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전면(前面) 개방형(프런트오픈형)’ 2층 버스 1대를 도입해, 오이도와 거북섬을 연결하는 ‘순환형 시티투어’ 운영에 나서며, 본격적인 해양레저관광 산업 육성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도심과 해양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체험 중심의 도시 브랜드 확장을 위해 2층 버스를 도입했다. 시는 7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시범운행 기간으로 정하고, 노선 효율성과 탑승 수요, 관광객 만족도 등을 면밀하게 분석할 계획이다. 시범 운행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버스는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며, 막차 탑승은 오후 7시다. 탑승은 지정좌석제가 아닌 선착순 방식으로, 별도의 예약 없이 원하는 정류장에서 대기 후 승차하면 된다. 버스에는 장애인 좌석(1석)과 운전석(1석)을 포함한 총 66석이 마련돼 있다. 탑승 시에는 손목티켓을 수령한 뒤 착석하면 되며, 시범 운행 기간에는 모든 이용객이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운행 노선은 ▲거북섬홍보관 ▲오이도선사유적공원 ▲오이도박물관 ▲거북섬마리나를 거쳐 다시 거북섬홍보관으로 되돌아오는 순환 코스로 운영된다. 탑
[시흥타임즈] 시흥시 거북섬 지역의 발전 방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거북섬 활성화 민ㆍ관ㆍ학ㆍ연 협력 정책세미나’가 오는 7월 29일 오후 3시 30분, 한국공학대학교(이하, 한국공학대) 제2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공학대 산학협력단과 RISE 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며, 지역사회, 지자체, 대학, 연구기관이 협력해 거북섬의 잠재적 침체 요인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행 가능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한국공학대와 매년 대학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공동 발전에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한국공학대는 경기도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선정된 후, 시흥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대학 동반 성장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이번 세미나 역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 세미나는 황수성 한국공학대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주요 논의 내용은 시흥시 거북섬 상권 육성 방향, 지역 거버넌스 체계 전략, 지역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협력 역할과 과제 등이다. 한국공학대 관계자는
[시흥타임즈] 시민의 평생학습을 책임지는 시흥시 대야ㆍ정왕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5일부터 10~12주간 운영되며, 연령과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이고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다. 대야평생학습관에서는 ‘원예 테라피’, ‘힐링 악기 우쿨렐레’, ‘영어 ITT 통번역사 3급’ 등 40개 강좌가 개설되며, 정왕평생학습관에서는 ‘먹물 향 가득 한자서예’, ‘제빵기능사 실기’, ‘스피치 기술’ 등 41개 강좌가 운영된다. 특히 최근 수요가 높은 ‘챗 지피티(Chat GPT) 활용하기’, ‘미리캔버스 정복하기’ 등 디지털 실용 강좌와 함께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교양 강좌도 다양하게 마련돼 눈길을 끈다. 수강 신청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8월 12일 오전 9시부터 8월 20일 밤 9시까지 온라인 접수가 진행된다. 단, 실용 과정 강좌는 하루 늦은 8월 13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1인당 최대 3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시흥시민 및 관내 사업장 재직자를 우선 선발한다. 관외 시민은 8월 14일부터 접수할 수 있으며, 모든
[시흥타임즈] 시흥시장곡도서관은 오는 8월 21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인문학과 예술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지혜학교-벽돌책 깨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심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대학 교양 수준의 인문 주제를 통해 시민들이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현재 전국의 도서관, 박물관 등 문화기반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장곡도서관 프로그램은 ‘파피루스에서 인공지능까지, 미디어테크놀로지가 만든 세계(벽돌책 깨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유발 하라리의 「넥서스」, 다론 아제모을루의 「권력과 진보」 등을 함께 읽으며 오늘날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시각과 사고방식을 기르는 ‘미디어 리터러시(매체 이해력)’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인공지능과 미디어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 방안을 찾아보는 차별화된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도서관 누리집(https://lib.siheung.go.kr/#/bbs/notice/27944?offset=0&am
[시흥타임즈] 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이 여름방학을 맞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주말(26일~27일) 이틀 동안 1천여 명이 방문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벅스리움은 지난 4월 자유관람제로 전환된 이후 월 방문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4월 3,500여 명, 5월 5,566명, 6월에는 5,417명이 다녀가 전년 동월 대비 약 3배가 증가했으며, 누적 방문객 수는 1만 8천 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같은 기간 수익도 전년 대비 약 4배로 늘어나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연간 수익 1억 원 돌파도 기대되고 있다. 관람객 구성에도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4월 약 51%였던 관외 방문객 비율은 7월 들어 약 66%로 증가하며, 벅스리움이 시흥의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평일 단체 관람은 매월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 136개 단체가 관람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지난 6월부터는 개방수유실, 정수기, 청결한 화장실, 야외 휴게 의자 등 휴게시설을 전면 개방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블로그 등 온라인 후기에서는 접근이 편리하고, 전시 구성이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소비쿠폰 지급 닷새째인 25일까지 총 38만 명에게 소비쿠폰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 기준인원 약 52만 3천 명의 약 73% 수준이다. 총 5일 동안 지급된 소비쿠폰 금액은 총 약 607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소비쿠폰은 신청자에게만 지급되므로,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기한 내에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5일로 요일별 신청 5부제가 종료되면서, 26일부터는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 단위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는 소득 기준에 따라 지급 수준을 달리하는 방식으로 정책의 형평성과 타당성을 높였으며,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현장에서 실행ㆍ홍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지난 24일 소비쿠폰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자 신천동 삼미시장과 배곧동 골목형 상점가를 방문해 상인들과 현장 의견을 나눴다. 배곧 상인회장은 “아직 퇴근 전이라 손님이 많지는 않지만, 소비쿠폰 지급 이후 유입 인원이 확연히 늘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7월 25일 시청 늠내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회계 담당 교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집 보육예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부정 수급을 방지하고 예산 집행의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개정된 보육사업 지침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함으로써 현장 실무자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보육 행정의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시흥시 여성보육과 보육지원팀 주관으로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동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2025년 보육사업 지침 개정사항 ▲사업별 지원 기준 및 신청 절차 ▲열린어린이집 선정 및 운영 방향 등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 위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손영선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금 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높아졌으며,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보육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이어가겠다”라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실효성 있는 보육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7월 2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체제 마련을 위한 ‘창의문화예술교육 종합발전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는 국내 예술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협업으로 추진된다. 착수보고회에는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김진영 위원장, 시흥교육지원청 교사, 한국예총 시흥지회 이재환 회장, 지역전문가, 시흥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동연 교수의 과업 방향 및 추진계획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한류문화의 세계적 확산과 함께 문화예술 분야의 K-콘텐츠 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관련 진로 및 직업군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 연구 주요 과업은 ▲문화환경 분석 및 교육 수요도 조사 ▲시흥시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모델 개발 ▲창의문화예술교육의 선진화 및 정책 제언 등으로, 예술교육의 전문성과 문화산업의 흐름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발전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학습원장은 “국내 최고의 예술교육 기관인 한국예술종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지난 7월 24일 시흥시 가족센터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열고, 시민들의 고충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특성 고충 민원의 효과적인 해소를 위해 운영된 것으로,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사회복지협의회,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협업기관 전문조사관이 지역을 방문해 시흥시 시민호민관과 함께 시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고 상담했다. 현장에는 3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총 25건의 고충 민원을 상담했다. 주요 상담 분야는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의 애로사항, 생활법률, 사회복지 등 시민 삶과 밀접한 영역에 집중됐다. 박명기 시흥시 시민호민관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하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평소 민원 해결이 어려웠던 사안이나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시는 권익위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7월 2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주민 체감형 주거복지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시흥형 주거복지 지원사업의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가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주거비 지원정책의 효과를 점검하고, 보다 효율적인 정책 개선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으며, 주거복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적급여 외에 시흥형 주거비(아동주거비)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저소득층과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월세 지원, 주택 개보수 지원 등 다양한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지원정책이 실제로 주거비 부담 완화에 기여한 점과 함께, 현장 수요자의 의견이 공유됐다. 특히 시흥형 아동주거비 지원 대상 확대, 지원 금액 상향, 신청 절차 간소화 등 운영상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으며, 시는 더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안을 마련하고, 관련 부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