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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 승지초등학교, 학교돌봄터 9월부터 운영

[시흥타임즈]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 승지초등학교는 지난 1일 학교돌봄터 운영  및 시설 사용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학교돌봄터’는 지자체가 학교의 유휴교실을 활용해 방과 후 및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맞벌이 가구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학교가 운영하는 초등돌봄교실과 다르게, 학교돌봄터는 학교는 돌봄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고 지자체가 돌봄교실을 설치·운영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이고 방학 중에는 아침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이번 협약으로 승지초등학교는 학교 내 공간 제공 및 학교시설 이용을 지원하고시흥시는 학교돌봄터 설치 및 학교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시흥교육지원청은 운영에 필요한 행정 및 제반 사항과 학교와 지자체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학부모들이 가장 선호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학교라는 공간에 학교돌봄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큰 결단을 해주신 승지초등학교와 시흥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며 “교육지원청과 학교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승지초등학교 학교돌봄터가 좋은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주 시흥시교육장은 “시흥의 1호인 승지초등학교 학교돌봄터가 좋은 모델로 자리 잡아 빠른 시일 내 더 많은 학교 돌봄터가 탄생했으면 한다”며 “시장님에 말씀에 적극 공감하며 항상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궁경 승지초등학교장은 “학교는 교육과정에 전념을 하면서 아이들이 좋은 교육을 받고, 방과 후에는 시에서 돌봄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승지초등학교 학교돌봄터는 올해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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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아동 지원 성과와 향후 과제" [시흥타임즈]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난 9월 2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개소 5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고,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이 아동의 성장환경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임병택 시흥시장, 김병산 시흥시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행정 관계자, 교사, 아동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박현선 교수(세종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센터 프로그램이 아동 발달에 미친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했고, 이어 노연희 교수(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이 지역사회에 가져온 사회적 임팩트를 제시했다. 토론은 양경은 교수(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장주영(이민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 △박용주(시흥시청 외국인주민과 과장) △이은경(광명광덕초 교장) △이춘양(이음교육 원장) △이민제(배곧초 아동)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와 당사자 의견을 함께 나눴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확인된 성과와 과제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아동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