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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악취·폐기물 무단 배출사업장 81개소 적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해 스마트허브 내 악취ㆍ폐기물 등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 908개소에 대해 지도ㆍ단속을 추진한 결과, 81개소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적발 업소의 주요 위반사항은 ▲미신고 악취ㆍ폐기물 배출 시설 운영 ▲악취 방지 계획 미이행 ▲악취 배출 허용 기준 초과 등이었다. 

위반사항에 따라 9개소는 사업(조업) 중지 명령을, 26개소에는 시설 개선 명령을, 27개소에는 과태료(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적발 사업장 81개소에 대해 고발 및 행정처분을 진행했다. 

우희석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2021년에는 인・허가 없이 불법으로 운영되는 사업장 색출을 위해 드론 감시 체제를 구상하고 있고, 취약시간대(휴일) 주요 환경 오염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급기관 및 민간단체와 지속적으로 단속 방향을 협의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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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