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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공무원여러분 힘내세요”

웃터골 초등학생들, 손편지로 따뜻한 마음 전해

[시흥타임즈] 시흥시청으로 웃터골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다. 지난 8일 은행동 웃터골초등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 업무로 고생하는 시흥시청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꽃바구니와 직접 쓴 손편지를 전달했다. 

이날 웃터골 초등학교 4학년 담임 선생님들은 시흥시청을 방문해 아이들이 직접 만든 꽃바구니와 편지들을 전달했다. 

4학년 담임인 박종연 선생님은 “방역에서부터 자가격리자나 확진환자 관리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무원여러분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특히 시흥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등교개학에 맞춰 각 학생에 마스크 7매씩을 배부해 주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웃터골초등학교는 지난 6월부터 코로나19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각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공무원,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등에게 전달할 꽃바구니와 손편지를 만드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지 알고,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날 손편지 전달식에는 시흥시 캐릭터 해로와 토로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해로ㆍ토로는 “웃터골초등학교 친구들의 예쁜 마음을 전달받아 행복해지는 기분”이라며 “더운 날씨지만, 우리 친구들은 마스크를 꼭 착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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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즐거움 한가득! ‘은계 어린이 나눔 벼룩시장’ 성황리 마무리 [시흥타임즈] 지난 18일, 은계숲생태공원에서 열린 「은계 어린이 나눔 벼룩시장」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어반위드유(대표 권순철),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일웅)이 공동 주최했으며, 어린이와 가족 약 150명이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현장에서는 ▲어린이 벼룩시장 ▲나눔 나무 만들기(나눔 편지) ▲게임으로 배우는 나눔 체험 ▲삐에로 풍선 나눔 ▲간식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어린이 벼룩시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자율기부 방식으로 운영돼, 아이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하며 ‘함께 나누는 기쁨’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제가 안 쓰는 물건을 직접 팔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그 돈으로 기부도 하니까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게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또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했고,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른 참가자는 “아이들이 금세 자라서 옷이나 물건을 사는 게 부담인데, 벼룩시장을 통해 깨끗한 물건을 나눌 수 있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