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 도시재생사업 ‘제2회 안심도로 공모전’ 우수상 수상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제2회 안심도로 공모전’에서 ‘시흥시 소래초 안심등굣길 및 소래산 가는길 조성사업’이 도시재생계획부문 우수상에, '대야동 댓골안길 보행로 개선사업'이 우수사례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행정안전부, 한국도로협회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는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적인 ‘안심도로’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다.

안심도로는 지그재그, 소형 회전교차로, 차로폭 좁힘 등 자동차의 속도감소를 유도해 보행자의 안전을 높이기 위한 교통 정온화시설(Traffic Calming)을 적용한 도로를 뜻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도로·교통 및 도시재생 분야 2개 계획부문과 현재 운영 중인 우수사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전문 평가단의 평가를 거쳤으며, 각 부문별 7개씩 총 21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흥시 ‘소래초 안심등굣길 및 소래산 가는길 조성사업’은 ‘소래산 첫마을, 새로운10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소래초 일원 어린이보호구역의 보행안전통학로 정비와 소래산으로 향하는 테마로 조성하고 있다. 

기 조성된 '대야동 댓골안길 보행로 개선사업' 대상지는 ‘햇살가득 한울타리 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대야동 상권밀집지역 내 보행자와 차량이 혼재하였던 보행로를 정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했다. 소래초 안심등굣길 조성사업은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소래초 안심등굣길 조성사업은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보도와 같은 높이로 만든 고원식 횡단보도와 지그재그도로 등 교통정온화 기법을 적용, 보행자 안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기현 시흥시 도시재생과장은 “주민의 참여로 진행된 이번 사업이 정부로부터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사업과 '한울타리마을 도시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도시공사, 경력단절 여성 ‘수상인명구조요원’으로 새로운 출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오는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시흥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취득 지원 및 재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과 육아 때문에 경제활동이 단절된 여성에게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체육 및 안전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진로를 고민 중인 경력단절 여성들이 전문 자격 취득을 통해 새로운 직업을 찾고 경제활동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부터 실기, 자격증 시험 대비,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수영장, 야외 물 놀이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내용과 지원 방법 등은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차별점은 일회성 교육이 아닌, 실질적인 자격 취득과 취업까지 연계된다는 점이다”라며 “경력단절 여성에게 새로운 출발을 통한 인생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