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경기도가 경기지역을 동서로 잇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노선명 제정을 위한 도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이는 노선명이나 역명에 관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는 내용의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국토교통부 고시 제2018-671호)'에 따른 것으로, 4월 6일부터 12일까지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수도권 남부 지역 간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는 철도 인프라인 만큼, 이번 도민 의견 수렴을 통해 노선의 연계성이 잘 드러나는 노선명을 제정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시흥, 광명, 안양, 의왕, 성남 등 노선과 관련된 기초지자체에서도 도민 의견 수렴을 추진 중이어서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지역별로 나온 도민들의 의견들을 취합해 이달 말 국가철도공단에 제출 예정으로, 5월 말 국토교통부 심의를 거쳐 최종 노선명이 확정될 전망이다. 의견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경기도 공고 2021-5416호)을 참고하면 된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흥시 월곶에서 광명, 안양, 의왕 등을 거쳐 성남시 판교까지 약 40㎞ 구간을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막으려 해도 막을 수 없는 것이 계절의 변화인가 봅니다. 지지고 볶고 암울한 세상에 멈춰있는 것 같아도 기어이 봄은 왔습니다.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어느 봄날 호조벌을 걸었습니다. 언제 그리 차가웠냐는 듯 땅이 녹고 새싹이 자라고 꽃잎이 바람에 날립니다. 자연의 무한한 생명력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곧 있으면 호조벌 논들엔 물을 가두고 모내기도 시작되겠지요. 누군가에겐 생업의 터전이었고, 누군가에겐 생태학술적 보고였고, 또 누군가에겐 자본주의적 투기 대상에 불과했던 호조벌. 조선 경종 1년, 굶주림에 지친 백성을 구휼하고, 나라의 곡간을 채우기 위해 간척되었다는 이곳이 올해 300년을 맞았다고 합니다. 바다를 막아 농토를 만든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겁니다. 지금도 어려운 일을 300년전에 맨손으로 이뤄냈다는 것이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조선시대 이후 사회는 수많은 변화를 겪었지만 150여만평 호조벌은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시대마다 호조벌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랐고,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도 복잡하게 충돌했을 호조벌이 지금까지 남아 있다는 것은 미래 세대에게 던지는 어떤 메시지가 있는 듯합니다. 혹자는 그 좋은 위치에 고작
[시흥타임즈]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6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장, 실내체육시설, 모임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등의 클러스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추세를 보인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임 단장은 “(분석결과가)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되고, 계절이 변화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사회 활동이 늘어나는 사회 현실을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있다”면서 “소규모 모임들은 식사나 다과와 함께 이뤄질 때가 많다. 최대한 노력해도 마스크 착용을 완벽히 할 수 없는 조건으로 지역사회에 유행이 확산되고 있을 때는 필수적이지 않은 사적 모임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 했다.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1월부터 3월 동안 새롭게 발생한 경기도내 집단감염 클러스터는 총 187개로 1월에 61개, 2월에 56개, 3월에 70개로 나타났다. 집단감염 클러스터는 최소 10인 이상의 확진자가 있는 그룹을 추출한 것이다. 클러스터별로 보면 사업장 관련 클러스터는 1월에 16건으로 전체의 26.2%, 2월에 18건으로 전체의 32.1%, 그리고 3월 28건으로 전체의 40.0%를 차지하며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는 소규모 사업장, 외국인 노동자가 일하는 사업장, 기숙사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가 재한 미얀마 유학생들과 함께 미얀마 민주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미얀마의 봄’ 행사를 온라인 생중계 형식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7일 오후 2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을 비롯한 의장단,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상임위원장단과 재한 미얀마 유학생 연합회 소속 학생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50분 간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미얀마 민주화를 촉구하는 문화공연’과 ‘헌정질서 회복을 촉구하는 선언문 낭독’ 등으로, 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 ‘e끌림(https://www.youtube.com/user/ggassembly)’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기원하고, 미얀마 국민의 반군사독재 투쟁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미얀마의 봄’을 기획했다”며 “미얀마에 하루빨리 민주주의가 회복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께서도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5일 ‘미얀마의 봄’ 행사 예고영상인 ‘미얀마의 봄, 경기도의회도 그 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를 e끌림에 게시하며 미얀마 현지상황을 전달하고 행사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예고영상 url: htt
[시흥타임즈] 5일 시흥경찰서가 제 76회 식목일을 맞아 시흥경찰서 부지내 나무심기, 거름주기 등 자체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시흥서에 따르면 이번 식목행사는 김형섭 서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청사의 얼굴인 정문 옆 화단에 백일홍 1주를 식재하고, 청사주변을 청소하여 청결하고 산뜻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 날 김형섭 경찰서장은 “오늘 심은 나무는 앞으로 시흥경찰서와 함께 성장해나갈 나무로서 꽃이라는 결실을 맺기까지 전직원의 관심속에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연구원이 학부모들의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하여 「학부모의 공교육 신뢰 제고 방안」(연구책임 김기수 선임연구위원)을 발간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는 대체로 어머니보다 아버지가, 대도시 보다 농어촌 지역 학부모가, 고등학교보다 초등학교 학부모가, 고학력보다 저학력 학부모가, 고소득보다 저소득 학부모가 더 높게 나타났다. 경기도 거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집단면담을 실시한 결과, ‘교사’가 자녀를 잘 지도하고 있고 민주적으로 의사소통하고 있다고 평가한 학부모들이 중간 이상을 차지했다.(5점 만점에 3.7점 정도) 더불어 ‘학교’에 대한 평가는 3.6점 정도였다. 학부모들은 학교보다 교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국가의 ‘교육과정’과 ‘교육정책’에 대한 평가는 중간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었다. 학부모는 기본적으로 사교육과 대학입시제도가 공교육의 신뢰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며, 교사의 질, 교장의 리더십, 교원 순환근무제도도 중요한 영향요인이라고 답변했다. 공교육의 문제점으로 학부모들은 문제 교사를 퇴출시키지 못하는 구조, 학부모를 배타적으로 대하는 교원의 태도 등을 들었다. 교원 이동이 잦아서
[시흥타임즈] 공사비가 증액되고 부실공사 논란이 이어져 시민단체가 공익감사를 청구한 정왕동 시흥어울림센터에 대한 감사가 모두 기각됐다. 감사원은 이들의 공익감사 청구에 대해 "감사가 필요하지 않다"고 결정했다. 지난해 7월 시흥시의행정시민참여단(이하 의행단)은 정왕동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의 부실공사 및 예산낭비에 대한 의혹 등을 공익감사 청구했고, 감사원은 올 2월 16일 결정을 통보 했다. 감사원은 이들이 제기한 ▲설계변경으로 인한 사업비 증액 ▲장애인 기금 사용 ▲수조 변경 관련 ▲수영장 공인 인증 ▲자동 수위 조절장치 ▲부실공사 등 8개 항목에 대해 모두 감사가 필요하지 않다고 봤다. 당시 의행단은 시민 6백여명의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지만, 감사원의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지자 실망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의행단 관계자는 "감사원의 결정에 대해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다" 며 "시민이 자료를 확보하고 공무집행의 잘못을 밝히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 인지를 이번 기회를 통해 실감하게 되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를 핑계로 현장 실사 한번 없이 모두 종결처리 된 것에 감사원에 대한 신뢰성과 감사 의욕에 대해 많은 아쉬움이 남는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올해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해 총 4만3,00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저소득층 24만1,200가구에 주거급여를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주택자 누구나 적정 임대료를 내고 역세권 등 핵심지역에 30년 이상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흉물로 전락해 도시 쇠퇴를 가속화하는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년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은 올 한해 도가 추진하거나 도에서 진행될 예정인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주거 취약계층 지원 방안 등을 담은 것으로, 주거기본법에 따라 매년 수립하고 있다. 도는 이번 주거종합계획에서 ▲수요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무주택자를 위한 보편적 주거서비스 ‘기본주택’ 공급 ▲수요자 기반 포용적 주거지원 강화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 조성과 공동주택 품질점검 및 기술자문을 통한 부실공사 방지, 소규모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및 안전관리 강화 ▲지역 여건을 반영한 도시재생사업, 빈집 정비사업 추진 등 중점과제 5개를 선정했다. 우선 수요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분야를 보면
[시흥타임즈] #1. 수원시에 거주하는 80대 A씨는 기획부동산 법인 직원 B씨로부터 토지 투자 권유를 받았다. B씨는 화성시 남양읍의 한 임야 땅값이 2~3년 후 도시개발로 몇 배 오를 것이라고 말했고, A씨는 3필지(827㎡)를 1억8,000만원에 구매했다. 추후 A씨는 구매 가격이 공시지가보다 6배나 비싼 것을 알았고, 화성시청으로부터 해당 토지의 개발 제한 해제가 어렵다는 얘기도 듣게 됐다. #2. 평택시민 50대 C씨는 자신이 근무하던 기획부동산 법인으로부터 영업실적을 강요받았다. 이에 업체로부터 받은 철도·산업단지 등 호재를 바탕으로 용인시 수지구, 광주시 남종면 등에서 임야를 취득했고 지인들에게 ‘좋은 땅’이라고 권유했다. 하지만 개발 소식들은 거짓 정보였고, 근무하던 업체도 폐업했다. 결국 C씨는 자신의 재산과 지인들로부터 신뢰 모두를 잃게 됐다. 경기도가 ‘기획부동산 불법행위’ 신고 사례 45건을 경찰에 수사 요청했다. 기획부동산 불법행위란 사실상 개발이 어려운 토지나 임야 등을 싼값에 사들이고 마치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광고해 투자자들을 모집하고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부터 ‘기획부동산 불법행위(피해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75세 이상 노인대상 백신접종을 앞둔 1일, 정왕평생학습관 예방접종센터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예방접종에 앞서 접종 실시 인력이 사전 준비부터 이상반응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에 대해 검토하고, 이상반응 등 돌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과 의료진, 시흥시소방서와 경찰서, 유관기관 인력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접종대상자 접수ㆍ대기→예진→접종→접종 후 관찰 및 응급처치→퇴실 등 전체과정을 실제와 같이 진행하고, 진행과정에서의 문제점은 없는 지 확인했다. 특히 관찰구역에서 이상반응 등 돌발상황이 일어날 경우를 가정해 응급구조팀 호출, 응급처치, 병원이송까지의 과정을 점검하며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했다. 시는 오는 8일 이후 정왕평생학습관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주거, 주야간, 단기보호) 등 2만 여명에 대한 접종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19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및 개인정보활용 동의서를 접수받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접종 전 과정에서 돌발상황까지 모든 상황에 걸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버스정류소에 5G 공공와이파이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고, 온라인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버스 내’에서 ‘버스정류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해 ‘시흥시 지역정보화사업 계획’에 해당 사업을 반영한 바 있다. 한국판 뉴딜 국가 정책의 실천과제로써, 디지털 포용성 강화 및 데이터 이용기반 조기에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우선, 1차적으로 교통카드 이용 기록을 바탕으로 관내 버스정류소 중 이용자가 많은 150개소에 4월 중순까지 공공와이파이 순차적으로 개통을 완료할 예정이다. 그 중 트래픽 밀집지역 20개소는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인터넷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 5G 공공와이파이’를 도입해 50만 대도시로 진입한 ‘스마트도시 시흥’으로서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정보 검색 및 소셜 네트워크(SNS) 활동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데이터 속도 및 품질, 신속한 장애 처리 등 시민 이용 편의 향상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더불어 와이파이 초기 접속 화면에
[시흥타임즈]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31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대 학생들이 제기한 배곧신도시 아파트 투기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작금의 부동산 문제 등과 시흥 배곧신도시는 전혀 다른 사안" 이라며 "당시는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가 넘쳐 났고 공공연히 ‘하우스푸어’를 이야기하던 때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본인 역시 대대적인 미분양 사태를 해결하고 성공적 개발을 위해 미분양 아파트 한 채를 계약했었다" 며 "그러나 부동산 경기가 호전되고 배곧의 가치가 점점 높아지면서 분양이 완료되었고, 아파트를 더 이상 소유할 여력이 되지 않아 처분했다"고 밝혔다. 김 전 시장은 특히 "거래 내용은 시흥시 관보와 공직자 재산등록에도 게재돼있고, 분위기 조성을 위해 늘 구매를 호소하였기에 당시 함께 일했던 시흥시청 공무원들은 물론 시민들도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김윤식 전 시흥시장의 기자회견 전문이다]배곧신도시 사업과 서울대 유치를 투기사업으로 몰아가는 것은 시흥시민에 대한 모독입니다. 공직자 윤리 문제와 맞물린 LH 사태와 부동산 폭등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상실감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작금의 부동
[시흥타임즈] 시흥시 대표 관광지인 오이도가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통해 명소로써의 이미지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30일 시흥시는 ‘오이도 물빛길’ 이 경기도 공모사업 ‘2021년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이도 물빛길 조성사업은 올해 1월에 시행된 경기도 야간경관계획과 연계해 지역특성을 잘 살리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오이도 야간경관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지는 빨간 등대를 포함한 오이도 해안가 일대다. 총 4억 5,500만원이 투입된다. 상반기에는 디자인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에 공사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이도 물빛길’ 사업을 통해 시는 조도기준을 준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해안산책길을 조성한다. 특히 언택트(Untact) 트랜드에 발맞춰 오이도 등대를 활용해 먼 거리에서도 문화와 감성을 체험하는 이색경관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감성적인 조명 연출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이도가 시흥시 대표 관광지로서의 응집력을 강화하고, 이곳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정서적 위로를 제공하는 아름다운 야간경관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시흥타임즈]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26일 남양주시 역사체험관 ‘리멤버(REMEMBER) 1910’개관식에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조광한 남양주시장, 이종찬 전 국정원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역사체험관 리멤버 1910은 일제가 강제로 우리나라 통치권을 빼앗은 1910년 경술국치를 기억하고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애국심을 기리기 위한 공간이다. 이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과거의 역사를 잊지 않고 다시 되새겨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민족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역사체험관 리멤버 1910이 역사 현장에서 학생들이 체험하고 함께하면서 행동으로 옮기는, 삶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육감은 개관식 뒤 참석자들과 역사체험관 안 역사 법정에서 이완용 반민족행위 모의재판을 관람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7일 2021년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 우선 정책 실현과 아동의 4대 권리 보장을 위해 구성된 아동참여 기구다. 행사는 아동참여위원의 역할과 활동 안내를 위한 오리엔테이션, 4기 위원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4기 위원회는 총 34명(초등학생 11명, 중학생 23명)으로, 아동의 다양한 참여를 유도하고자 지역별, 학년별, 성별 등을 고루 안배해 구성했다. 아동참여위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월 1회의 정기회의 등을 통해 아동관련 시책 수립과 시행, 아동친화도시 조성관련 시책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필요할 경우 직접 기획한 사업도 추진하게 된다.또, 이날에는 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권리 옹호 및 아동친화도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노력하기로 했다. 임병택 시장은 “아동위원들의 정책제안과 발굴, 권리 모니터링 등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시흥시는 아동친화도시로, 아동관련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인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