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지난 11일 오후, 시흥시청 늠내홀이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가득 찼다. 기후위기 시대, 창작동요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전하는 ‘제5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환경창작동요제’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동요제는 어린이들이 노래로 자연보호의 의미를 배우고, 시민들과 함께 환경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시흥시의 대표적인 환경문화 행사다. 특히 과거 오염의 상징에서 생태 회복의 기적을 이뤄낸 시화호와 천혜의 갯골을 품은 시흥에서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국내외에서 총 133곡이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 이번 대회는, 엄격한 예선을 거친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숲과 바다, 철새, 북극곰, 탄소중립 등 다소 무거울 수 있는 환경 주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참신한 선율과 가사로 풀어냈다. 오프닝 무대는 별빛키즈하모니와 테너 정현호가 장식했다. 이들은 교과서 수록곡이자 전 대회 수상곡인 ‘보이나요 들리나요’ 등을 부르며 감동적인 화음을 선사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아이들은 처음엔 긴장한 듯 보였으나, 이내 또렷한 가사와 밝은 미소로 관객들을 사로잡았
[시흥타임즈] 세계 정상급 비보이 윙(김헌우)이 은계호수공원에 떴다. 진조크루 소속인 윙은 2008년 Red Bull BC One 우승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브레이킹 무대에서 활약해온 대한민국 대표 비보이로, 최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국가대표로도 선발됐다. 윙은 이번 영상에서 은계호수공원과 주변 맛집·상가를 직접 돌아보며 곳곳을 무대 삼아 브레이킹을 선보였고, 이를 통해 은계호수 상권의 젊고 활기찬 매력을 역동적으로 담아냈다. ▶ 제작/기획: 시흥타임즈▶ 촬영/편집: 주호연, 이아로 기자▶ 삽입 BGM: 미스터캐슬 (Track 2, 3, 4)▶ 협찬: 시흥시·은계호수상인연합회 #시흥시 #은계호수공원 #상권 #비보이 #진조크루 #윙 #국가대표 #시흥타임즈
[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모든 인류는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할 권리를 가진다’ 국제안전도시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 선언에 기초해 안전 증진 기반과 역량을 갖춘 도시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도시가 안전을 위해 충분히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약속을 하는 셈이다. 무엇보다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안전을 기본권으로 인식하고, 안전을 위해 협력하는 과정이 국제안전도시의 핵심 가치로 꼽힌다. 2022년 국제안전도시 1기 공인을 받은 시흥시는 2026년 국제안전도시 2기 공인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5월 12일, ‘국제안전도시 사업 이행진단 및 성과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으며, 교통안전, 낙상예방, 자살예방, 산업안전, 재난안전, 폭력예방 6개 분야별 안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재공인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스웨덴에 있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에서 주관하며, 시흥시는 오는 7월 서면 평가와 11월 해외 심사 위원 대면 평가 등을 거쳐 연내 2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국제안전도시 4년…통합 안전 정책 추진, 실행 중심
[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5월 1일이 근로자의 날로 제정된 이후 63년 만에 법정공휴일이 됐다. 정부는 공식 명칭을 노동절로 바꾸고 모든 노동자에게 휴식의 권리를 돌려줬다. 이번 노동절 지정은 단순히 공휴일 하루가 더 늘어난 것을 넘어 노동의 가치와 존엄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국내 최대 산업단지 시흥스마트허브를 품고 있는 시흥시도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전체 사업체 종사자 중 제조업 종사자 비율이 36.8% 2024년 경기도 사업체 조사 보고서를 차지하는 노동 집약형 산업 구조를 갖추고 있는 만큼, 올바른 노동정책이 곧 성장 동력이라는 인식이다. 노동정책을 지역 경제 지탱을 위한 전략적 정책으로 전환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당면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시흥시는 지난 3월, 노동정책을 총괄할 노동지원과를 신설하고, 지속 가능한 노동환경 구축의 기반을 다졌다. 경기도 유일의 노동 전담 부서를 중심으로 노동자 권익증진과 복지 인프라 구축, 노동환경 개선까지 정책의 영역을 넓히고, 노동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모든 노동자의 권리와 복지가 지켜지는 포괄적인 노동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정부가 국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는 분야별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이른바 기본사회다. 사회‧경제적 불평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국가가 최소한의 생활 여건을 보장함으로써 모든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누리게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국민에 대한 국가의 책임이 강조되면서 시민 삶과 맞닿은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시흥시는 국가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시 주도 기본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월, 기본사회팀을 신설하며 정책을 총괄할 전담 조직을 마련했고, 기본사회 관련 정책을 고도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연내 관련 조례 제정, 기본사회 위원회 구성 등으로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시흥형 기본사회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기본사회로의 점진적 전환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최소한의 삶 보장한다…기본소득 강화 기본사회의 핵심은 보편‧개별적으로 지급하는 ‘기본소득’과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차별 없이 제공하는 ‘기본서비스’다. 여기에 기본소득과 기본서비스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속가능한 경제 순환 시스템’ 구축이 장기적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시흥시는 민
[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최근 시흥시 평생학습과 공무원 박씨는 보고서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이 크게 줄었다. 통계자료 정리나 기관 대상 발표 자료를 만드는 데에도 자신감이 붙었다. 지난 3월 내부 행정망에 도입된 생성형 인공지능 통합 시스템 ‘시흥지니’ 덕이다. 시흥지니는 시흥시가 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도입했다. 챗GPT와 제미나이, 클로드 등 11종의 대규모 언어 모델을 통합 제공해 문서 작성과 자료 조사, 데이터 분석, 민원 응대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복지직인 김씨 역시 인공지능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시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복지 시스템을 통해 상담 과정에서 수급 자격 판정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됐고, 필요 서류 목록도 자동으로 출력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상담시간은 약 20분에서 5분으로 크게 단축됐다. 시흥시가 인공지능을 통한 공공행정의 패러다임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복되는 업무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은 줄이고 시민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 초 ‘AI 혁신도시 3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직원들의 인공지능 역량 교육부터 스마트 업무 환경 구축 기반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지난 2017년, 시흥시는 ‘아동주거빈곤 전국 최악’이라는 오명을 안았다. 당시 정왕본동 10가구 중 7가구가 아동주거빈곤 상태에 빠져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로부터 8년이 지난 지금, 도시의 외형은 분명 달라졌다. 개발이 이어지고 주택은 늘어났지만, 그 안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의 삶은 얼마나 나아졌을까. 시흥시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2024년 주거실태조사’는 이에 대해 무거운 현실을 보여준다. 결론부터 말하면, 집은 늘었지만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 시흥타임즈가 주거실태조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시흥시 전체 21만3014가구 가운데 37.6%(8만136가구)가 주거취약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과도한 주거비 부담 가구, 비주택 거주 가구, 고령·장애인 가구, 외국인·다문화 가구 등이 포함된다. 특정 계층 일부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 구조 전반에 걸친 취약성이 수치로 드러난 셈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주택 유형만 놓고 보면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주거취약가구의 거주 유형은 아파트 65.8%, 단독·다가구 18.3%, 연립·다세대 11.1%로 전체 가구 분포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
[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넷플릭스에서 큰 화제를 모은 흑백요리사를 통해 미슐랭 가이드가 미식 트렌드를 흡수하고 있다. 미슐랭의 별 시스템은 음식의 품질과 분위기, 서비스 등을 고려해 매겨진다. 1스타는 높은 수준의 요리, 2스타는 우회할 가치가 있는 훌륭한 요리, 3스타는 특별한 여행을 할 가치가 있는 뛰어난 요리를 의미한다. 즉, 3스타 레스토랑을 위해 비행기를 탈 만큼 특별한 곳이라는 증명이다. 정책이 아닌 상점의 매력이 관광객을 끌어오는 사례는 이 밖에도 종종 목격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대전의 성심당이다. 성심당 연간 방문객은 1천만 명으로, 지역 경제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일명 ‘빵지순례’ 열풍으로 인근 식당, 카페, 숙박업소 등 연계 소비도 일어나고 있다. 일명 리단길로 불리는 상권들 역시 그 중심에는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는 상점들이 있다. MZ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소품샵부터 작고 예쁜 카페, 식당들이 방문객을 끌어 모으는데 톡톡히 역할하고 있다. 시흥시에서도 지역 곳곳 야무진 상점들이 지역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 독특한 문화로, 때로는 전문성으로, 주민의 사랑방이자 방문객의 쉼터로 역할하는 작은 상점들. 이들이 만드는 골목문화는
[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지난해 11월 서울시에서 열린 ‘2025 CANVAS 아트페어’에서 신진 작가로 선정된 노현녕씨(29세)는 원래 장애인 수영 선수로 활약해왔다. 그러나 체력적 한계로 인해 더 이상 선수생활이 불가능해 질 때쯤, 우연히 만난 ‘시흥시 장애인 미술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그에게 기회로 다가왔다. ▲시흥시 장애인 미술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노현녕씨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씨는 평소 즐겨 그리던 12간지 동물 그림을 발전시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그 결과 CANVAS 아트페어 신진 작가로 선정되는 동시에 출품작품 판매로 까지 이어지며 예술 활동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아가고 있다. 시흥시의 해당 프로그램이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강사로 나선 김채성 작가 역시 시흥시 출신 발달장애 예술가이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예술적 재능을 발견해 준 특수학급 선생님의 지원으로 미술활동을 시작하게 된 김 작가는 ‘아트가이즈’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발달장애인의 예술 활동을 도우며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고자 하는 꿈을 갖고 있었다. 김 작가는 지난해 하반기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특수학급 등의 기관에서 모집된
[시흥타임즈=시흥시 기획보도]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복지 제도와 정책이 변화를 맞고 있다. 3월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가 시행됐고,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개발한 동물복지 교과서가 국내 최초 고등학교 인정 교과서로 승인되는 등 동물복지와 공존에 중점을 둔 정책 전환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흥시도 오는 4월부터 돌봄 취약 가구 반려동물에 의료서비스 지원을 시작하며 반려동물 복지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는 반려동물 놀이공간을 확대하고,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급증하는 유실‧유기 동물 보호에 주력하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 기반 마련에 나선다. 반려동물 친화 공간 조성 시흥시는 공공 차원의 체계적인 반려동물 관리 공간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올해 반려견 놀이터를 총 3개소까지 확대 조성한다는 목표다. 오는 6월에는 정왕동 힘찬공원 내에 800㎡ 규모의 반려견 놀이터를 마련한다. 배곧한울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는 기존 3,000㎡에서 5,000㎡로 규모를 확장하고, 그늘막 등 시설을 확충‧개선할 예정이다. 시민의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은계호수공원 중 일부를 반려동물공원으로 지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