동으로 직접 장만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대야동에 사무실을 둔 시흥로타리클럽은 관내 사업자로 구성된 6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거환경 개선, 장수 사진 촬영, 후원금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꾸준히 교류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해 오고 있다. 최광수 시흥로타리클럽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김장김치와 라면이 신천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신천동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선한 나눔을 실천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지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전달된 후원품을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60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며, 겨울철 든든한 먹거리로 큰 도움이 될 것
[시흥타임즈]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도영찬)에 빛소망교회가 지난 11월 18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과일 세트를 전달했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 빛소망교회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사과, 멜론, 귤, 파인애플 등 다양한 과일을 장곡동 취약계층에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제철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된 과일 상자는 장곡동 내 저소득 가구와 다자녀 가구 등에 우선 배부될 예정이며, 생계 부담 완화와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구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나눔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기탁해준 따뜻한 나눔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큰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식생활과 영양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 꼭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11월 20일부터 12월 17일까지 28일간 제332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2025년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도 있게 심사하고,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전반을 점검하며 내년도 정책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총 27건의 안건 중 12건이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특히 「시흥시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안」 등이 주목받는다. 정례회 첫날인 11월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일괄질문 방식의 시정질문이 진행되며, 9명의 의원이 총 23건의 질문을 통해 교통·복지·관광·환경·행정 등 시정 전반의 현황과 정책 추진의 적정성을 확인한다. 또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도 예산안 등의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구성될 예정이다. 본회의 산회 후부터 24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논의가 활발히 이뤄진다. 해당 기간동안에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와 더불어 추가경정예산안과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026년도 예산안을 1조 6,419억 원(일반회계 1조 4,135억 원ㆍ 특별회계 2,284억 원) 규모로 편성해 오는 21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한다. 시는 중앙정부의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이라는 기조에 맞춰 ‘현재와 미래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해 2025년 본예산 대비 자주재원을 대폭 확대해 시민 생활 지원 사업과 미래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는 다양한 예산을 편성했다. 시 예산 규모의 86%의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회계는 2025년 대비 1,285억 원을 감액했으나, 이는 지방채 발행 및 내부거래 수입의 세입 편성 종료에 따른 사항으로 자주재원 세입은 확대 편성했다. 세입별로는 ▲지방세 4,795억 원 ▲세외수입 618억 원 ▲국ㆍ도비 보조금 5,610억 원 ▲지방교부세 1,609억 원 ▲조정교부금 1,503억 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한정된 재원 규모 속에서도 신규 사업을 적극 반영했다. 내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기본교통비(22억 원) ▲초·중·고 입학준비금(16억 원)을 신규 편성하고, ▲출생축하금(19억 원) 도 확대 편성해 전 생애주기별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한다. 분야별 예산안을 살펴보면 ▲미래산업 기반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시흥4)이 지난 17일 열린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비점오염원 저감 시설 노후화 ▲‘녹물 없는 수도관 개량 사업’ 진척 부진 ▲고도정수처리시설 보급률 정체 ▲수돗물 적수·오염 사고 급증 문제 등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경기도 상수도 안전은 더 이상 시군의 문제가 아닌 도민 전체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김종배 의원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이 총 88개소, 이 중 현재 운영비를 지원받는 곳이 66개소라는 점을 확인한 뒤, 설치 연식이 10~20년 이상 경과한 시설 관리 실태를 집중 질의했다. 특히 용인 10개소, 광주 11개소 등 20년 이상 경과 시설이 다수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부품 교체 기준, 전면 교체 기준, 교체 이력 등 내부 관리자료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질타했다. 김종배 의원은 “2025년에 총 1만 5천 세대에 100억 원 규모의 옥내급수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9월 말 기준 실적은 27%인 약 1만 2천 세대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고“20년 이상 된 노후 옥내급수관이 몇 세대인지 파악도 안 되어 있고, 조례 탓, 제도 탓만 할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지난 17일 열린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LH 10년 공공임대 리츠 조기분양과 관련한 연부취득 과세 논란을 집중 질의하며, “도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세정 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장 의원은 우선, LH 10년 공공임대 리츠 조기분양과 관련해 계약 당시 시·군으로부터 ‘연부취득이 아니라는 안내’를 받고 계약을 체결한 입주민들에게, 최근 경기도가 돌연 ‘연부취득’으로 판단해 취득세 신고 의무 및 미신고 가산세 부과를 안내한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이어 장 의원은 “계약서 어디에도 연부취득이라는 문구가 없고, 납부 시기와 금액이 특정되지 않은 자유납부 방식임에도 연부취득으로 과세하는 것은 과도한 해석”이라며 “과세 기준을 뒤늦게 변경해 입주민에게 세금 부담을 전가하는 것은 신뢰보호 원칙을 위반한 행정이다”라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특히 같은 사업임에도 시·군별로 과세 여부가 다르다는 점을 지적하며, “세정 행정은 일관성을 갖춰야 하는데 시·군마다 해석과 과세가 다르다면 도민 혼란만 더 키운다. 도 차원의 조정·지도 계획을 분명히 제시하라.” 고 요청했다. 끝으로 장 의원은 해당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17일 솔내아트센터 솔내홀에서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창작환경 조성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위원회 소속 김진영 의원이 주관한 시의회의 아홉 번째 정책토론회로, 전문가·예술인·시민·행정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진영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시흥은 풍부한 자연환경과 역사적·문화적 자원을 보유한 도시”라며 “예술과 문화는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도시의 정체성을 구축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우수한 예술인과 단체가 많음에도 창작 기반 부족, 일회성 사업 중심의 구조적 한계가 존재한다”라고 지적하며, “창작 안정성 보장,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확충, 문화정책과 교육·복지·도시재생의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 필요성을 역설했다. 토론회는 김종헌 성신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창작환경 조성을 위한 시흥시의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시작됐다. 김 교수는 국내외 사례를 비교 분석하며 “창작이 머물고 소통하며 확산되는 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김진영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종헌 교수, 이상범 극단
[시흥타임즈]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8일 강득구 국회의원,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등과 잇따라 만나 올해 대비 대폭 삭감 편성된 경기도의 내년도 복지 예산에 대한 현장의 우려를 청취했다. 경기도 새해 예산안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심사가 다음 주 본격화되는 가운데 김 의장은 대폭 줄어든 도 복지 예산에 대한 문제의식에 귀 기울이며, 도민 삶과 직결된 필수 복지 영역이 위축되지 않아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수원 모처에서 강득구(더민주·안양만안) 국회의원,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한은정 사무국장 등과도 간담회를 갖고, 도 복지 예산 삭감 문제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도의 복지 예산 삭감 편성을 두고 공개적인 문제 제기를 이어온 강 의원은 이날 김 의장과의 만남에서 경기도의회가 예산안 심사 및 조정을 통해 복지 예산의 충분한 복구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복지 예산은 도민 일상을 지탱하는 기본선”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집무실에서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임효순 회장, 장성욱 부회장 등과도
[시흥타임즈]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 이하 노인복지관)은 지난 13일 의료법인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 이하 시화병원)과 함께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검진을 위해 시화병원 간호부와 공공의료사업팀으로 구성된 진료팀 20명이 직접 노인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을 위한 전문 의료봉사를 제공했다. 복지관 회원 어르신 120여명이 참여해 △혈관 탄성도와 노화 단계를 확인하는 혈관나이 측정 △자율신경 활성도·심박수 기반 스트레스 검사 △혈압·당뇨 등 기본 건강검사 △개별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 의료상담 등을 통해 본인의 건강 수준을 점검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질병 조기 발견과 향후 치료계획 수립에도 도움을 제공했다. 검진에 참여한 어르신은 “혈관질환이 있어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지만 병원 진료에는 심리적, 경제적 제약이 있었다”며 “복지관에서 의료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되는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노인복지관 이선미 관장은 “시화병원의 따뜻한 의료봉사가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지역 곳곳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는 관심과 나눔이야말로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위한 값진 활동이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