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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모든 교육시설에 상수도 정밀여과장치 설치 추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학생건강을 위한 학교 내 먹는 물 관리를 위한 ‘우리아이 안심 물 프로젝트’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시흥시는 50만 대도시 진입과 각종 택지개발 등으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여기에 유충, 탁수 등으로 인해 시민불안이 높아지고 있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위한 학교 상수도 시설물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시흥시가 추진하는 ‘우리아이 안심 물 프로젝트’는 시흥시 내 모든 교육시설(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평생교육시설)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 정밀여과장치 전면 설치를 추진하는 것이다.

그간 시흥시는 상수도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지적되고 있는 노후 상수도관에 대하여 매년 개량 및 교체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러나 여기에 막대한 자금(총 소요비용 약 1,600억)이 소요되고, 노후관로 교체를 위한 전담인력의 부족 등으로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대안을 마련해 왔다. 

이에 올해 하반기부터는 추경예산편성(15억원)을 통해 모든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안심 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2022년부터 관내 대학교와 병원 등 민감시설에 대해서도 확대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주변에도 정밀여과장치 설치를 확대 할 계획이며, 2021년 신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정밀여과장치 설치 운영을 의무화 하도록, 신규 건축인허가에 관련 조건을 제시할 계획이다. 

최병호 맑은물사업소장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상수도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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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자리복지관, '전문의와 함께하는 독거 어르신 건강관리' [시흥타임즈]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은 지난 11월 20일 ‘우리함께 뚝딱뚝딱 행복울타리’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22명과 종사자 21명을 대상으로 노인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박운식 가정의학과 전문의(前 소래가정의원 원장)를 초청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황모 어르신은 “프로그램 덕분에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행복했다. 마지막까지 건강교육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단백질 섭취 잘 챙기고 건강하게 지내다가 다시 복지관에 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 김모 어르신은 “몇 달 동안 형님·아우처럼 지내며 텃밭도 가꾸고 함께 요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에 의사선생님까지 오셔서 건강을 챙겨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복울타리’ 사업은 미래에셋생명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후원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총 21회기에 걸쳐 운영됐다. 텃밭 활동, 요리교실, 나들이, 자조모임, 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