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료식은 임병택 시흥시장의 축사영상으로 시작하였으며, 김태정 시흥산업진흥원장, 문정복 국회의원, 안광률 도의원을 비롯한 시흥시 북부지역 소공인 경제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공인경영대학은 시흥북부 지역에 금속·기계장비 업체가 집적되어 있는 신천동과 대야동을 포함한 행정 6개동의 (예비)소공인 대표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 동안 4주간에 걸쳐 소공인 경영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스마트 공장 도입, 모바일앱 활용, 빅데이터 활용, 구독경제의 이해와 마케팅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 및 운영하였다.
소공인경영대학 교육과정을 수료한 소공인 사업장에는 현장 컨설팅, 공정품질기술개발, 이미지(간판)개선, 공동판로개척, 마케팅, 제품개발 사업 등의 후속지원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한편, 시흥산업진흥원 김태정 원장은“시흥시 북부지역에는 금속‧기계장비 업종의 제조업체가 약 3천여개 집적되어 있으나 그간 규모의 영세성으로 기업지원의 사각에 놓여 있었다.”며, “이번 소공인경영대학 교육과정을 비롯하여 전문가 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 소공인의 역량 강화를 통한 강소공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