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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첫 동물보호센터, 폐기된 군부대에 건립…내년 1월 개소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동 뒷방울 저수지 인근(정왕동 산 16-4일대) 용도폐기 된 육군 방공포 진지(51사단, 달월진지)에 시흥시 첫 동물보호센터가 건립된다. 

 
1일 시흥에 따르면 시는 올 1월 동물보호센터 건립에 착공했다. 총 예산 19억 원(국비 5억1,0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조성되는 동물보호센터는 부지 면적 7,018㎡에 연면적 463.29㎡ 규모다. 

시흥시의 반려동물은 2019년 기준 4만 1천여 마리(가구수의 20%)로 추정되고 연간 1100여 마리의 유기 동물이 발생하고 있지만 관내에 동물보호소가 없어 매년 타 시(현재 안산시 소재 (사)야생동물보호협회) 에 위탁을 맡기고 있는 실정이었다.

시에서 처음으로 건립되는 동물보호센터는 동물보호동, 사료보관동, 기계실, 사무동 총 4개동으로 구성되며, 동물보호동에는 100두(유기견 80두, 유기묘20두) 수용가능하다. 입소동물의 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도 조성돼 연간 1,000두 이상 보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시는 2018년부터 유기동물을 보호관리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부지선정을 검토했으며, 용도가 폐지된 군부대시설을 활용해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행정준비를 마치고 지난해 실시설계와 공사발주를 했다.

시흥시 동물보호센터는 이르면 올 7월 준공해 운영 사전준비 완료 후, 내년 1월 개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동물보호센터 조성으로 관내 유기·유실된 반려동물의 포획 후 보호자에게 반환 또는 입양 등의 절차가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더불어 체계화된 입양절차를 통해 충동적인 입양과 파양을 예방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장은 “동물보호센터 건립으로 유기동물 보호는 물론, 선진적인 동물보호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매년 1억4,000만 원을 들여 안산시에 소재한 유기견보호소에서 유기동물을 위탁보호 관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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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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