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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배곧6초·중 통합학교' 건립 확정…문화예술회관 등도 '가속화'

[시흥타임즈] 배곧동 문화시설 2부지에 초·중 통합학교가 들어서고 그동안 교착상태에 있던 시흥문화예술회관 등 조성사업도 일괄 설계에 들어가 건립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은 3일 의정보고를 통해 "'배곧6초중 통합학교 건립사업'이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배곧동 생명공원 옆 문화시설 2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배곧6 초ㆍ중 통합학교(가칭)는 부지면적 1만3,000㎡, 건축 연면적 1만4,080㎡, 41학급(초15, 중26), 1,308명 규모로, 올해 설계에 들어가 2023년 하반기 개교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399억 원(시설비 253억원, 부지비 146억원)이 소요된다.

조의원은 "배곧6초중은 교육청과 서울대 음대가 함께 참여하는 공연.예술 중점학교로 설립될 예정" 이라면서 "아울러 공투위는 「배곧과밀학급 해소방안 및 배곧6초중 교육프로그램의 시흥전역 확대방안」을 추가로 수립하도록 주문했다"고 말했다.

배곧동에 계획된 학교시설 부지는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로 총 9개교 였는데 공동주택 입주 후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과밀화 되면서 시와 정치권은 초·중학교 추가 설립을 추진해왔었다.

그러나 이번에 배곧6 초중통합학교 건립이 확정됨에 따라 배곧과밀학급 문제 해소는 물론 특화된 예술학교 운영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아울러 조의원은  "이번 공투심 통과로 그동안 교착상태에 있던 배곧 C2부지 내 시흥문화예술회관, 시흥아이꿈터,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사업이 연내 일괄설계에 들어갈 수 있게 된 점도 매우 큰 성과" 라고 덧붙였다.  문화예술회관의 경우 내년 상반기 착공,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정식 국회의원은 이외에도 "서울대병원 예타, GTX-C 연장노선, 시흥남부 경찰서 유치 등 시흥의 핵심 사업들도 좋은 소식 전해 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병택 시흥시장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초·중 통합학교 설립에 더 나아가 인접해 건립되는 문예회관, 아동회관과 연계해 지역주민을 위한 예술중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와 문화시설이 함께 어우어진 질 높은 예술 활동과 예술공간의 인프라를 구축해 명품 교육신도시로서 젊은층이 모이고 활력이 넘쳐나는 도시의 대표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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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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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1회 추경 예산안 제출 [시흥타임즈] 2일 시흥시는 2024년 본 예산보다 1154억원 증액된 1조7395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과 2천억 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것으로, 전년도 정부 내국세 및 부동산 거래 축소로 인한 세입 결손을 보완하고, 사업별 계획된 투자사업의 적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의무적인 경비뿐만 아니라, 시민 불편 해소와 편의 제공을 위한 사업비를 우선으로 반영했다. 또한, 전년도 내국세 감소로 인해 투자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사업비 증액을 예방하기 위해 적시 투자가 필요하다는 시흥시의회의 지적을 고려해 도시 성장을 촉진하고, 사회기반시설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대중교통 개선과 문예회관 및 신천동 생활체육시설 등 다양한 시민 편의 시설 조성을 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싱크홀(땅꺼짐 현상)과 같은 안전 문제에 대한 예방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재해 예방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건강한 도시발전을 촉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미 경기도와 대도시 광역ㆍ기초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채 발행을 통해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