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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 송영길 민주당 대표 만나 주민 재정착 위한 지원 요청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을 포함한 3기신도시 8개 지자체장(시흥, 광명, 고양, 부천, 남양주, 안산, 하남, 과천)이 25일 오후, 국회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3기 신도시 원주민의 재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은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인 LH가 신도시 발표 당시 지역과 상생하는 개발 방향을 제시한 것과 달리 원주민 재정착 방안 마련에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원주민 임시거주지 확보 △대토보상 주민 선호용도 공급 △기업 선(先)이전 후(後)철거 대책 수립 △신도시 입주민을 위한 주민편익 시설 설치 △협의양도인 택지 공급 방안 확대 △기존 시가지와 상생방안 마련 등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을 공동 건의했다.

특히, 임병택 시흥시장은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부터 지난 10여년간 지역발전 제약으로 인해 주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을 언급하며 “이번 시흥광명지구 개발 시에는 원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양질의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한 교통인프라 연계 등 기반시설이 충분히 확보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앞으로도 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은 국토교통부에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며 신도시의 원활한 추진과 원주민들의 실질적인 보상‧이주 대책 마련을 위해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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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장애인ㆍ비장애인 600여명 ‘함께 봄, 가치 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27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함께 봄, 가치 봄’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체험마당과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는 누림예술단ㆍ아리랑예술단ㆍ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 ‘아인스바움’ㆍ한울림 민요공연이 ▲2부에는 북 콘서트가 ▲3부에는 헤라밸리댄스ㆍ장애인어울림합창단ㆍ더크로스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엔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대야종합사회복지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시흥시수어통역센터 등 30여 개 기관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흥시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600여 명이 참여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올해 역시 시흥시는 시 전역에서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특수학교 설립 추진,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자립생활센터 운영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장애인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