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20일 열린 제314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소영 시의원(마 선거구)이 최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시흥문화원 건립과 관련해 시의 해명을 요구했다. 시흥문화원 건립은 지난 22년 9월 계약되었다가 공사비 증액 등의 문제로 1년간의 공방 끝에 23년 10월 계약이 해지 됐고, 24년 3월 재공고가 나갔다. 이 과정에서 공사비는 72억에서 91억으로 올랐고 당초 계약을 맺었던 건축사는 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박 의원은 이날 이 같은 과정을 지적하면서 "약 220억이란 예산을 보유하고 진행하고 있는 사업임에도, 왜 이런 문제가 발생되고 있는지 집행부에서는 해명하라"고 했다. [아래는 박소영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정왕3동,4동, 배곧1,2동을 지역구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의회운영위원장 박소영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송미희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들, 그리고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우리는 우리의 일상에서 공공건축물을 흔하게 접합니다. 공공건축물은 다음 세대에 물려줘야 하기에 좋은 건축물로 지어져야 하지만 실제로는 빠르고 싸게 지어야 한다는 경제적인 논리가 우선시되면서 설계비용
[시흥타임즈] 20일 열린 제314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성훈창(다 선거구)이 민선 7·8기의 시흥시 정책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관광도시를 시정 목표의 전면으로 내세우는 것은 수도권 행정으로서 시흥시가 해서는 안 될 일"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중교통을 지겨울 정도로 말하고 또 말해도, 시민들의 불편은 한 치도 나아지지 않고 있다." 며 "우리 시가 가진 고유의 역량을 어떻게 최대한으로 끌어올릴지, 함께 성찰하자"고 제안했다. [아래는 성훈창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58만 시흥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흥시의회 의원 성훈창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송미희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 그리고 임병택 시장님을 비롯한 이천여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제 발언에 이어 민선 7·8기를 다시 돌아보겠습니다. 우리 시 6년 전략의 두 번째 특징은 시흥시가 열어 가겠다는 미래가 시민적 공감대나 시민적 동의, 시민 개개인의 삶의 질과는 동떨어진 측면이 강하다는 점입니다. 지난 시정연설의 키워드를 보면 6년 내내 같은 내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미 얘기했듯이, 서울대와 관련해서 병원과 미래 기술 이야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18일 의장실에서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형 특성화고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과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이 자리에서 송미희 의장은 시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관학 융합 교육 계획과 취업-성장-정주 지원을 통한 학생의 지역인재로서의 성장 계획 등을 담은 교육 플랜 △교육 플랜을 이행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협력 △교육 플랜을 실현하기 위한 우수인력 양성 및 정보 협력에 나선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지역 기반의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계획’에 따라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를 일컫는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를 10개교 이내로 지정하여 지역 소멸 현상에 대응하고 중등직업교육의 선도모델을 육성할 계획이다. 송미희 의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구 감소 등의 해결에 지자체, 교육청, 특성화고, 산업체 등 지역 거버넌스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시흥타임즈] 18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314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이봉관 시의원(마 선거구)이 배곧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남부과학고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경기도 차원의 과학고는 필요하다고 공감하지만, 배곧에 서울대가 참여하는 과학고가 꼭 필요하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과학고의 설립보다 배곧에 필요한 것은 시흥에 있는 모든 학생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가 우선되어야 한다" 며 "고등학생들의 전문화를 위해서도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이봉관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저는 정왕3동, 정왕4동, 배곧1동, 배곧2동을 지역구로 의정활동 중인 시흥시의회 의원 이봉관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58만 시흥시민 여러분, 송미희 의장님, 선배동료 의원님, 시흥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는 임병택 시장님을 비롯한 2천여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오늘 배곧에 경기남부과학고 설립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시흥시의 고등학교는 총 17개입니다. 우리 시흥시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의 총 학급 수는 522개입니다. 2020년도부터 학생 수의 감소로 경기도에서 폐교한 학교는 총 1
[시흥타임즈] 18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314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인열 시의원(라 선거구)이 시시흥시의 재정현황과 임차현황 등을 거론하면서 시가 예산 절약을 위한 노력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탄소 중립을 위해 나무심기와 현수막 재활용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래는 오인열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오늘 본 의원은 우리 시 예산 절약을 위한 적극 행정과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에 대해 발언하고자 합니다. 먼저, 예산 절약을 위한 적극행정입니다. 우리 시는 신도시 개발로 인해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도시가 팽창하는 공무원들이 할 일이 아주 많은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우리 시의 재정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우리 시의 재정 자립도는 2018년 43.74%에서 2022년 37.66%로 6.08%가 낮아졌고, 재정 자주도는 2018년 63.14%에서 2022년 57.33%로 5.81%가 낮아졌습니다. 사랑하는 공무원 여러분! 여러분들은 우리 시흥시에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이 여러분들에게 주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적극 행정을 펼쳐 준다면,
18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314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성훈창 시의원(다 선거구)이 시흥시의 정책 사업들이 우리의 노력과 역량, 전략, 창의적 사고보다 외부의 결정에 의해 성공과 실패가 결정되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가진 역량으로, 우리가 주체가 되는 사업이면 자치의 정신과 미래를 열어간다는 시민적 자부심 같은 것이 있을 터인데, 주체가 외부에 비중을 두다 보니 “올 거예요”, “온대요”, “될 거예요”, “된대요” 하는 식의 미래 전략에 그치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고 꼬집었다. [아래는 성훈창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58만 시흥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흥시의회 의원 성훈창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송미희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 그리고 임병택 시장님을 비롯한 이천여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의장을 맡은 지난 2년 동안 저는 시흥시 전체를 돌아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어느덧 의장단으로서의 임기를 정리해야 하는 시점이 다가왔고, 현재 우리가 어디에 서 있는지 알기 위해 지난 6년을 돌아보았습니다. 민선 7·8기 6년을 함께해 온 임병택 시장님과의 시간을 정리해 보려 하는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시 인구구조 진단 및 향후 전망 연구회’(대표 성훈창 의원)가 지난 13일 첫 활동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시흥시 인구구조 진단 및 향후 전망 연구회’는 시흥시 인구구조를 파악하고 연구하여 시흥시만의 인구 정책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단체로 성훈창 대표 의원과 이건섭 의원이 함께 활동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정책기획과, 보건소, 여성보육과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연구단체의 활동 목적과 계획을 공유하고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양정선 선임연구위원의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맡은 양정선 선임연구위원은 시흥시 인구정책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시흥시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지역 특성’을 주제로 △시흥시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시흥시민의 생활환경과 인식 △시흥시 여성의 경제활동 △시흥시의 지역적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양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도 통계 자료를 비교 분석하며 시흥시는 경기도 내 생산의 주연령대가 젊은 지역으로, 핵가족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여성의 초혼 연령이 낮으며 젊은 층의 출산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특징을 가진다고 밝혔다. 또한 시흥시 사회조사에 따르면 시민이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오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간 제31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만 나이 정착을 위한 시흥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시흥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총 25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 중에는 「시흥시 감정노동자 보호 및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6건이 포함됐다. 또한 시의회는 「202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집행기관으로부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를 청취한다. 송미희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꼼꼼히 살피며 내실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안건 심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부터 예산 낭비와 환경 보호의 일환으로 과다 생산되는 인쇄물을 줄이는 등 종이 없는 의회 구현에 앞장선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오인열, 박소영, 김찬심 의원이 지난 8일 관내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치유농업센터와 치유농장 1개소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치유농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시흥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을 앞두고 치유농장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효성을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화성시에 위치한 ‘경기도농업기술원’, 용인시 소재 치유농장 ‘팜앤트리’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시범사례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청취했다. 경기도치유농업센터는 지난 10월 개관한 시설로 경기도농업기술원 내 치유쉼터, 치유농원, 치유정원 등 실외공간과 실내교육장, 치유온실 등을 갖췄으며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팜앤트리 치유농장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청 복지국,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 세 기관의 협력 속에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운영되는 곳 중 하나다. 의원들은 두 시설을 라운딩하며 치유농업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치유농업 실시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한 조례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김진영 의원이 지난 7일 「시흥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을 위해 관계 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효율적인 가축사육 제한구역 지정기준을 마련하고 조례 개정에 관한 관계 부서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으며, 김선옥 의원과 환경정책과장, 동물축산과장, 건축과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시흥시 가축사육 농가 현황, 토지이용현황과 상위법인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살피며 이에 따른 조례 개정으로 축산농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검토했다. 아울러 가축거리제한 지정·고시 이전부터 존재한 기존 축사의 경우 가축사육 제한구역이라도 축사 설치 허가 또는 신고가 가능하도록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와 가축 사육 및 가축 분뇨 처리 지원 방안 등 시 실정에 맞는 조례 개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진영 의원은 “최근 지자체 재량으로 일정 구역을 지정해 가축사육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8조제1항에 대하여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이 있었다”라며, “무분별한 축사 신축을 막고 악취 및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 시 또한 가축사육 제한 조례를 두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