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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2021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선정을 위한 온라인 총회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021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선정을 위한 온라인 총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처음으로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들이 예산편성 과정, 내용 등에 직접 참여하면서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시민이 제안한 사업을 시민의 손으로 직접 선택한다는 점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1년 주민참여예산사업 규모는 총 50억 원으로 시민 온라인 투표와 총회 결과를 반영해 시 단위 14억 원, 동 단위 36억 원 범위 내에서 시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올해 총 399건의 사업이 접수됐으며, 이 중 부서 적정성 검토 및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167건(시 단위: 24건, 동 특화: 15건, 동 지역:128건)에 대해 투표 및 검토가 진행 중이다.  

시는 온라인 총회를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취지와 가치를 살리고자 노력했다. 13개동 15개 사업의 동 특화사업 발표 영상을 사전 제작해 평가단이 제안취지와 사업내용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제안자의 공모신청서와 부서 검토의견을 정리한 심사 자료를 우편으로 평가단에게 사전에 전달해 사업의 필요성·적정성·시급성·공익성·지속성에 대해 꼼꼼히 검토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차광회 시흥시 부시장(시흥시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시 정부도 시민들의 제안과 의견을 적극 검토해 시민들이 진정 원하는 사업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도가 공정하고 투명하며 민주적인 재정운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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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도 시흥이 잘한다…전국 지자체 평가 ‘대상’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신규 사업 성과, 정부 정책 이행, 공익활동의 내실화,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기준으로 전국 지자체를 종합 심사한 결과로, 시흥시는 일자리 양적 확대뿐 아니라 질적 개선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도 시흥실버인력뱅크는 최고등급인 S등급,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시흥시니어클럽은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흥시의 전반적인 노인 일자리 정책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앞서 시흥시는 2022년과 2023년에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대상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노인일자리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시흥시는 관내 5개 수행기관을 통해 79개 사업단에서 총 6,053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맞춤형 공익활동(학교 안전지킴이, 건강관리 등), ▲노인역량 활용 서비스(사회복지시설 지원, 시니어 서포터즈 등), ▲공동체 기반 일자리 사업(실버카페 6곳, 시니어 편의점 7곳) 등이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