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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찾아가는 이동미술관‘ 아트캔버스(ART-CAN BUS) ’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및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찾아가는 이동미술관 아트캔버스(ART-CAN BUS)’가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2017년 45인승 버스를 전시공간으로 개조한 이동미술관 ‘아트캔버스’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흥을 소재로 하는 창작현대미술작품을 버스내부에 전시하고 해설과 함께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초등학생과 시민들에게 신선한 예술체험 교육을 제공해 오고 있다. 

2019년까지 3년간 운영된 1차 전시 ‘도시관찰일지’는 1만8,000여명의 참여자가 체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시를 진행하지 못하고 비대면 영상교육으로 대체해 운영했다. 올 초 대면교육이 재개되며 ‘우리동네 마음지도’라는 타이틀의 2차 전시에 관내 초등학교 200여 학급이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현재는 온라인 수업과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 미술 인프라의 대안으로 활약 중인 ‘아트캔버스’는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 이외에도 다양한 지역행사와 연계해 시민들과 만나는 특별전시도 준비했다.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미술관 교육강사는 “미술관에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우리 학교에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설레어서 잠을 못잤다’는 등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을 때마다 항상 뿌듯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2022년까지 운영예정인 ‘아트캔버스’의 두 번째 전시 <우리동네 마음지도>는 현대 미술작가 6명이 각각의 시선으로 관찰한 시흥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사는 곳-시흥’을 다시 들여다보며 어렵게만 느껴지던 현대미술을 알기 쉽게 이해하고, 일상 속 감상의 즐거움, 나아가 참여자 저마다 새로운 삶의 풍경을 발견하는 기회를 더할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문화예술과 문화공감팀(031-310-673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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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시민소통위원회 3차 간담회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16일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시민과 공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민소통위원회 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소통위원회는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공사 주요 사업에 반영하는 데 핵심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개관한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해양동물 전시시설과 교육공간 등을 함께 둘러보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공사는 거북섬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에 대해 공유하였으며, 관광사업 관련 시민 의견도 청취하였다. 또한 사업장 시설 및 프로그램 개선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도 함께 나눴다. 특히 시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공사 예산에 반영하는 ‘시민제안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건의 사업에 대해 심의가 이뤄졌다. 향후 시민제안예산위원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실제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에서는 시민위원의 공사에 대한 질의에 임직원이 직접 답변하면서 상호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며 그 의미를 더했다. 유병욱 사장은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는 공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