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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대교 건설사업…2021년 착공, 2025년 완공 목표

사업시행자와 실시협약 체결…민간투자사업 본궤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대표사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창학)와 시흥 배곧신도시와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해상교량 건설사업인 ‘(가칭)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한다.

시흥시는 13일 오후 4시 시흥시청 2층 다슬방에서 사업시행자인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와 (가칭)배곧대교 건설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는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의 추진을 위해 대표사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해, 한진중공업, 동원건설산업, 한국종합기술, 이엠종합건설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할 특수목적법인(SPC)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의 대표회사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였던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와 협상을 시작하고 1년 1개월 만에 실시협약에 이르게 됐다. 

(가칭)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2019년 1월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와 협상에 들어가 같은 해 11월 최종협상을 완료했다. 
이후 시흥시 지방재정심의위원회 및 제272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실시협약 체결 동의안이 의결되면서 관련 절차를 마쳤다. 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연내 실시설계에 들어가는 동시에 착공을 위한 각종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1년 착공해 2025년 운영개시가 목표다. 
  
(가칭)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은 민간이 건설하고 직접 운영해 이용료로 수익을 내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Build-Transfer-Operater)방식으로 추진된다.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가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이 시흥시에 귀속되며,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가 30년 동안 직접 운영해 사용자 이용료로 수익을 내는 구조다. 최소운영수입보장(MRG, Minimum Revenue Guarantee)은 없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가칭)배곧대교 건설로 배곧과 송도 간 생활권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동시에 향후 신교통수단 도입 및 대중교통활성화를 통해 지역개발 활성화 및 생활권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명품교량으로 나아가기 위해 안전, 환경 등의 분야에서 여러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최선의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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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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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신천, 원도심에 '맞춤형 수해 대책' [시흥타임즈]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대야ㆍ신천 원도심 현장에 맞춤형 수해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시흥시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에 발맞춰 원도심 생활안전을 위한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수방 자재의 현장 배치를 진행했다. 수방 자재 현장 배치 대상지는 시에서 조사된 최근 2년간의 침수 이력을 분석해 총 67곳의 침수 대비 지역을 선정했으며, 지역 상황에 밝은 통장과 협업해 수방 자재를 배치할 적절한 장소를 조사함으로써 민관이 협력해 원도심 생활안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수방 자재는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침수 대비 지역의 뒤편 잉여 공간이나 수방 자재를 배치할 적절한 공간이 없는 경우 인근 제설함을 활용해 통합 배치하는 등 기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마을 안길 경관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로써 현장에 배치된 수방 자재를 인근 주민과 거주자가 선제적으로 활용해 우수를 차단하고, 침수 피해를 방지하는 등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 대응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이번 수방 자재 현장 배치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