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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치매안전망 구축으로 치매대응 능력 향상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코로나19 상황 속 자칫 고립되거나 방치 될 수 있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시흥시 치매관리 정책은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의 효율적인 치료 관리를 위한 치매안심 주치의 사업 ▲치매에 대한 정보 공유와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의 실종, 배회하는 치매 환자 발견 시 보호 후 관계 기관에 신고해 치매환자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치매안심 상점 지정 ▲치매 이해 교육을 받은 뒤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치매안심 리더 양성 ▲지역사회 노인 일자리를 통해 지역 이웃이 치매환자를 돌보는 시니어 치매서포터 ‘가치동행’ 등 치매관리 거버넌스 구축으로 지역사회 치매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한 시민은 “엄마가 젊은 나이에 치매 진단을 받게 돼서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에 시니어 치매서포터 ‘가치동행’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시니어 치매서포터즈와 함께 다양한 사회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엄마는 정신행동 증상도 감소하고 표정도 한결 밝아졌다”면서 “언제나 곁에서 힘이 되어 주는 치매안심센터가 있어 힘든 시련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명희 시흥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공· 민간 기관과 상호 협력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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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매화산업단지,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은 지난 8월 20일, 시흥시 매화일반산업단지 내 선우산업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운영, 매화산단경영인협의회가 협조하여 추진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직장 내 원활한 소통 및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025년 3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37회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로 운영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 17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한국어 강사를 직접 산업단지로 파견해 근로자들이 근무 이후에도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특징이다. 수료식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로를 마친 뒤 오후 7시부터 진행되어, ▲수료장 전달 ▲학습 성과 공유 ▲수료자 소감문 발표 ▲기업 대표의 격려 등이 진행되었으며, 수료자들은 “직장에서 필요한 한국어를 배워 자신감이 생겼다.”, “지역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학습 성과를 함께 나누었다. 임창주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과 기업에서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