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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배곧너나들이, 생태 프로그램 ‘자연아 놀자’진행

초등학교 1학년 대상, 오는 11월까지

[시흥타임즈]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는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마을강사와 연계해 배곧누리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 프로그램 <자연아 놀자>를  진행하고 있다. 

생태 프로그램 <자연아 놀자>는 동네 숲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변화를 관찰하고 자연을 느끼는 자연 친화적 교육프로그램으로, 1학년 자연 교과의 학습 과정과 연계해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배곧누리초등학교 학생들은 “나무를 관찰하고, 자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앞으로 자연을 아끼고 사랑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공기와 먹을 수 있는 열매, 그늘을 준 나무에게 고맙다”, “나무야,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자라”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생태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강사는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최정은)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사업 ‘디딤돌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연두바람>에 소속된 지역 활동가다. 

<연두바람>은 생태교육에 관심을 가진 주민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지속적인 학습 활동을 통해 생태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배곧너나들이 김보람 센터장은 “지역에서 성장한 여성동아리와 지역의 아이들을 연계해 배움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지역연계 활동을 통해 마을-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태 프로그램 <자연아 놀자>는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임병택) 위탁시설인 ‘시흥시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의 공공문화시설에서 올해 5월에서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배곧너나들이(031-488-86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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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장애인ㆍ비장애인 600여명 ‘함께 봄, 가치 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27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함께 봄, 가치 봄’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체험마당과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는 누림예술단ㆍ아리랑예술단ㆍ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 ‘아인스바움’ㆍ한울림 민요공연이 ▲2부에는 북 콘서트가 ▲3부에는 헤라밸리댄스ㆍ장애인어울림합창단ㆍ더크로스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엔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대야종합사회복지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시흥시수어통역센터 등 30여 개 기관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흥시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600여 명이 참여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올해 역시 시흥시는 시 전역에서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특수학교 설립 추진,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자립생활센터 운영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장애인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