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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세계가 주목하는 봄향기 가득한, 시흥 미나리

[시흥타임즈] 한국 최초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작인 영화 「미나리」의 인기에 힘입어 시흥 미나리를 찾는 소비도 늘어나고 있다.

미나리는 포도· 연과 함께 출하량이 많은 시흥시 대표 농특산물 중 하나다. 약 15헥타르(ha), 연간 600여 톤이 생산돼 농산물도매시장 및 학교급식 등으로 주로 출하되고 있다.

시흥 미나리는 일반 미나리와 달리 육질이 연하고 속이 꽉 차 있어 생것으로 먹어도 아삭아삭한 식감과 특유의 맛과 향을 자랑한다. 

한편 지난 26일 영국 로이터통신에서는 영화 미나리가 화제가 되자 관내 미산동 소재 미나리농장을 방문취재 시흥 미나리의 우수성을 세계로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봄철 입맛 돋우는 미나리는 건강에도 이로운 영향을 준다. 중금속 배출 및 간 기능 개선은 물론이고 면역력을 향상한다.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미나리는 피를 맑게 해주고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 당뇨병과 고혈압에도 좋다.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화 미나리처럼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시흥 미나리를 널리 홍보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31-310-68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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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매화산업단지,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은 지난 8월 20일, 시흥시 매화일반산업단지 내 선우산업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운영, 매화산단경영인협의회가 협조하여 추진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직장 내 원활한 소통 및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025년 3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37회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로 운영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 17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한국어 강사를 직접 산업단지로 파견해 근로자들이 근무 이후에도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특징이다. 수료식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로를 마친 뒤 오후 7시부터 진행되어, ▲수료장 전달 ▲학습 성과 공유 ▲수료자 소감문 발표 ▲기업 대표의 격려 등이 진행되었으며, 수료자들은 “직장에서 필요한 한국어를 배워 자신감이 생겼다.”, “지역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학습 성과를 함께 나누었다. 임창주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과 기업에서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