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제31회 물왕예술제, 비둘기공원서 개최

5월 10일~12일

[시흥타임즈] 제31회 물왕예술제가 “시흥예술 봄을 걷다.”라는 주제로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은행동 비둘기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물왕예술제는 10일 클래식 & 트롯공연, 11일 개막공연, 12일 폐막공연 순으로 이어진다.

우선 10일에는 ‘망울지다’ 라는 부제로 시흥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지역가수인 윤미, 추가은의 대중가요와 트럼펫, 소프리노 함희경, 정현호&정규영&임덕수 3테너의 클래식 충만한 감성이 비둘기공원을 가득 채우고, 피날레로 트롯의 황태자 박현빈의 공연이 물왕예술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이 열리는 11일에는 영글어 피어오르다’라는 부제로 시흥시에서 자란 시흥청년예술가들의 역동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식전공연으로는 청년 트롯가수 박상현이 귀에 익숙한 트롯가요로 관객들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만들고, 이어지는 개막식은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이루어 질 예정이다. 

관례적인 개막식이 아닌 예술제의 의미를 충분히 담아내어 물왕예술제가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젊은 예술제로 나아가기 위해 시도하는 개막퍼포먼스로 시흥지역 청년예술가들의 염원을 담고 있다. 

이후 진행되는 류혜민의 가야금병창,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함희경)의 무대, 앙상블 ‘숨’ 소프라노 심규연, 전통창작그룹‘한비’, 연희놀이터‘THE 놀자’, 시흥예술단 ‘빛’, 현대무용 군무, 다이네스티, 소리꾼 윤대만, 팝페라의 공연이 봄꽃, 여름꽃, 겨울꽃을 지나 다시 피어오르는 과정을 담아냈다. 그리고 전 출연진이 ‘아름다운 강산’을 악기연주, 노래, 무용, 사물놀이를 피날레로 장식한다.

12일 폐막공연에선 ‘만개하다’라는 부제로 서울발레단의 ‘꽃의 왈츠’가 화려하게 막을 열고, 시흥시무용단의 한국무용 듀엣과 다이나믹 비보잉이 몸짓의 우아함과 역동적인 춤을 보여준다. 

이어 전통예술단‘태극’의 대고취타가 웅장하게 폐막공연을 알리고 전통시립예술단 ‘삼바라차’가, 국악합창단, 바리톤 장철준의 ‘박연폭포’가 어우러진다. 

소리꾼 민은경과 유태평양이 단단하고 부리가 깊은 울림이 있는 소리로 관객을 사로잡고 이어지는 사물놀이, 모듬북, 무용이 한 판 장을 펼쳐 벚꽃과 철쭉꽃의 진자리를 대신해 예술의 꽃으로 활짝 피어난다. 

음악뿐만 아니라 각종 전시회와 백일장 등도 펼쳐진다. 11일에서 12일, 비둘기공원 농구장에선 건축, 문인, 미술, 사진의 소품전시회를 펼쳐 야외 미술관으로 봄을 만끽하는 관람객들과 시민들에게 푸르른 자연 속에서 전시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으로 초대한다. 

또한 ‘시민참여 체험부스’, ‘크레파스로 그리는 봄날’, ‘부채 그림그리기’를 함께 진행해 시민들에게 봄날의 여운을 그림과 작품에 담는 무료체험행사를 펼친다. 소품전 오프닝은 11일 오후1시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작품도록은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또 11일에 ‘물왕시민백일장’, ‘시민사생⁃휘호대회’가 비둘기공원 일원에서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12일에는 ‘시민아트페스티벌’이 비둘기공원과 목감 산현공원에서 분산 개최된다. 비둘기공원에서는 오전10시~12시까지, 목감 산현공원에서는 오후 2시~4시까지 시민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시간이 기다린다. 

이외에도 아트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운 참여의 시간을 제공하고 ‘2024 거리예술제’ 연계로 ‘시흥윈드오케스트라’의 아주 특별한 공연이 12일 오후4시에 목감 산현공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시, 하절기 어린이집 급식·위생 집중 점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오는 8월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 및 급식ㆍ위생 전수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하절기 감염병 질환 및 식중독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태풍ㆍ집중호우ㆍ화재 등을 대비한 시설 건축물 안전관리 확인과 실내 공기질, 방역관리 등 어린이집 안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시행한다. 우선 시흥시 전체 어린이집 423곳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진행하도록 안내하고, 이 중 급식 인원 50인 미만 어린이집 267곳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안전 분야의 ▲소방ㆍ전기ㆍ가스안전관리 ▲시설물 안전관리 ▲미세 먼지 관리대책 등이 있으며, 급식ㆍ위생 분야의 ▲교직원 개인 위생관리 ▲조리ㆍ급식 관련 청결 ▲식단표 관리, 급식 경영관리 등이 있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대응조치로 원아의 가정에도 안전한 급식 및 위생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규정 미숙지로 인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조치할 예정이다. 신화철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여름철에 접어들기 전 각종 재해와 식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