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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온·오프라인 치매노인 학대 예방 교육 추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제5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매년 6월 15일)’을 맞아 목감동 LH13단지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학대 예방 교육을 개최한다.

6월 15일은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이다.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세계 노인학대방지망(INPEA)이 2006년 유엔(UN)과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정한 세계 기념의 날이다. 

우리나라도 2017년부터 노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이날을 공식적인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정했다.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으로 치매에 대한 대국민적 인식개선이 진행되고 있지만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년 노인학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치매노인의 학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대노인 5명 중의 1명은 치매노인(23.3%)으로 학대 유형은 방임이 26.5%로 가장 많았고, 학대행위자는 친족 49.5%, 기관 40.1%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흥시는 유관기관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진행 중이다.

특히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치매노인 학대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한 이번교육은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해 추진한다. 오는 10일 목감LH 13단지 작은도서관에서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인학대 예방교육은 총 2시간으로 진행되며 ▲1부 노인 돌봄 사회적 책임의 시대, 노인의 이해 및 권리, 노인 학대 신고 및 처벌 규정 ▲2부 치매 예방 ‘두근두근 뇌 운동’ 순으로 진행된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노인인권 침해와 노인학대가 사회적인 이슈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학대를 예방하고,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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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매화산업단지,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은 지난 8월 20일, 시흥시 매화일반산업단지 내 선우산업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운영, 매화산단경영인협의회가 협조하여 추진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직장 내 원활한 소통 및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025년 3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37회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로 운영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 17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한국어 강사를 직접 산업단지로 파견해 근로자들이 근무 이후에도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특징이다. 수료식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로를 마친 뒤 오후 7시부터 진행되어, ▲수료장 전달 ▲학습 성과 공유 ▲수료자 소감문 발표 ▲기업 대표의 격려 등이 진행되었으며, 수료자들은 “직장에서 필요한 한국어를 배워 자신감이 생겼다.”, “지역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학습 성과를 함께 나누었다. 임창주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과 기업에서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