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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에코센터, 경기도형 환경교육프로그램 성황리 운영

[시흥타임즈]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가 「2021년 경기도형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군자초등학교 1학년 4개 학급 104명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다함께 돌자, 시흥한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기도형 환경교육프로그램은 환경부, 경기도, 경기도환경교육센터가 주최하며,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사업이다. 시흥에코센터는 2018년 경기도형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에 이어 2019년, 2021년 보급사업에 선정돼 지속성 있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2021년 경기도형 환경교육프로그램 ‘다함께 돌자, 시흥 한바퀴’는 학교와 가정이 연계한 분리배출 조사를 통해 자원순환의 필요성과 환경 감수성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원순환과 환경 문제의 이해 ▲올바른 분리배출 알아보기 ▲환경수첩 만들기 ▲환경 지키기 보드게임 만들기 등 매 차시 초등 저학년 눈높이에 맞는 교구를 활용해 참여 학생들이 즐겁게 지속 가능한 지구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송현옥 시흥에코센터장은 “경기도와 시흥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흥에코센터가 학교와 발맞춰 환경교육을 수행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환경교육센터이자 산림교육센터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에코센터는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환경교육·체험·전시관이다. 학생 대상으로는 친환경 지구시민 양성을 위한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지역주민 대상으로는 소모임과 캠페인을 운영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시흥에코센터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sh-ecocenter.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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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