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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익명의 후원자, 군자동에 사랑의 쌀 50포 기탁

[시흥타임즈] 군자동행정복지센터에 이름 없는 천사가 나타났다. 지난 15일 익명을 요구한 후원자가 지난 15일 시흥시 군자동행정복지센터에 쌀(10kg) 50포를 보내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매년 이맘때 군자동 이웃을 위해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후원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잘 전달해주길 바라다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영미 군자동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는 보이지 않는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문화가 앞으로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탁 받은 물품은 기부자의 마음을 담아 관내 저소득 대상자 50가구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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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