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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1사 1도 악취 줄이기’ 사업 본격 시동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맑은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장의 자발적 악취저감 방안의 일환으로 ‘1사 1도 악취 줄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1사 1도 악취 줄이기 사업’은 연초 복합악취 측정결과를 기준으로 연말까지 악취 강도 1도 이상 저감을 목표로 하는 악취개선 사업이다. *악취공정시험기준 악취강도 1도: 약 100배

환경관리 기술능력이 부족한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기술지원 및 관리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 스스로 환경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의 체감악취 감소를 목표로 한다.

3월에 실시한 기술지원 컨설팅에서는 전문가가 악취배출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악취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 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악취배출시설 유지관리방법 안내 등 현장 악취관리요령을 매뉴얼화해 운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해 추진하고 있다. 산업단지 특성 상 여러 업종과 다양한 규모의 사업장이 밀집되어 있는 만큼, 기술지원 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업종별 맞춤형 운영 매뉴얼을 제작, 각 사업장에 배부했다. 

운영매뉴얼을 바탕으로 악취배출시설이 적정관리 하도록 매월 현장 방문해 운영교육과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시설개선이 시급한 사업장들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46억)’을 활용해 시설을 개선하도록 할 계획이다.

‘1사 1도 악취 줄이기 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저감 목표를 달성한 사업장은 연말에 표창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악취배출업장의 악취 개선 인식과 관리 능력 향상에 따른 시흥스마트허브 악취 저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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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