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지부장 이필승) 전문강사가 아동학대의 사례와 발견·신고 방법 등을 공유하고, 지역에서 활동했던 경험담을 생생히 전했다. 또한 아동학대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는 “시의 연간 계획에 따라 각 동 지역활동가 대상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진행한 것은 처음이다. 이웃들을 가까이서 살피는 분들의 참여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6월 11일 상반기 마지막으로 실시된 교육에는 권응서 시흥시 복지국장이 실시간 온라인 교육에 함께했다.
권 국장은 “최근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져,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신고 건수가 81%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여러분의 관심과 신고가 아이들의 안전망이 되고,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 아이들이 안전한 시흥을 약속할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대상과 방법을 통한 교육을 진행해 아동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관심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