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도영찬)와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1일 장현 LH17단지에서 ‘2025년 찾아가는 종합상담소’를 운영하며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종합상담소’는 다양한 복지 욕구가 있으나 정보 부족이나 이동의 어려움 등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상담과 연계를 진행하는 사업으로,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찾아가는 상담소’에서는 ▲복지ㆍ돌봄ㆍ경제 등 종합 복지정보 제공(장곡동 맞춤형복지팀) ▲의료ㆍ요양ㆍ돌봄ㆍ주거ㆍ일상생활 서비스 연계(신천연합병원) ▲만성질환 검사 및 영양 상담 (시흥시보건소) ▲구직상담 및 노인일자리 홍보(일자리지원센터ㆍ시흥시니어클럽) ▲장애인종합복지관 프로그램 연계 및 홍보(시흥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이날은 고령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등을 중심으로 총 104건의 일대일 맞춤 상담이 이뤄졌으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관련 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담소 운영과 함께 고독사
[시흥타임즈] 시흥시 군자동에 있는 열린농원이 지난 11월 24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라면 200상자(250만 원 상당)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후원받은 라면은 기초생활수급 및 장애인가구, 1인 고립 위기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열린농원은 군자동에서 약 30년간 흑염소 요리 전문점을 운영해 온 사업체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매년 쌀, 라면 등 식료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시흥시 거주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나눔 챌린지에 참여해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정기후원도 꾸준히 이어오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수길 열린농원 대표는 “오랫동안 군자동에서 요식업을 하며 지역주민들께 큰 사랑을 받았다. 생활 터전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매년 후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올해 식재료를 비롯해 전반적인 물가가 많이 올라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
[시흥타임즈]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내 마을 공유공간 ‘담쟁이’에서 11월 21일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마을복지과가 운영하는 ‘담쟁이’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 요가, 건강웃음 교실, 노래 교실, 치매 예방 건강 교실 등 맞춤형 문화강좌를 운영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간 이용자와 연계한 문화행사, 주민 소모임 활동 등을 지원하며 생활 밀착형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8월 구성된 ‘담쟁이 활동가’는 다양한 자발적 활동을 통해 이웃 간 소통과 친목을 강화하고, 건강한 관계 형성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이끌며 주민 주도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시흥지역 마을공동체 관계자와 관계기관 대표, 담쟁이 프로그램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2025년 담쟁이 운영 성과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감사장 전달,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담쟁이 이용자들이 준비한 공연은 따뜻하고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엄계용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마을 공유공간 담쟁이는 주민들이 생활
[시흥타임즈] 시흥시 신천동 자원봉사자협의회는 지난 11월 22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120가구를 대상으로 ‘온정 듬뿍,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신천동 내 여러 관계단체가 함께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재료 손질, 버무리기, 포장까지 힘을 모아 정성스러운 김치를 담갔으며, 따뜻한 마음이 모인 현장은 추운 날씨에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경자 신천동 자원봉사자협의회장은 “관계단체들과 함께 김장 나눔을 진행해 더욱 뜻깊었다”라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이번 김장 나눔은 주민들이 서로 따뜻함을 나누는 지역 공동체의 힘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라며 “함께 참여해 주신 모든 단체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준비한 김장은 관내 독거 어르신,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매화동 자원봉사지원단 주관으로 지난 11월 22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마을아! 김장을 부탁해’ 행사가 유관 단체와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유관 단체 합동 김장 나눔 행사는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연말을 앞두고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해왔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총 145포기로, 매화동 자원봉사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등 관계단체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김치를 만들고 포장과 배달까지 직접 진행하며 이웃을 향한 공동체의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황은자 매화동 자원봉사지원단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우리 이웃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유관 단체와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매화동으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은 21일 열린 농수산생명과학국 2026년도 본예산안 심의에서 “국고보조사업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농정사업이 위축되어서는 안 된다”며 도의 독자적 정책 추진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이날 이동현 의원은 “국고보조사업 확대에 따라 도비 부담이 증가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그로 인해 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핵심 사업들이 과도하게 감액되거나 중단되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농수산생명과학국의 예산 실링을 충분히 확보하고, 도의회와 협력해 필요한 증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 의원은 특히 “경기도 해양레저 산업 육성, 해양인력 양성, 시화호 활성화 사업 등은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대표 전략사업임에도 감액 폭이 커 우려된다”며, “위원회 차원의 증액 검토와 집행부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가 K-푸드 확산과 농식품 수출 다변화를 위해 추진해 온 사업들이 일시적 조정에 머물지 않고, 중장기 전략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해외시장 개척과 같은 현장 중심의 지원사업은 경기 농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21일(금) 제387회 정례회 제2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김종배 의원은 “경기도는 국가 전력의 25% 이상을 사용하는 국가 최대전력 소비 지역임에도 자체 발전 비율이 낮아 전력 대부분을 외부 공급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외부에서 전기를 끌어오는 장거리 송전 구조는 전력 손실과 계통 불안정을 야기하며 기후위기 등 유사시 에너지 안보를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조례 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조례는 지역 특성에 맞는 분산에너지를 활성화하여 에너지 자립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분산에너지’란 에너지를 사용하는 공간ㆍ지역 또는 인근 지역에서 공급하거나 생산하는 에너지로 기존의 중앙 집중형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간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핵심 대안으로 꼽힌다. 이번 조례안은 △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모델 개발 및 계획 수립 △ 분산에너지 기술 개발 및 전문인력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치매 예방을 위해 매년 1만여 명 이상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시행하며, 체계적인 치매 안심케어 구축에 힘쓰고 있다. 2025년 시흥시는 인지선별검사 7,000명, 진단검사 1,482명, 감별검사 160명 등 조기 검진을 시행해 치매 조기 발견과 맞춤형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ㆍ임상평가ㆍ협력병원 치료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을 운영하고, 치매 진단자에게는 28개 치매안심주치의와 연계한 지속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는 치매 예방을 위해 인지강화교실 47회기(268명 참여)와 치매 예방교실 288회기(3,182명 참여)를 운영하며, 기억력 향상과 문제 해결 능력 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인지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민체력100 시흥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3개월간 주 3회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개인별 체력에 맞춘 운동을 통해 근력·균형 능력 향상은 물론 인지 기능 유지와 정서 안정 등 전반적인 신체ㆍ정신건강 개선 효과를 얻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조기 검진부터 예방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2월 6일 한국공학대학교 내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도시농업 한마당 성과공유회 및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도시농업 정책과 활동을 시민과 공유하고, 도시농업이 나아가야 할 미래 발전 방향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1시 성과공유회로 시작되며, 시흥시는 2025년 도시농업 주요 사업 추진 결과를 발표하고 시민행복텃밭, 학교 치유텃밭, 찾아가는 도시농업 프로그램 등 우수사례 운영자의 발표를 통해 현장의 성과를 공유한다. 오후 2시부터는 ‘도시와 사람을 치유하는 도시농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도시농업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전통예술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성과 영상 시청, 개회사와 축사가 이어진다. 기조 발제는 건국대학교 박신애 교수가 맡아 도시농업과 치유농업의 미래 전략을 제시하며, 이어 도시농업 전문가 6명이 참여하는 주제 토의에서 정책 방향과 시민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시는 그동안 도시농업을 통해 ▲치유농업 프로그램 확대 ▲학교·어린이 대상 교육농업 강화 ▲공동체 텃밭 및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에게 신속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2026년 ‘누구나 돌봄’ 8대 서비스 수행 제공기관을 12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누구나 돌봄’은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등으로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흥시는 2025년 7대 단기 서비스에 더해 방문의료 서비스를 시범 도입하며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생활 돌봄(대상자 방문을 통한 신체활동ㆍ가사 활동 지원) ▲동행 돌봄(필수적 외출 활동 지원) ▲주거 안전(간단 집수리, 청소ㆍ방역, 세탁 지원) ▲식사 지원(식사 제조 및 배달) ▲일시보호(시설 내 단기 보호) ▲재활 돌봄(운동 재활 및 일상생활 수행훈련) ▲심리상담(심리ㆍ정서적 문제 상담 지원) ▲방문 의료(가정 내 방문 진료) 등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시흥시에 소재를 두고 운영 중인 기관, 시설, 법인, 단체 및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시는 제공기관 모집을 진행해 기관의 서비스 수행능력, 인력운영 능력, 안전관리 능력 등을 고려해 서비스별 제공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누구나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모집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