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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주민센터 흉기난동 범인 제압한 시민 ‘용감한 시민상’ 수상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지난 8일 대야동주민센터 흉기난동사건에서 범인을 제압하는데 도움을 준 김영석씨(62)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대야동 마을센터에서 권순선 마을자치과장이 임병택 시흥시장을 대신해 김씨에게 표창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표창을 받은 김영석 씨는 지난 10월 22일 대야동주민센터에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방문했다가 마침 긴급지원생계비 지급에 불만을 품은 범인이 공무원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장면을 목격하고 범인 진압을 도왔다. 

김씨는 우선 주민센터 내 타 민원인을 대피시키고 계속 범인을 예의 주시하다 결정적 순간 범인이 떨어뜨린 흉기를 주워 더 이상의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김씨는 “누구나 그 자리에 있었다면 나처럼 했을 것인데 상을 받게 되어 오히려 부끄럽다”며 “흉기위협사건으로 심적 고통을 받은 공무원이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용기있는 행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준 김영석씨의 용기에 감사드린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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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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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흥 고등학교 교육과정 페스타 성황 [시흥타임즈] 시흥교육지원청이 지난 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컨벤션홀에서 『2025 시흥 고등학교 교육과정 페스타』를 열고, 관내 초·중·고 학부모와 학생, 교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대입이 바뀝니다, 고교 선택이 미래를 바꿉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고교학점제와 2028 대입의 방향을 안내하고, 2부에서는 ▲시흥 관내 18개 고등학교(일반고 13교, 특성화고 4교, 각종학교 1교)의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1:1 진학 상담 부스를 운영해, 학교별 정보를 직접 얻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2025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스스로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시흥교육지원청은 이번 페스타에서 공동교육과정과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함께 홍보했으며, 한국공학대와 경기과학기술대도 별도 부스를 마련해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채열희 교육장은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는 꿈을 구체화하는 시간이, 학부모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안내의 장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