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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460여 가정에 복지콜로 희망전달

[시흥타임즈]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경제위기를 겪는 가정이 늘어나며 취약계층의 선제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이를 위해 복지 욕구 및 생활실태 등을 파악(비대면 전화상담-콜)하여, 그 가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연계로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는 ‘복지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콜 사업은 2017년도부터 실시한 사업으로, 법적 선정기준에서 제외되는 사회보장급여 신청자들에 대한 적절한 지원과 복지서비스 지원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사회보장급여(기초생활보장·기초연금·장애인연금 등) 신규 신청 가구 중 탈락한 가구와 기존 수급자 중 소득 및 재산 증가의 사유 등으로 수급이 중지된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코로나19가 발병한 작년에는 537가구에 대한 탈락(중지)사유 및 생활실태를 파악해 재상담한 후, 139가구를 각종 복지서비스로 연계했다.

또한 대야․신천 동주민센터와 협업해 지역사회 복지자원(후원물품 연계, 집수리, 공적급여 탈락자들에 대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긴급지원 등)을 연계ㆍ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460여 가정에 촘촘한 마을복지 안정망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건호 마을복지과장은 “갑작스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취약계층이 늘고 있는 어려운 시대적 현실과 마주하는 지금. 지역사회의 돌봄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우리가 추진하는 복지콜이 그들의 희망이 되고,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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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매화산업단지,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은 지난 8월 20일, 시흥시 매화일반산업단지 내 선우산업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운영, 매화산단경영인협의회가 협조하여 추진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직장 내 원활한 소통 및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025년 3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37회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로 운영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 17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한국어 강사를 직접 산업단지로 파견해 근로자들이 근무 이후에도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특징이다. 수료식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로를 마친 뒤 오후 7시부터 진행되어, ▲수료장 전달 ▲학습 성과 공유 ▲수료자 소감문 발표 ▲기업 대표의 격려 등이 진행되었으며, 수료자들은 “직장에서 필요한 한국어를 배워 자신감이 생겼다.”, “지역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학습 성과를 함께 나누었다. 임창주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과 기업에서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