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정왕본동, 경기도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안전한 지급 위해 방역관리에 만전

[시흥타임즈]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일부터 경기도 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오프라인 지급과 관련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왕본동에 거주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 신청 대상 외국인수는 2만1,841명으로, 이는 시흥시 관내 전체 외국인 54,596명의 40%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4월 1일부터 시행된 재난기본소득을 수령한 정왕본동의 외국인수는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총 1만3,263명으로 접수인원 기준 일 평균 1,106명의 외국인이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특히 5부제 운영이 끝난 첫 날인 지난 4월 12일에는 하루 동안 1,759명이 방문하기도 하였다.

정왕본동은 이에 방역물품 구비, 사회적 거리두기 스티커 부착, 거리두기 안내 요원 배치, 실내 수시 환기 철저, 별도 접수 창고 운영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4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는 평일 09시부터 20시까지 연장운영, 4월 4일에는 주말운영을 통해 신청 편의 및 접수인원 분산을 유도하기도 했다. 

접수 초반인 해당 기간 동안 접수인원이 집중할 것을 대비해 번호표를 사전에 준비, 배부하며 시간대별로 민원을 분산시키는 노력도 잊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맞손 동네관리소에 방역 지원을 요청해 3명의 인력이 매일 오전 9시 전에 경기도 재난기본 접수 장소 뿐 아니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의 계단, 엘리베이터, 화장실까지 모든 공유공간을 철저히 방역소독하고 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시흥시는 타 지자체와 달리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외국인 온라인 신청이 불가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민원이 더욱 많이 몰릴 것이 우려돼 방역에 특히 만전을 기했다. 4월 30일까지 남은 2주 동안에도 방역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매화산업단지,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은 지난 8월 20일, 시흥시 매화일반산업단지 내 선우산업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운영, 매화산단경영인협의회가 협조하여 추진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직장 내 원활한 소통 및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025년 3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37회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로 운영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 17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한국어 강사를 직접 산업단지로 파견해 근로자들이 근무 이후에도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특징이다. 수료식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로를 마친 뒤 오후 7시부터 진행되어, ▲수료장 전달 ▲학습 성과 공유 ▲수료자 소감문 발표 ▲기업 대표의 격려 등이 진행되었으며, 수료자들은 “직장에서 필요한 한국어를 배워 자신감이 생겼다.”, “지역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학습 성과를 함께 나누었다. 임창주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과 기업에서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