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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대야신천권 구도심 내 취약지 고압 살수·소독 실시

[시흥타임즈]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대야·신천권 구도심 내 취약지(음식물 쓰레기 침출수 지역) 250여 개소에 대해 고압 살수·소독을 실시했다.

구도심은 정리 정돈된 음식물 쓰레기 배출장소가(배출통) 많이 없기 때문에 6~7월 장마(게릴라성 호우)가 지속되고, 고온 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 배출된 음식물 쓰레기봉투의 훼손이 빈번해지고, 이에 따라 악취·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센터에서는 다다마을관리기업(대표 고영진) 현장근로자와 협업으로 음식물쓰레기 무단투기 민원을 분석해 취약지를 찾아내고, 상습 배출 장소를 대상으로 전격 고압 살수·소독을 실시했다. 

안전생활과 관계자는 “이번 소독사업을 통해 여름철 특히 구도심 주민들의 생활 위생환경이 개선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여름철만이라도 한 달에 2~3회 정도는 살수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단순히 전화·민원에만 응대하고 쓰레기수거만 하는 수동적인 행정이 아닌 문제를 자체적으로 진단하고 구석구석 찾아가서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한 발 앞선 위민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야․신천권 취약지(음식물침출수 악취 지역) 신고는 안전생활과 생활안전팀(031-310- 2681, 2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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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