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은 "올 추석 고향방문 계획 없다"

경기도, 도민 1,000명 대상 ‘추석 이동’ 관련 긴급 여론조사 실시
고향방문 계획 없는 도민 82%는 ‘집에서 휴식’

[시흥타임즈]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8명은 올 추석에 고향방문 계획이 ‘없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가 지난 19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민의 79%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고향방문 계획이 ‘없다’고 밝혀 정부의 추석 이동 자제 권고에 협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고향방문 계획이 ‘없는’ 도민의 대다수(82%)는 ‘집에서 휴식하겠다’고 응답했다. 이어서 ‘회사근무 또는 학업’(8%), 영화, 공연, 운동 등 ‘개인취미’(5%)로 나타났고, ‘친교활동’ 및 ‘여행’은 각각 1%였다.

경기도는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과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한다. ‘추석연휴 종합대책’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민원처리 ▲교통수송 ▲서민안정 ▲취약계층지원 ▲응급진료 ▲안전사고 대비 등 총 10개 분야로 구성된다.

도는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과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도민 불편사항 최소화에 나선다. 연휴기간 중 불편 신고는 ‘120 경기도콜센터’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조사에 응답해주신 바와 같이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올 추석에는 고향방문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또한 연휴 기간 영화관, 쇼핑몰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가급적 삼가주시되 이용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경기도 역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연휴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달 18일 경기도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개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거주자 및 방문자는 실내 및 다중이 집합한 실외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9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다.

배너
배너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도시공사, 시민소통위원회 3차 간담회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16일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시민과 공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민소통위원회 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소통위원회는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공사 주요 사업에 반영하는 데 핵심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개관한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해양동물 전시시설과 교육공간 등을 함께 둘러보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공사는 거북섬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에 대해 공유하였으며, 관광사업 관련 시민 의견도 청취하였다. 또한 사업장 시설 및 프로그램 개선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도 함께 나눴다. 특히 시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공사 예산에 반영하는 ‘시민제안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건의 사업에 대해 심의가 이뤄졌다. 향후 시민제안예산위원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실제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에서는 시민위원의 공사에 대한 질의에 임직원이 직접 답변하면서 상호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며 그 의미를 더했다. 유병욱 사장은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는 공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